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서 복귀 학생 대상 ‘감귤짓’ 혐오 표현 파문
강의 도중 발생···학교 “실명 사과문 제출” 요구 등 징계 절차 검토 2025-07-03 05:36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복귀 학생들을 겨냥한 혐오 표현이 수업 중 등장, 학교가 징계 절차 착수를 예고했다. 의대 수업 정상화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복귀자를 향한 조롱과 배척이 공식 강의 시간에도 나타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차의과대 의전원 1학년 대상 ‘좋은 의사 지향하기’ 수업에서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감귤짓 안 하는 의사’, ‘배신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의사’, ‘동료를 버리지 않는 의사’, ‘수업을 먼저 듣는 의사’ 등이 게시됐다.‘감귤’은 의대생과 전공의들 사이에서 병원이나 학교에 남거나 먼저 복귀한 학생을 조롱하는 은어다.차의과대는 지난달 제적 예정이던 학생들에게도 수업 참여를 허용해 이들은 청강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