전공의 파업에 ‘병원 찾아달라’…구급대 요청 급증
구급상황관리센터 병원 선정 요청 66건…전년 대비 74% 증가 2024-02-28 11:36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응급실 내원이 어려워지면서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병원을 찾아달라’는 구급대들의 요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달 16∼26일 구급상황관리센터 일평균 병원 선정 건수는 66건으로, 지난해 2월 일평균 38건보다 73.7% 급증했다.구급상황관리센터는 구급대 요청 시 환자 중증도를 판단해 권역응급의료센터나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을 선정하는 업무를 한다.‘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나 대형병원, ‘경증·비응급환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이나 인근 병의원으로 안내한다.평소에는 구급대에서 직접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공의 집단 이탈 후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병원이 늘면서 센터에 병원 선정을 요청하는 건수가 급증한 것이다.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