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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국시 필기시험 304명 접수…‘90% 줄어’
      지난해 3270명의 ‘10분의 1 수준’…내년 신규 의사 ‘최대 300명’ 불과 2024-11-13 10:46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하며 내년도 의사 국가 필기시험 접수 인원이 30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필기시험 접수 인원의 약 10%에 불과하다.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1월 치러지는 제89회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304명이 신청했다.이난 지난 제88회 필기시험에서 3270명이 접수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약 90.7%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 합격률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고려해도 내년 신규 의사는 300명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진선미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의정 갈등을 풀기 위해 야당과 의료계 일부 단체를 제외한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을 시작했으나 실제..
    • 내년 전문의 배출 절벽 예고…시험 응시 ‘566명’
      대한의학회, 제68차 전문의 시험 접수 마감…금년 대비 20% 수준 불과 2024-11-13 06:06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가 올해의 20% 수준인 566명에 그치면서 신규 전문의 배출 절벽이 현실화될 전망이다.대한의학회는 12일 오후 5시 마감된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 원서 접수결과 56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이는 의학회가 집계한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2782명의 20.3%에 불과하다. 응시자 급감은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에서 대거 이탈했기 때문이다.전공의는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등 수련을 거쳐 시험을 통해 전문의가 된다. 하지만 전공의 출근율은 11일 기준 전체 1만3531명 가운데 1175명인 8.7%에 그쳤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
    • 정부 지원‧자율성 보장돼야 ‘의과대학 발전’
      홍승재‧허정식 교수 “정책 반대 시 지원사업 불이익 등 현실적 어려움” 2024-11-12 10:59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의 자체적인 재정 운영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정부 지원 확대와 운영 자율성 보장 공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대가 국가 및 지역사회에서 갖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무조건적인 정부 지원과 동시에 대학이 자율성을 고려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이다. 최근 홍승재 경희대 의대 내과학교실(제1 저자) 교수와 허정식 제주대 의대 비뇨의학과학교실 교수는 의학교육논단(Korean Medical Education Review)에 ‘한국 의과대학 입학정책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두 사람 주장 요지는 의과대학 자율성 보장과 정부 지원은 의료인력 양성에서 필수적요인으로 대학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각 대학 교육 목표에 맞는 인재를 선발해..
    • 박단 위원장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무의미”
      한동훈 대표에 “2025년 의대 모집 정지·업무개시명령 폐지 입장” 요구 2024-11-11 12:27
      오늘(11일)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한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를 “무의미하다”고 평가했다.박 비대위원장은 11일 SNS를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공의와 의대생, 당사자 없이 대화나 하겠다는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눈치만 보며 뭐라도 하는 척만 하겠다면, 한동훈의 여야의정 협의체 역시 임현택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결국 같은 결말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 대표는 2025년 의대 모집 정지와 업무개시명령 폐지에 대한 입장부터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두 가지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대화하는 시늉만 보인다면, 여야의정 협의체도 결국 임현택 전(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추진했던..
    • 전공의 복귀 시급한 정부…‘특례 카드’ 또 꺼내나
      내년 상반기 지원 막힌 미복귀 전공의 대상…“수련 질(質) 저하” 비판론 제기 2024-11-11 05:40
      [기획 2]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으면서 전공의들 복귀가 요원한 상황이다.그럼에도 전공의들을 복귀시켜야 하는 정부로서는 조만간 시작될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앞서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상반기 지원의 길이 막힌 사직 전공의들에게 ‘특례’를 주는 것이다.내년도 상반기 지원 제한…정부 스스로 풀어낼까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앞둔 지난 7월 정부는 사직 전공의에 대한 수련특례를 발표했다.전공의가 사직 시 1년 간 다른 병원에 지원할 수 없다는 기존 규정을 깨고, 지난 2월 사직한 전공의들의 하반기 지원을 허용하겠다는 게 골자였다.이 특례로 사직 전공의들이 모두 지원 대상자가 되면서 20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규모는 7645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
    • 국립의대 10곳 ‘등록금 170억’…금년 반환 or 이월
      정부, 자율적 휴학 승인 허가…서울대 34억·경북대 21억·경상국립대 14억 2024-11-10 14:12
      정부가 의대생 휴학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토록 허용하면서 국립대학교 10곳이 학생에게 반환하거나 복학 이후로 이월해야 하는 등록금이 1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대생 휴학에 따른 등록금 반환 또는 이월 금액은 170억1965만원으로 집계됐다.휴학한 학생에게 돌려주거나 학생이 복학한 학기로 이월해야 하는 등록금 규모가 170억원이 넘는다는 의미다. 주요 수입원이 등록금인 대학 입장에선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의대생 1명이 내는 연간 등록금은 약 984만원이다. 6개 학년 1개 등록금을 합치면 수십억원의 등록금 수입이 비는 셈이다.서울대는 지난 9..
    • 전공의 이어 의대생도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
      “임 회장 신뢰 못해 협력관계 형성 불가능, 임총서 불신임 통과 기대” 2024-11-08 18:32
      오는 11월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의 불신임을 묻는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앞두고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생들까지 임 회장 탄핵을 요구하고 나섰다.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의정갈등 핵심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직접적으로 탄핵 요구에 나선 만큼 현 의협 집행부가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8일 “임총에서 임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의협 대의원회에 전달했다.의대협은 입장문에서 “임 회장은 학생들 목소리를 무시해왔다”면서 “더불어 임 회장이 지난 8개월간 보여준 망언과 무능은 학생들에게 있어 크나 큰 절망으로 다가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의대협은 임 회장을 신..
    •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3기 비대委 ‘재신임’
      이달 6~8일 투표, 77.7% 확인…정부‧시민단체 등 소통 힘 실려 2024-11-08 15:13
      지난달 10일 서울의대 비대위가 정부 관계자들과 가진 의료개혁 관련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3기가 교수들의 재신임을 확인하고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비대위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8일 전체 교수 대상으로 3기 비대위 재신임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시행한 결과, 총 응답자 683명 중 531명(77.7%)가 현재의 비대위를 계속 신임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정부, 시민단체 등 각계와 다방면으로 소통해 온 3기 비대위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비대위는 지난 6일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위 체제를 지속하는 것이 적절할 지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내부적으로도 3기 비대위가 6개..
    • 공급체계 ‘마비’…2025년 전공의 모집 ‘암울’
      의대생 휴학‧전공의 부재 등 의사 양성시스템 ‘연쇄적 공백’ 현실화 2024-11-08 12:29
      [기획 1] 지난 2월 6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직후 현장을 떠난 의대생과 전공의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미 9개월이 경과했지만 정부와 의료계는 공회전을 거듭하며 이들이 돌아올 이유를 만들지 못했다. 조정을 거쳐 모집정원이 1509명으로 줄긴 했지만, 떠난 전공의들 마음을 잡을 수 없었고 어느덧 2025년도 전공의 모집 시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의료계는 2025년도 전공의 모집 파행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대한민국 의료를 책임질 전공의 교육은 단순히 어느 특정 집단 교육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의대생이 인턴을 지원하고 수료 후 전공의를 지원하고, 이후 전문의 자격을 획득하는 등 점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사다리 구조이기 때..
    • 전공의협의회 “임현택 회장, 자진 사퇴하라”
      박단 비대위원장·89개 수련병원 대표 “의협 대의원들은 임 회장 탄핵해달라” 2024-11-07 19:19
      오는 11월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탄핵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임 회장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7일 대전협은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과 전국 89개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협은 “임현택 회장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의협 대의원분들은 임 회장을 탄핵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와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회장을 필두로 의협과 대전협 두 단체가 향후 상호 연대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앞서 임현택 회장을 여러차례 저격했다. 그는  “임현택 회장은 사직 전공의 한 명을 앞..
    • 원주의대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
      7년간 총 94억5000만원 정부 지원 연구 수행 2024-11-07 10:54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지난 6일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원주의과대학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7년간 총 94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으며 연구를 수행한다.원주의과대학은 MRC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Organelle Medicine Research Center)를 개소하고 주요 비전과 연구목표를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은 2017년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됐다. 이는 강원도에서는 유..
    • 서울의대 교수, 3기 비대위 ‘재신임 투표’ 돌입
      불신임되면 4기 발족 또는 해산 후 교수협의회 체제 복귀 2024-11-07 05:19
      서울의대 교수들이 6개월여 유지된 3기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재신임 투표에 들어갔다. 투표 결과 재신임을 얻지 못할 경우 4기 비대위를 새로 발족하거나 또는 비대위를 해산하고 기존 교수협의회 체제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3기 비대위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설문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비대위는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위 체제를 지속하는 것이 적절할 지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며 “내부적으로도 3기 비대위가 6개월이 되면서 교수들 신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교수 500명 이상의 응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1~2일 내에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교수들에게 우선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
    • 의대생들 ‘2025학년도 의대협 방향성’ 모색
      이달 15일 확대전체대표자총회, ‘시국문제 종결 방식 안(案)’ 등 4건 논의 2024-11-06 15:38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가 오는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이하 총회)를 소집해 이번 의료사태를 종결할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의대협은 지난 5일 총회 주요 토의 의제와 4가지 세부 의안을 공고했다.이 공고에 따르면 총회 주요 의제는 ‘2025학년도 의대협 방향성’으로 정해졌다.세부 의안으로는 ▲시국 문제 규정의 안 ▲향후 협회 행보의 안 ▲회원 권익 보호의 안 ▲시국 문제 종결 방식의 안 등 4가지를 채택했다.의대협은 “본 안건을 총회에 부의하는 건이 가결됐다”며 “안건에 대한 세부 내용은 총회 개의일 5일 전까지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의대협은 지난 3일 2025학년도 의대협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임시의결기구인 총회를 설치‧시행하고..
    • 의대 교수 96.3% “2025년 의대 ‘모집 정원’ 감원”
      “정원 아닌 모집 인원은 대학 총장들 의지 따라 줄일 수 있어” 2024-11-06 05:39
      지난달 3일 전의교협‧전의비가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한 결의대회에서 교수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의대 교수들이 대학 총장들에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정원인 3058명에 맞게 동결 또는 감원할 것을 촉구했다.내년도 의대 정원은 4567명으로 정해진 상태지만, 모집인원은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만큼 총장들의 의지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는 지난 1~4일 전국 의대 교수 34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3365명(96.3%)이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정원인 3058명으로 동결 또는 감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나머지 131명(3.7%)만 ‘예정..
    • 안철수 의원 “여의정 협의체, 아무 성과 못낸다”
      “의대생‧전공의 안들어오면 무의미, 2025년도 정시 인원 줄여야” 2024-11-05 11:45
      지난달 3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의평원 무력화 저지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의사 출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대해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빠진다면 협의체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안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의대생과 전공의, 두 그룹을 설득해 들어오게 해야 하는데 이들이 들어올 마음이 없다. 두 단체가 포함이 안 되면 사실 야당도 관계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아무런 교육시설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한 학년당) 3000명이 7500명으로 늘면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없다”면서 “만약 증원 후 교육여건이 안 돼서 의사 국가시험에 떨..
    • 의대 교수단체 “의학교육 평가기관 무력화 시도 중단”
      교육부 ‘평가 규정 개정’ 관련 반박 성명서 발표 2024-11-05 06:11
      의대 교수들이 대통령실과 교육부를 향해 대학의 학사 자율성을 보장하고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재조정하라고 거듭 촉구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4일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학 학칙 왜곡을 중단하고 교육부는 대학 학사 운영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밝혔다.지난달 29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의대생들이 학칙상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의무적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두 단체는 교육부가 9월 25일 입법 예고한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규정’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평원 무력화 시도”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개정안에는 인증·평가 기준 미달 시 1년 이상의 보완 기간을 주고 인증 기관이 존재하지 ..
    • 수차례 시정 요구→‘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 편법
      ‘미인가 학습장 강의’ 지적 불구 운영체계 유지…“울산 남는 의대생 극소수” 2024-11-05 05:56
      교육부가 지난 2021년 미인가 학습장에서 의대 수업을 진행한 지역대학들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편법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특히 울산대 의대는 대부분 수업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에 남지 않고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료가 더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쏟아졌다.11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사립의대 편법 운영 방지 법제화와 공공의료 강화 방안 토론회’(이하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울산의대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 주관하고 울산건강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박성준‧문정복‧복기광‧김윤‧백승아‧정을호 의원이 주관했다.“울산의대 홍보자료..
    • 휴학 승인 대세…전국 의대 학생회장·대표 모임 촉각
      이달 15일, 금년 2월 의정갈등 촉발 후 처음 개최…내년 복귀 포함 논의 주목 2024-11-05 05:11
      전국 40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가 의과대학 대표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총회를 연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협은 오는 11월 15일 오전 2월 의정 갈등 이후 처음으로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개최한다.대학별 학생회장과 학년별 대표 6명 등 총 7명이 모두 회의에 참석할 경우 참석자 규모는 280명에 이를 전망이다.교육부가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의대생 휴학 승인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한 데 모여 휴학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총회에서는 정부가 바라는 대로 의대생들이 내년에 복귀를 약속하는 등의 적극적인 화답이 나오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와 관련, 교육부는 이날 오전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40곳에 ‘의과대학 학사 운영 안내’라는 공문을..
    • 박단 위원장 “의대생들 내년에도 안돌아갈 것”
      이주호 교육부 장관 취임 2주년 인터뷰 기사 관련, 정면 반박 2024-11-04 17:52
      박단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해 휴학을 선택한 의대생들이 내년에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자신의 SNS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취임 2주년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내년에도 의대생들이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적었다.이어 내년 3월에도 복귀하지 않으면 의대생들 이력에 엄청난 타격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는 이 부총리 견해에 대해 “슬프게도 지금의 청년들에게 1~2년 휴학은 그리 기이한 일이 아니다”고 반박했다.박 위원장은 “우리는 향후 40~50년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당면한 2년이 그렇게 엄청난 타격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내년 증원을 절대로 백지화할 수..
    • 권영찬 박사, 美오이코스대 경영학 석박사과정 정교수
      “국내외 연예인 자살 예방 활동과 인권 보장 앞장서는 교수 되도록 노력” 2024-11-03 19:07
      최근 행복상담연구소장으로 방송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개그맨 출신 권영찬 상담 심리학 박사가 미국 종합대학 오이코스대학교(Oikos University) 경영학 석박사과정 정교수로 지난 10월 30일 공식 임명됐다.권영찬 교수는 앞서 금년 9월에 오이코스대학교의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바 있다.오이코스대학교는 지난 200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설립됐으며 미국 연방 정부로부터 정규대학으로 승인받은 기독교 종합대학이다.오이코스대학교(Oikos University)는 대학에 신학대학, 경영대학, 음악대학, ESL 어학 과정이 있으며 대학원 석사과정은 예술대학원, 경영대학원, 신학대학원, 그리고 박사과정은 신학대학원, 경영학 대학원, 철학박사가 있다.이날 권영찬 교수 정교..
    • 전공의 시절 ‘리베이트 혐의’ 의사들 검찰 송치
      서울 노원경찰서, 의료법 위반 혐의 적용…권익委 이의제기로 재수사 2024-11-03 16:42
      대학병원 전공의 재직 당시 제약회사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를 받는 의사들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최근 서울 한 대학병원 전공의 출신 의사와 제약사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전공의 시절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제약사 영업사원들로부터 최대 수 백만원을 회식비 명목으로 수수하고 향응을 받은 혐의다.앞서 노원경찰서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리베이트 혐의를 수사해왔다.내부 고발로 알려진 해당 사건은 지난해 7월 무혐의 종결됐으나 국가권익위원회에 이의제기가 접수돼 서울경찰청 지시로 재수사가 진행됐다.
    • “의대생 내년 1학기 ‘의무 복귀’, 사실 아니다”
      의대 교수들 “명백한 학칙 왜곡, 대학 학사 운영 자율성 보장” 촉구 2024-11-03 09:32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최근 “의대생들은 학칙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에 의무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의대 교수들이 “2개 학기를 초과해서 연속으로 휴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반박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학 학칙 왜곡을 중단하고 교육부는 대학의 학사 운영 자율성을 보장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교수들은 “대부분 의대가 ‘1회 2학기 이내’라는 내용을 학칙에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한 번에 신청하는 학기 수를 명시한 것일 뿐 추가 휴학 신청을 통해 짧게는 2학기, 길게는 10학기까지 휴학을 인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의대 학칙상 1회 휴학 한도가 2학기라는 것이지 2..
    • 교수 비대委 “의대 학사운영, 대학 자율 맡겨라”
      “교육부 5.5년제 등 구체적‧불필요 간섭은 의학교육 부실 조장” 2024-11-01 05:23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가 의대 5.5년제를 거론한 교육부를 향해 “의대 학사 운영은 대학 자율에 맡기라”고 촉구했다. 전의비는 지난 31일 총회를 연 뒤 성명서를 내고 “5년제, 5.5년제 방침 등 교육부의 구체적인 상명하달식 불필요한 간섭은 대학 자율성 침해이고, 의학교육 부실 조장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예과 과정 단축 여부는 각 대학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교육부는 ‘감 놔라, 배 놔라’ 간섭하지 말고 의대 학사 운영에 총장과 의대 학장, 의대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사태 해결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그 여건을 마련하는 역할에만 충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교수들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서도 “재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이들..
    • 종교계 이어 소비자단체도 “의대 정원 재논의”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 “의료개혁특위 활동 중단” 요구 2024-10-31 19:47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재조정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종교계에 이어 소비자단체까지 정원 재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31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가 제안한 의대 정원 조정과 의료개혁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공동행동은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YWCA연합회와 더불어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박평재 고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 등 의사 100여 명이 결성한 조직이다.이들은 성명에서 “종지협의 중재안은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에서 의료계와 정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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