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내년 의대 정원보다 적게 선발 가능"
이달 13일 여야의정 협의체 소위서 "수시 미충원 인원, 정시 이월 중단" 제안 2024-11-14 05:14
사진제공 연합뉴스내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N수생이 대거 몰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4일) 치러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인원 축소 끈을 놓지 않고 있다.무엇보다 여야의정 협의체가 다음 달(12월)까지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대한 의료계 요구가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란 관측이다.14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소위원회 회의에서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선발 인원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수시 전형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는 것을 제한, 정원보다 신입생을 적게 뽑는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관련 논의를 구체화하지는 않았다"며 "정부‧여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