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던 '전공의 복귀' 역시나…지원자 '증발'
전국 수련병원 대부분 한자릿수 지원…政 "모집기한 이틀 연장" 특단 대책 2025-01-18 06:03
[구교윤·최진호 기자] 정부가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해 각종 특례를 제시했음에도 전공의 복귀 움직임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수련병원들은 마감 기한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기대감은 사실상 사라진 모습이다.17일 데일리메디가 2025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및 상급년차(2~4년차) 모집결과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수련병원에서 지원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수련병원에서는 전문의 취득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급년차를 중심으로 지원자가 있기는 했으나 대부분 1~2명에 그쳤다.이번 전공의 모집은 전국 221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레지던트 1년차(2차 모집) ▲레지던트 1년차(사직 전공의) ▲상급년차(사직전공의) 등 3가지 전형으로 진행됐다.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