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의대 정원 배정…‘교육 인프라 격차’ 재조명
지역 의과대학, 해부·실습 등 전반적 시설 태부족→다시 ‘수도권行’ 우려 2024-04-02 06:06
전국 의과대학 증원 인원이 배정된 가운데 지역의대 교육 수행 능력 등 갖가지 문제가 확산하고 있다. 늘어난 인원을 감당할 교육 인프라가 지역의대에 존재하는지에 대한 논란이다. 결국 정원은 확대됐지만 다시 수도권에서 교육 및 실습을 받는 소위 말하는 교육 난민이 발생한다는 우려다. 또 상당수 의대가 지방에 위치했지만, 실상은 수도권에 핵심 병원을 보유해 결국 지역의대 배정 인원이 서울로 되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최근 의료계 및 시민단체 등이 의대정원 확대 배정안에 대한 비관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유는 증원 이후 구체적인 교육계획과 수도권 쏠림 방지책의 부재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에 따르면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인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