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유해물질, 환기하면 5분 내 양호"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 환기시스템 유효성 입증 2023-01-03 12:12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3D 프린팅 작업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대응하기 위한 환기시스템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3D프린팅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지만, 작업 시 유해물질이 다량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환기가 권고된다.대표적 3D프린팅 방법인 ‘압출방식’의 경우 플라스틱 소재를 열로 녹이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벤젠 및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요즘 증가하는 ‘광중합방식’은 액체 상태인 화학물질에 자외선을 이용해 성질을 변화시켜 굳히는데 후처리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발생한다. 하지만 작업 소재와 제작방법에 따라 유해물질 발생량이 어떻게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