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생 '전원 복귀'…31일 최종 갈림길
국립대 의대 중 처음 결정…복귀 흐름 대세‧수업 참여는 불확실 2025-03-30 21:22
사진제공 연합뉴스충남대 의대생들이 지방 국립대 의대 중 처음으로 전원 복귀했다. 다수 대학의 복귀 시한이 3월 31일,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종 복귀율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 의대 학생회는 지난 28일 전원 복귀를 결정했다.일부 주요 대학에서 대다수 학생이 복귀한 사례는 있으나, 지방 국립대에서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결정한 것은 지금까지 유일하다.앞서 연세대 의대 학생회가 지난 26일 기존 '미등록 휴학'에서 '등록 후 휴학'으로 방침을 전환한 뒤로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차의과대 등 주요 대학 의대생들이 올해 1학기 복학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연세대는 최근 등록을 최종적으로 마감한 결과, 1명을 제외하고 모든 학생이 복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