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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늘리면 교육은…교수들 ‘헌신 구조’ 한계
      “참고 인내하면 좋은 시대 온다는 말, 학생뿐 아니라 교수에게도 더 이상 안먹혀” 2026-01-23 06:08
      의사 인력 수급 추계를 둘러싼 정부 주최 토론회에서 수치와 방향성보다도 그 근거와 절차를 둘러싼 신뢰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와 시민·환자단체는 의사인력 부족에 대한 조속한 정책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의료계는 불확실한 추계를 정책 판단의 출발점으로 삼는 데 근본적인 우려를 제기했다.특히 의학교육 분야에서 의대생 증원 논의가 현 교육 현장 수용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1월 22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한 의사인력 양성 관련 토론회에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과 의료계, 시민·환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사 수급 추계 결과와 향후 양성·배치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추계위 “2037년 필요 의사 수 13만9000~14만명 추정”발표..
    • 김영록 전남지사 “정원 100명 의대 신설 확정적”
      보정심 직후 기대감 피력…“의대 증원과 별개로 의사인력 확보” 2026-01-22 12:11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가시화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밝혔다.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지역에 역대급으로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다. 드디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전날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논의 내용을 언급하며 “보정심에서 전남 등 의대가 없는 지역에 정원 100명 규모의 의과대학 신설 방안이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기존 의과대학 증원과는 별개로 추가로 의사 인력을 확보하는 구조”라며 “사실상 정원 100명 규모의 전남 의과대학 신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의과대학 설립의 의미에 대해서도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생각에 눈물이 날 정도”라며..
    • 전북 남원시 ‘인공지능 공공의료캠퍼스’ 유치
      도지사 출마 안호영 의원 “공공의대 연계 ‘AI 의료 국가 연구거점’ 조성” 2026-01-22 05:22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이 남원을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공공의료 연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전북도지사에 출마한 안호영 의원은 21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이스트(KAIST)를 중심으로 한 ‘남원 AI 공공의료 캠퍼스’ 유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추진 중인 남원 공공의과대학의 기능을 임상과 교육에 집중시키고, 카이스트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AI 공공의료 체계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공공의대 ‘임상’ + 카이스트 ‘연구’ 결합이번 공약 핵심은 남원 공공의대를 기반으로 카이스트 첨단 연구력을 이식하는 것에 있다.안 의원은 남원 공공의대가 의료 인력 양성과 임상 교육을 맡고, 카이스트 AI 캠퍼스가 AI 기반 의료 시스템 설..
    • 전공의노조 첫 공식 활동…수련병원 긴장
      “근로기준법·전공의법 위반 불법행위 확인”…‘시정 요구’ 공문 발송 2026-01-21 15:53
      전국전공의노동조합(위원장 유청준, 전공의노조)이 신년 1월초 전국 수련병원들에 ‘불법행위 시정 요구’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까지 수련실태 점검·시정 결과 및 계획을 회신받아 향후 교섭 및 쟁의 과정에 참고하겠다는 경고성 문구까지 더하며 점차 강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전공의노조는 이달 초 전국 수련병원 교육수련부서에 ‘전공의에 대한 근로기준법 위반 등 불법행위 시정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 노조는 실태조사, 신고센터,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전공의 고충을 접수한 결과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및 전공의법 위반 관련 주요 사례를 알리고 병원들에 자정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는 공문에서 “전공..
    • 의정갈등 이후 첫 의사국시 합격자 ‘818명’
      응시 1078명으로 합격률 ‘75.9%’ 기록…올 상반기 추가국시 예정 2026-01-20 20:30
      의정갈등 이후 처음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에서 818명이 합격했다. 의대생들이 복귀한 이후 치러졌지만, 국시 응시 규모는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일 2026년도 제90회 의사 국가시험 최종 합격자 818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078명이 응시해 합격률은 75.9%로 집계됐다.이번 시험은 의대생들이 지난해 9월 복귀한 이후 처음 치러진 의사 국가시험으로, 통상 3000명 안팎이 응시하던 국시와 달리 이번 회차 응시자는 1000명 수준에 머물렀다.의사 국가시험은 9~11월 실기시험을 치른 뒤 이듬해 1월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는데, 이번 제90회 국시는 실기시험 시점이 의대생 복귀 직후와 맞물리면서 해당 시기에 응시 자격을 갖춘 인원이 제한됐다.과거 ..
    • “공보의 절벽 현실화, 인력 75% 증발” 경고
      대공협 “국방부·병무청, 일방적 인력 감축안 전면 철회” 촉구 2026-01-20 12:22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급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에 따르면 2020년까지 연간 700명 수준이던 신규 의과 공보의가 2025년 250명으로 급감했다.전체 의과 공보의는 같은 기간 1901명에서 945명으로 줄었다.대공협에 따르면 2020년까지 연간 700명 수준이던 신규 의과 공보의가 2025년 250명으로 급감했다. 전체 의과 공보의는 같은 기간 1901명에서 945명으로 줄었다. 대공협은 “2000명에 달했던 전체 인력이 이미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2026년 수급마저 단절된다면 5년 전 대비 4분의 1 수준인 500명 선에 그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공보의가 감축된다면 최소 400개 이상 읍·면..
    • 소청과 21%·심장혈관흉부외과 25%·내과 68%
      올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 필수과 대거 미달…반등 계기 쉽지 않을 듯 2026-01-20 05:51
      2026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 결과, 소아청소년과 충원율이 20%대에 머무는 등 필수과 인력난이 다시 한번 수치로 드러났다. 의정갈등 국면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필수과 인력 공백이 구조적 문제로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보건복지부가 집계한 2026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 결과에서 병원 필수과의 충원 부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전체 정원 2725명 가운데 2001명이 합격해 충원율은 73.4%로 나타났으며, 의정갈등 직전이던 2024년 상반기(83.2%)보다 약 10%P 낮아졌다. 일부 인턴이 복귀하지 않거나 군에 입대한 영향으로 모집 정원 자체가 예년보다 약 30% 줄었지만, 필수과를 중심으로 한 충원 부진 흐름은 그대로 이어졌다...
    • 전남 통합의대 급물살…순천대 학생 재투표 ‘찬성’
      작년 말 부결됐지만 과반 넘겨…“의대 100명 이상 배정·500병상 병원 2개 설립” 2026-01-20 04:57
      정원 100명 이상 배정을 목표로 한 ‘전남 통합의대’ 설립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9일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순천대는 지난해 말 목포대와의 대학 통합 투표에서 ‘부결’ 결과를 받아든 이후 재투표를 실시, 과반 찬성표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23일 교원, 직원, 학생 등 구성원 그룹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투표에서 순천대 학생들은 60.99%가 투표해 과반인 60.68%가 반대한 바 있다. 이에 순천대는 구성원 세 직역 모두가 과반 찬성해야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간주해 최종적으로 ‘반대’로 판정했고, 목포대는 세 직역 모두에서 과반 이상 찬성률을 기록해 두 학교 입장이 엇갈렸다.  그러나 이달 16일 순천대 학생과 대학원생 총 6328명을 대상..
    • “의대 정원 논의, 숫자만 치우쳐 교육 또 밀렸다”
      교수들 “추계위원회 결과만 앞세워 수련 여건 등 후순위” 우려감 확산 2026-01-19 12:29
      정부가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를 근거로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의학 교육계 내부에서는 “이번 논의 역시 숫자부터 결론 내리는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의대 교수들은 의사 수급 추계 적정성 논쟁을 넘어 정작 의사 양성의 토대가 되는 교육·수련 여건은 여전히 뒷순위로 밀려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정부는 최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논의를 통해 의대 정원과 관련한 향후 일정과 검토 방향을 제시했다.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결과를 토대로 복수의 증원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공개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2월 초 최종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목표로 증원분 일부를 지역의사제..
    • 의사국시 실기 채점기준 공개 소송 ‘기각’
      법원 “채점 항목 내용·구성 공개되면 시험 공정성·변별력 훼손” 2026-01-19 12:08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응시생이 채점 기준 공개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채점 항목 내용과 구성이 공개될 경우 실기시험 공정성과 변별력이 훼손돼 시험 제도 자체의 존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양순주)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응시생 A씨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서 총점과 통과 문제 수 기준 합격선을 모두 넘지 못해 불합격했다. 그는 자신이 통과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해 평가 요소와 채점 척도, 단계별 점수, 합격선과 불합격 기준 점수 등 채점 기준의 공개..
    • 미봉합 상황 ‘수련 현장’, 정상화 방안 모색
      데일리메디, 이달 28일 전문가 참석 정책좌담회 개최 2026-01-17 18:52
      길고 긴 의정사태가 전공의 복귀로 일단락 됐지만 일선 수련현장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유례없는 수련공백이었던 만큼 정상화까지는 아직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하다. 미복귀 상급년차가 적잖고, 필수의료 분야 전문과목의 경우 중도 포기자가 속출하는 등 의정갈등의 후유증이 심각한 상황이다.여기에 전공의 빈자리를 메웠던 PA 간호사와의 업무중복 문제, 요원해진 사제(師弟) 관계 등 그야말로 작금의 수련현장은 ‘혼돈’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더욱이 의정사태로 양성체계가 꼬이면서 교육현장은 물론 군의료, 공공의료 현장에 이르기까지 유례없던 상황에 우려감이 고조되는 모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전공의 수련 이해 당사자들이 작금의 문제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향후 수련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
    • 의대생 학부모 강경…“의사 수급추계 감사”
      감사원에 청구…“지적된 사안들 개선 안되고 과거 재현되는 상황” 2026-01-16 18:56
      의대생 학부모들이 의대 정원 증원 근거로 활용되고 있는 의료인력 수급추계 과정에 문제점이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전국의대학부모연합(이하 학부모연합)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보건복지부 소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연합은 입장문에서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의대 정원 증원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행정절차 전반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 부족과 절차적 정당성 결여 등 다수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고 했다.이어 현재 상황과 관련해 “현재에도 의료인력 수급추계 과정에서는 당시 감사원이 지적한 사항들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은 채 과거 문제를 그대로 반복하고 ..
    • 경희대병원, 다학제 기반 ‘욕창클리닉’ 개소
      예방부터 환자 퇴원 후 관리까지 통합진료 제공 2026-01-16 08:52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다학제 협력 기반의 ‘욕창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욕창은 장기 입원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치료가 늦어지면 감염과 재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체계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경희대병원 욕창클리닉은 성형외과 박준 교수를 중심으로 전담 진료지원간호사, 영양사 등이 다학제팀을 이뤄 입원부터 퇴원 후까지 ‘원스톱 진료 및 관리’가 가능한 체계화 된 시스템을 갖췄다.특히 퇴원 시에는 표준화된 교육 자료와 영상 기반 가이드를 제공하며 외래 추적 관찰과 가정간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퇴원 후에도 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래 방문 당일에는 상담부터 평가, 처치까지 한 번..
    •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역할 확대…외상사망률 최저
      “전국 평균 9% 대비 낮은 5.8% 기록, 닥터카 첫 도입 등 이송시스템 성과” 2026-01-16 05:00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외상센터가 지역 내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꾸준히 낮추며 중증외상 대응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길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연구 보고 및 인천권역외상센터의 2023년 전국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9.1%인데 반해, 인천 지역은 5.8%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조사 이래 최저치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후 인천시·소방·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닥터헬기·닥터카 등 현장 중심 이송 시스템을 가동한 결과라는 평가다.경기·인천 권역(인천권역외상센터 중심)의 지표도 뚜렷한 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2017년 16.7%(전국 평균 19.9%), 2019..
    • 의협 “수급추계委 결과, 의대증원 근거 부적절”
      “위원장 독단적 반박자료 배포 공정성 상실…교육현장 정상화 선행” 2026-01-15 16:25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 결과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해당 결과를 향후 의대 정원 증원 근거로 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의협은 15일 제46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계위는 당초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사회적 논란을 줄이기 위해 의료계가 제안했던 기구지만, 오히려 사회적 논란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내놓으며 그 역할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의협은 추계위 운영의 공정성 사안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의협은 “의협 주최 세미나 이후 추계위 위원장이 위원들 동의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반박자료를 발표했다”며 “이는 추계위 공정성과 중립성을 스스로 훼손한 행위이자 위원회 운영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
    • 텅 빈 추가모집…필수 진료과 지원 처참
      전국 수련병원 38곳, 지원율 22%…병원 절반 이상 ‘지원자 무(無)’ 2026-01-15 11:36
      지난 14일 진행된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추가모집에서 필수·기피과 중심의 지원 부진이 다시 확인됐다. 모집 정원 대비 지원자가 거의 없는 진료과가 다수였고,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지원 공백’이 두드러졌다.데일리메디가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추가모집을 진행한 100곳 수련병원 가운데 38곳의 응답을 받아 분석한 결과, 이들 모집 정원 334명 중 지원자는 74명(22.2%)으로 집계됐다. 병원 단위로는 38곳 중 23곳이 지원자 0명을 기록했다.이번 추가모집은 전‧후기 모집 과정에서 발생한 결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면서, 모집 대상 진료과가 대부분 이른바 ‘기피과’에 집중됐다.진료과별 정원 비중을 보면 모집 정원 334명 중 내과가 103명, 소아청소년과가..
    • “의대 정원, 날짜부터 못 박아선 숙의 불가”
      의대교수협 “속도전으로 결론 내면 절차적 정당성 불신 더 커져” 2026-01-15 11:15
      의대 정원 산정 논의를 둘러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최근 논의에 대해 의대 교수들이 절차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박에 나섰다.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2027년 이후 의대 증원분을 지역의사제 정원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포함해, 2월 3일께 의대 정원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목표로 삼고, 추계위 결과를 토대로 복수의 시나리오를 마련해 공개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친다는 계획도 밝혔다.이에 대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먼저 시한을 못 박는 방식은 숙의가 아니라 속도전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의대교수협은 “정부가 2월 3일을 결정 마감일로 먼저 못 박는 순간, 숙의는 사라지고 결정을 정당화하는 절차만 남는..
    • 과학고·영재학교 졸업 후 국립의대 입학, N수생 87%
      최근 5년 통계 분석…김문수 의원 “인원·비중 모두 증가 추세” 지적 2026-01-14 11:35
      최근 5년간 거점국립의대에 진학한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의 87%가 N수를 거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가거점국립대 10개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거점국립의대에 입학한 학생은 총 205명이다.▲2021년 29명 ▲2022년 40명 ▲2023년 41명 ▲2024년 47명 ▲2025년 48명 등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의대 모집정원이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그 전년도까지 모집인원이 비슷한 점을 감안하면 증가 추세가 확연하다는 게 김 의원 분석이다. 과학고에서 5년간 113명이 거점국립의대로 진학했고, 영재학교는 92명이 향했다...
    • “의대 증원, 국가 미래 인재 고사시키는 자해 행위”
      의대교수協, 쏠림 현상 관련 호소문…“정부 제시 수치는 ‘공급의 혁명’ 누락” 2026-01-13 12:08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의대 정원 확대와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해 “국가 미래 인재를 고사시키는 자해(自害) 행위”라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유치원생부터 의대 입학 준비하는 국가의 비정상적인 풍경” 의대교수협은 13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의대 쏠림’이라는 집단적 열병을 앓고 있다”며 “유치원생부터 의대 입학을 준비하는 이 비정상적인 풍경은 국가 미래를 좀먹는 자해 행위”라고 밝혔다.교수들은 정부가 제시하는 의사 인력 부족 통계에 대해 “통계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는 의사가 부족하다며 화려한 수치를 제시하지만, 그 통계에는 다가올 ‘공급의 혁명’이 빠져 있다”며 “AI와 로보틱스 기술은 이미 임계점을 넘었고, 지금 늘려놓은 의대생들이 현..
    • 원자력의학원-히로사키대, 방사선비상진료 협력
      공동연구·인력교류 확대 등 MOU 갱신 2026-01-13 06:32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일본 히로사키대학 대표단을 초청해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식과 학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2013년 첫 협약 체결 이후 12년간 이어온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MOU 갱신을 계기로 기존 협력 범위를 재정비하면서 방사선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공유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과 히로사키대학은 방사선 사고 대응 및 의료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히로사키대학은 일본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방사선비상진료 상급지원센터이자 방사선재난 의료·종합지원 거점으로 양 기관 전문성이 한·일 방사선 안전 협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 건양의대 개교 30周 기념 ‘참키움 의학교육포럼’
      ‘미래 의학교육 방향과 혁신’ 주제 강연·토론 진행 2026-01-11 13:41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30주년을 맞아 ‘제4회 참키움 의학교육포럼’을 개최했다.건양의대 명곡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용하 총장, 구훈섭 의대학장, 양정경 의대 동문회장을 비롯해 역대 학장, 교수진, 재학생 등이 참석해 30주년 의미를 함께했다.기념식에서는 건양의대 역사와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열린 ‘참키움 의학교육포럼’에서는 ‘미래 의학교육 방향과 혁신’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의학교육학교실과 의료인문학교실 교수들이 연자로 참여해 의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펼쳤다.구훈섭 의대학장은 “..
    • 의대생·전공의 복귀…종료 아닌 ‘갈등 해결’ 시험대
      교육·수련 인프라 구축 지연·교수 퇴직 증가…의대 현장 회복은 진행형 2026-01-10 17:52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은 올여름 의대생·전공의 복귀를 계기로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다. 교육부와 대학들이 2학기부터 의대생 복귀 원칙을 정했고, 전공의도 하반기 추가모집을 통해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 언뜻 보면 ‘갈등 종료’에 가까운 장면이지만, 복귀 이후 드러난 구조적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현재 상황은 새로운 시험대에 가깝다는 평가다.복귀 이후 본과·실습 현장 격차…교육 정상화는 ‘이제부터’올해 의대 교육 현장은 정원 확대와 갈등 장기화 여파로 인프라 부담이 누적된 상태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실·실습실 부족, 기자재 확충 중단, 교수 충원 지연 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증원된 학생 규모에 맞춘 시설 투자가 사실상 속도를 잃은 것으로 파악된다.&..
    • 2026년도 의사국시 응시자 1010명
      의정사태 후 첫 시험, 예년 대비 절반 이하…하반기 추가국시 예정 2026-01-09 10:57
      2026년도 제90회 의사 국가고시가 1월 8~9일 이틀간 치러진 가운데, 응시자 수는 예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의정사태 이후 의대생들 집단 휴학과 복귀가 이어지면서 졸업·국시 일정이 흔들린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의사 국가고시에 실제 응시한 인원은 101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1178명이 접수했으나 이 가운데 124명이 접수를 취소했으며, 이에 따라 응시 대상자는 1054명이었다. 이 중 44명이 시험에 결시했다.통상 연초에 치러지는 의사 국시 응시자가 3000명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응시 규모는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응시자 감소의 배경으로는 2024년초 정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다..
    •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38개월→26개월’ 촉각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 관련법 개정안 발의…의료계 “절대적 필요 찬성” 2026-01-09 05:52
      군의관과 공보의 복무 기피현상으로 공공의료와 군의료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들 병역자의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법안이 추진돼 향후 추가 주목된다.현역병 대비 지나치게 긴 복무기간이 젊은의사들 사이에서 군의관과 공보의를 기피하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 왔고, 최근 정부도 전향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만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최근 의무장교 및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을 2년 2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개정안과 병역법 개정안을 동시에 발의했다.의무장교 복무기간을 2년 2개월(총 26개월)로 줄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등이 의무장교로 복무토록 유인함으로써 군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아울러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복무기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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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김문식·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배경택
    • 서울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조정환·교육역량개발실장 한정준·대외협력실장 윤형인外
    • 씨젠의료재단 대표병리원장 장세진(前 서울아산병원 교수)
    •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박도중·교육인재개발실장 이동연·의료혁신실장 이순태·대외협력실장 이승미 교수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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