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충원율 소아청소년과 '마지막 희망' 주목
서울대 포함 빅5 병원 등 63개 수련기관, 레지던트 167명 추가모집 2023-01-12 11:48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한 99개 수련기관이 추가모집에 나선다. 이들 기관이 희망하는 레지던트는 총 586명에 달한다.대부분 수련기관들이 전통적 기피과인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비뇨의학과 등의 충원에 나선 가운데 올해 처참한 상황을 맞았던 소아청소년과 충원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2023년도 레지던트 1년차 추가모집은 오늘(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실시된다.대한병원협회가 전국 수련병원들을 대상으로 추가모집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99개 기관이 586명의 레지던트 모집에 나서겠다고 신청서를 제출했다.총정원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총 41명의 전공의를 추가모집한다. 진료과별로는 가정의학과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소아청소년과 11명, 외과 7명 순이다. 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