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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軍) 미필 사직 전공의 91% ‘입영 특례’ 복귀
      9월 병원 돌아온 전공의, 전문의 시험 1년 늦어 내년 군의관·공보의 충원 차질 2025-10-05 05:51
      군(軍) 미필 사직 전공의 10명 중 9명이 지난 9월 ‘입영 특례’를 적용받아 수련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이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입영 대기 전공의 2008명 중 1823명(90.8%)이 하반기 모집에 복귀했다. 복귀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1032명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됐고, 정형외과(267명), 마취통증의학과(167명), 정신건강의학과(106명) 등 인기과는 복귀 인원이 많았다. 반면 산부인과(5명), 소아청소년과(14명), 흉부외과(17명)는 복귀자가 극히 적었다.전공의는 수련을 시작하면 의무사관후보생으로 편입돼 일반병 입대가 불가능하다. 수련기간에는 최대 33세까지 입영이 연기되지만, 사직 시에는 곧바로 입대해..
    • 의정 갈등 여파…의사국시 응시·합격률 ‘급감’
      전년대비 88.2% 줄어 금년 ‘382명’ 응시…치과·한의사·간호사는 비슷 2025-10-04 06:04
      의정 갈등 여파로 2025년 제89회 의사국가고시 응시 인원이 382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3231명 대비 88.2% 급감한 수치다.응시자의 합격률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매년 90% 이상을 보였던 합격률은 2025년 70.4%에 그치면서 269명만 합격했다.이는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별 응시자 수 추이와 합격률 현황’에서 확인됐다.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응시 인원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합격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남 의원은 “올해 의사국시는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 강행에 따른 의대생 집단휴학 등 의정갈등으로 응시인원이 크게 감소했..
    • “초고령사회 한국, ‘현장진단검사’ 제도화 필요”
      고려대 보건과학대 이민우 교수팀 “Point-of-Care Testing 활성화” 제언 2025-10-02 16:09
      고령환자 진단 공백 해소 방안으로 현장진단검사(POCT, Point-of-care Testing)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 이민우 교수팀은 최근 통합돌봄 시행을 앞두고 현장진단검사 활성화 필요성을 제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현장진단검사(POCT, Point-of-Care Testing)는 의료진이 환자 곁에서 혈액 등 시료를 신속하게 검사해 진단에 활용하는 현장 검사 방식이다검사실 이동 없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진료 효율과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현대의료의 핵심 기술이다.POCT는 응급상황 및 감염병 대응, 재택·요양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지만 현행 제도는 환자 안전과 검사 신뢰도를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대한고혈압학회에 ..
    • 전공의 복귀…수련환경 변화 전환점 계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설문조사에서도 확인…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3권도 쟁점 2025-10-02 10:26
      [기획 2] 지난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2025년 하반기 복귀하면서 단순한 진료 공백 해소를 넘어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복귀는 단순한 인력 복귀 차원을 넘어 교육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을 요구하는 전공의들 인식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전공의 복귀가 수련환경 전면 개편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전공의 76.4% “수련환경 개선” 요구전공의들이 복귀 조건으로 제시한 요구는 수련환경 개선이다. 전공의들은 단순한 시간 조정이나 인프라 확충을 넘어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수련환경 개선 필요성은 수치로도 확인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 전..
    • 고려대 의과대학, 세계적 석학들과 지식 교류
      초청 세미나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Research Nexus Program)’ 개최 2025-10-02 09:4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외 석학 초청 세미나인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Research Nexus Program)’을 개최했다.고려대 의대는 최근 당뇨병성 신장질환, 암 및 대사 연구, 병리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3명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미국 워싱턴대학교 페터 뵈른스타드 교수가 ‘다중 오믹스와 MRI 융합을 통한 당뇨병성 신장질환 정밀의학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페터 뵈른스타드 교수는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병태생리를 규명하고 이를 예방·치료하기 위한 정밀의학 전략을 개발하는 세계적 권위자다. 이번 강연에서는 MRI, PET-CT 등 첨단 영상기법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분자생물학적·기능적 ..
    • 박단 前 대전협 비대위원장, 울릉도서 새 출발
      오늘 SNS ‘근무 상황’ 공개···“추석명절 보건의료원 응급실 근무” 2025-10-01 17:10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前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현장을 지키게 됐다.1일 박단 전 대전협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박 전 위원장은 “긴 방황을 접고 동쪽 끝 바다 건너 울릉에 도착했다”라며 “10월부터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현재 근무 상황을 공유했다.이어 “이곳에서 다시 방향을 찾으려 한다. 명절에도 병원에 남아 환자 곁에 있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과정에 지원했지만 최종 합격하지 못했다. 해당 과는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할 정도로 지원자가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합격 직..
    • “붕괴되는 공보의 제도, 복지부는 수수방관”
      대공협 “지원자 급감에 제도 존속 위태”···해결책 없는 정부 원망 2025-10-01 11:57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복무 단축 관련법이 보건복지부를 제외한 타 부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이 복지부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대공협은 복지부에 내년 공보의 자원을 우려해 질문했지만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1일 밝혔다. 병무청 추계에 따라 지난해 의정갈등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무려 4425명의 의대생이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한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성환 대공협 회장은 “복지부 공보의 담당 공무원은 인원이 확정되지 않아 내년 공보의 인원은 알 수 없다, 뚜렷한 대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담당 공무원이 연달아 바뀌며 연속성이 떨어지고, 공보의 제도 존속이 실제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
    • 정부·의료계·의대생 모인 ‘의대교육자문단’ 출발
      정부 차원 공식 기구, 위원 17명 위촉···“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창구” 2025-10-01 11:41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 자문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자문단 출범은 교육 현장의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 과정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교육부는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교육자문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문단에는 의학교육계와 의료계뿐 아니라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자문단은 의학교육계 5명, 의과대학(원)생 5명, 의료계 3명, 법조계 1명, 언론계 1명, 정부 관계자 2명(교육부·보건복지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의 활동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 그리고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이 공유된다.교육부는 향후 자..
    • 가톨릭관동의대 30주년 기념식‧심포지엄 성료
      미래의료 선도 교육 혁신·발전 방향 등 모색 2025-09-29 14:39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최근 부속병원인 국제성모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의과대학 의학과 30주년 기념식 및 의학교육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김용승 총장과 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종태 이사장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허정식 원장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구본대 의과대학 학장이 지난 30년 주요 성과와 발자취를 소개하고, 진료부원장 한기준 교수가 의대 중장기 발전계획을 보고했다.2부 심포지엄에서는 ‘미래 의료를 위한 교육 혁신’을 주제로 의학교육 전문가들이 논의를 펼쳤다. 세션 1에서는 이종태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학교육 혁신과 미래를 다뤘고, 세션 2에서는 허정식 원장이 좌장을 맡아 ..
    •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복지부 “반드시 필요”
      “36개월에서 24개월로 단축 공론화, 취약지·군의료 공백 방지 위해 필수” 2025-09-29 06:06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의무장교 복무기간 단축 법안을 두고 국회 차원의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그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복지부는 전공의가 전문의가 되는 의사 양성과정을 법무장교, 학사장교 등 다른 직역 장교들과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는 방침이다.28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공보의 및 의무장교 복무기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실제 장관 및 차관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당 내용을 언급했다. 지원율을 높이고 의료취약지와 군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선 복무 단축 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전국 의과 공보의 충원율, 2020년 86.2%에서 올해 23.6% 폭락실제 전국 의과 공보의 충원율은 202..
    • 상한선만 있고 하한선 없는 ‘전공의 수련시간’
      연속근무 감축 등 전공의법 개정…의학계 “교육 질(質) 어떻게 유지하나” 2025-09-28 17:14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을 대폭 줄이는 내용의 전공의법이 속도를 내면서 의학계가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지나치게 전공의의 근로자 지위에만 함몰돼 근로시간을 줄이다 보니 정작 중요한 수련에 지장을 초래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연속 근무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줄이고, 주당 수련시간 상한도 80시간으로 제하는 전공의법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은 복지위 통과로 입법의 7부 능선을 넘었고, 여당이 강력한 의지로 밀어붙이고 있는 만큼 최종 입법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하지만 이 법안을 바라보는 스승들의 시선에는 우려가 가득이다. 과도한 수련시간 단축은 수련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무엇보다 의학계는 수련시간 ‘상한선’만 정하고 ‘하한선..
    • 亞 최초 ‘보건사목 전공’ 신설…전문인재 양성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초고령사회·정신건강 위기 대응” 2025-09-26 12:06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이 아시아 최초로 ‘보건사목 전공과정’(보건학 석사)을 신설했다. 단순한 학문적 연구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 및 정신건강 위기, 지역 돌봄 수요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과제에 응답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 전공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과 한국가톨릭원목자협회와 협력해 마련됐다.지난 2016년 도입된 ‘한국가톨릭원목자 기초교육과정’(60시간, 누적 317명 수료)과 2020년 원목자 자격증 제도를 토대로 발전한 것으로, 2024~2025년 10차례에 걸친 TFT 논의를 거쳐 11개 핵심 교과목 중심의 대학원 과정으로 결실을 맺었다.커리큘럼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정책 ▲보건사목신학 ▲인간 이해와 전인치유 ▲보건의료인 영성 ▲자기돌봄과 영..
    • 수련환경평가委, 전공의 축소…의협 참여도 배제
      전공의특별법 법안심사소위 통과…醫 “4명 제한 아닌 과반수 보장” 촉구 2025-09-23 17:57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기치로 내건 전공의특별법이 원안과 다른 내용으로 수정되자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앞서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대표 4명 참여를 골자로 한 전공의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당초 위원회 과반수 이상을 전공의 몫으로 할당한다는 원안에서 후퇴됐으며 대한의사협회는 아예 위원회에서 배제됐다.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의결한 전공의특별법 수정안은 의료계와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실제 전공의들의 절박한 외침에 정부와 국회는 수련환경 개선과 더불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대표의 과반수 이상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동안 발의된 전공의특별법 개정안 4개 중 3개가..
    • 연속근무 이어 ‘주당 수련시간 상한’ 논의 필요
      대전협, 전공의법 개정안 통과 관련 입장 피력···“내년 2월까지 결정” 2025-09-23 17:25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가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면서도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4건의 개정안은 병합심사 후 ▲연속 수련시간 24시간 제한(응급상황 시 4시간 연장) ▲임신·출산 전공의 모성보호와 휴직 제도 명문화 ▲출산·입영에 따른 수련연속성 보장 ▲의료사고 발생 시 수련병원장 전공의 법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주당 수련시간 제한은 전공의 근무단축 시범사업(주 72시간) 종료 후 논의키..
    • 의사 필기 32만원·실기 69만원···간호사·약사 동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료 인상···“인건비 상승 등 반영 10% 내외” 2025-09-23 06:48
      내년부터 의사국시 등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가 약 10% 인상된다.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국시원)은 “2016년 이후 동결된 응시수수료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직종별 시험 실시 비용 등을 반영해 조정했다”고 밝혔다.의사 필기시험은 28만7000원에서 32만원, 의사 실기시험은 62만원에서 69만원으로 인상된다. 치과의사는 필기시험이 19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실기시험은 85만6000원에서 95만원으로 오른다. 한의사도 19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인상된다.국시원은 “응시자 부담을 고려해 동결 시점 이후 물가상승률(약 21%) 보다 낮은 10% 내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11.0~12.8%)로 인상 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약사..
    • 건국대병원, 전립선암 치료 ‘플루빅토’ 도입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표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 2025-09-22 17:05
      건국대학교병원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최신 방사성의약품 ‘플루빅토(lutetium Lu-177 vipivotide tetraxetan)’ 치료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플루빅토 치료는 전립선암 표면에 주로 분포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을 표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이다. 환자에게 주사된 플루빅토는 PSMA가 분포하는 전립선암에 선택적으로 섭취되고, 방사선을 내 암세포를 파괴하게 된다.플루빅토 치료는 전립선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과 부작용이 적으며 6주 간격으로 총 6회까지 시행될 수 있다. 기존 남성호르몬 수용체 경로 차단 치료와 탁산계열 항암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특이막항원 양성 전이성 약물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 ‘진단서 품앗이’ 병가·결근·온라인게임 공보의들 적발
      감사원, 전남 곡성·담양군 공보의 근태 점검…“전수조사 방안 마련” 2025-09-20 21:10
    • 국립대병원 소관부처 ‘교육부→복지부’ 주목
      국회, 내주 관련법 심사 돌입···‘지역의사제’ 재논의 등 슈퍼위크 예고 2025-09-20 06:34
      국립대병원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는 법안 심사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22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관련법 12개를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는 같은 날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소위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지역의사제 사안을 재논의한다. 우선 국립대병원 이관 법안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발의된 상태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강선우·김윤 의원이 각각 국립대병원 설치법, 국립대치과병원 설치법 등을 발의했다. 이들 법안은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를 복지부로 변경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게 골자다. 김민전 의원과 장종태 의..
    • 전공의, 수련생이자 노동자…‘이중 신분’ 구조적 한계
      오승원 서울대병원 교수 “환자 위해(危害)로 이어질 뻔한 ‘니어미스’ 경험 70%” 2025-09-18 05:49
      전공의들의 과도한 근무 환경이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조사에서도 전공의 70%가 환자에게 위해(危害)로 이어질 뻔한 ‘니어미스’ 경험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문제 제기는 지난 17일 서울 명동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환자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사 수련 시스템 개선 방안’ 기자간담회에서 나왔다. 발제를 맡은 오승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전공의들은 교육을 받는 수련생이면서 동시에 병원 노동력을 담당하는 이중적 신분”이라고 지적하며 ”이런 구조적 한계가 제도 개편을 불가피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그는 실제로 상급종합병원 진료 현장에서 전공의가 차지하는 노동 비중이 40%에 달한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교육과정과 병원 인력으로서의 역할이..
    • 성분명 처방 김윤·장종태 의원 방문 황규석 회장
      서울시의사회, 법안 문제점 등 의견서 전달···두 의원, 필요성 입장 유지 2025-09-18 05:07
      의료계가 성분명 처방 허용 입법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논란이 된 처벌 조항이 재검토 국면에 접어들면서 향후 법안 심사 과정이 주목된다.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더불어민주당 김윤·장종태 의원을 만나 성분명 처방 허용 추진에 항의하고, 법안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가필수의약품과 수급불안정의약품에 한해 성분명 처방을 권고하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이달 초 장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성분명 처방을 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조항까지 담겼다.의료계는 성분명 처방이 사실상 강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의원들은 직접 찾아 “동일 ..
    • “의사 수련제도 개선은 국가적 필수 서비스 개혁”
      소비자·공급자 의료공동행동 “전공의 의존 관행 극복 못하면 과거 비정상 회귀” 2025-09-17 14:42
      전공의 복귀 이후에도 병원 현장은 여전히 혼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의료계가 아닌 시민사회단체에서 의사 수련시스템의 근본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전공의와 교수, 간호계, 환자단체는 공동으로 과중한 업무와 교육 격차, 법적 위험, 인력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수련 제도 정상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개혁을 촉구했다.‘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소비자‧공급자 의료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7일 오전 서울 명동 한국YWCA연합회에서 ‘환자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사 수련 시스템 개선 방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공의, 교수, 간호계, 환자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수련 시스템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공동행동은 먼저 성명서를 내고 “전공의 복귀가..
    • 고공행진 의‧치‧한‧약‧수 경쟁률 ‘주춤’
      올 수시 지원자 11만2364명, 전년대비 21.9% 감소…역대 최저 2025-09-17 11:02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의료계열 학과의 경쟁률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수험생들의 선호도 하락이라기 보다 정원 축소에 따른 일시적 안정 지원이라는 분석이다.종로학원이 전국 109개 의‧치‧한‧약‧수 수시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만2364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의‧치‧한‧약‧수 수시 정원은 4353명으로 경쟁률은 25.81대 1을 기록했다.이들 의학계열 지원자 수는 의대 정원이 늘었던 2025학년도 대비 3만1571명이 줄어 21.9% 감소율을 나타냈다. 경쟁률도 27.94대 1에서 25.81대 1로 하락했다.전년 대비 의대 지원자 수 29.2%, 수의대 20.7%, 약대 16.7%, 한의대 11.4% 감소한 반면 치대는 0.5% 증가했다. 단국대 치..
    • 고려의대, 2025 이종욱펠로우십 입학식 개최
      2기에 12명 새롭게 합류해 총 27명 연수생 교육 2025-09-16 15:18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최근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2025학년도 가을학기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학위 통합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학위 통합과정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우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캄보디아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의학교육학 △간호학 석사 과정을 제공한다. 지난 1기에는 15명이 입학했으며, 이번 2기에 12명이 새롭게 합류해 현재 총 27명의 연수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연수생들은 맞춤형 역량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후 본국에서 연구, 교육, 진료를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 나아가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입학생 대표인 우간다 출신 니와만..
    • 3000명 참여 전공의 노조 “노동착취 대물림 근절”
      “의사 전(前) 인간이고 노동자, 주 72시간·1인당 환자 수 제한·전공의법 개정” 2025-09-15 06:13
      전국전공의노동조합(위원장 유청준)이 출범했다. 9월 1일 설립한 지 단 2주 만에 약 3000명의 조합원을 확보한 노조는 부당행위 신고센터 운영 및 개입, 실태조사 등을 초기 주력사업으로 선정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전공의 노조는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활동계획을 밝혔다. 초대 집행부는 ▲유청준 위원장 ▲남기원 수석부위원장 ▲김국원 정책부장 ▲김재연 교육홍보부장 ▲김은식 조직쟁의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수련 재개를 앞두고 지난 6월 노조 설립을 결심한 유청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전공의들은 열악한 환경과 폐쇄적 분위기 속에 연대할 기회가 없었지만, 마침내 우리는 목소리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전공의도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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