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수도권 400명-지방 1600명 전망
政, 배정 논의 본격 시작···1035명→1435명-2023명→3623명 2024-03-15 11:33
정부가 본격적으로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배정 논의를 시작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5학년도부터 증원할 2000명 중 20%인 400명을 수도권에, 80%인 1600명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의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대학별 배분 논의를 시작한다. 현재 비수도권 27개교와 소규모 '미니의대', 지역의료 강화 등을 목표로 배정기준을 삼고, 전국 40개 모든 대학이 앞서 제출했던 증원 수요자료를 점검 중인 상황이다. 정부가 비수도권에 80%까지 비율을 염두하고 있는 이유는 서울 빅5병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의료개혁을 함께 추진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