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의과대학, 휴학신청 '반려' 결정…총장단 합의
의총협, 21일까지 시한 제시…"유급·제적 등 학칙 따라 처리" 2025-03-19 15:52
사진제공 연합뉴스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이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오는 21일까지 반려키로 했다.교육계에 따르면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선진화를위한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은 19일 오전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는 교육부가 전날 40개 대학에 공문을 보내 '대규모 휴학을 승인하지 말라'고 당부한 데 따른 조치다.의총협은 "유급‧제적 등 학칙상 사유가 발생하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며 "2025학년도는 개별 대학의 학칙을 의대에도 동일하게 엄격히 적용하는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북대와 조선대 등이 소속 학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한 바 있다. 특히 전북대는 올해 신입생 171명을 제외한 705명 중 92%인 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