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151곳 중 41곳, 전공의 사직 처리 '미제출'
전체 1만3531명 중 7648명 수리…"제자들과 끈 놓으면 안돼" 분위기 감지 2024-07-19 05:48
지난 18일 기준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1만3531명 중 7648명이 사직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날까지 복귀자가 1151명인 것을 고려할 때 미복귀 전공의 1만2380명 중 약 61.8%만 사직 처리된 셈이다. 151개 수련병원 중 41곳은 사직처리 결과를 아예 제출하지 않았다.이처럼 일선 수련병원에서는 새로 전공의들을 채용하기보다는 소속 전공의들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분위기가 우세한 것으로 전해진다.수련병원 상위 50곳 중 26곳, 전공의 사직서 수리율 '30% 미만'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다"며 "2024년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만3531명 중 7648명(56.5%)이 사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