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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후 기관지흉막루, 혈관폐색기구 치료 효과”
      성빈센트-분당차병원, AVP 활용 최소침습 BPF 폐쇄술 연구성과 발표 2025-12-29 15:33
      폐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합병증인 기관지흉막루(Bronchopleural Fistula, BPF)를 기존 고위험 수술 없이 혈관폐색기구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조덕곤·현관용·장용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과 임공민 분당차병원 교수팀은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해 Amplatzer Vascular Plug(AVP)를 삽입, BPF를 성공적으로 폐쇄한 3명의 환자 사례를 국제학술지 ‘Annals of Thoracic Surgery Short Reports’에 보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오른쪽 폐엽절제술 또는 전폐절제술 이후 BPF가 발생한 남성 환자 3명을 대상으로 누공의 크기에 따라 AVP II(6mm 초과) 또는 A..
    • 폐암 항암제 내성 핵심조절 ‘CREB’ 첫 규명
      윤경실 박사 연구팀, 시스플라틴 내성 극복 위한 새로운 치료 타깃 제시 2025-12-29 10:27
      국내 연구진이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화학요법제로 사용되는 백금계 항암제의 내성을 조절하는 핵심인자 CREB(Cyclic AMP response element-binding protein)를 찾아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윤경실 박사(암전이연구과) 연구팀이 공익적 암 연구사업 지원으로 이 같은 연구를 수행, 암 연구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IF 10)’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인체 종양 구조를 모사한 3차원 종양 스페로이드 모델과 이종이식 동물 모델을 활용해 시스플라틴 저항성 기전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다양한 유전적 변이를 가지는 비소세포성폐암 세포주를 시스플라틴에 잘..
    • 서울성모 성필수 교수팀, ‘의사과학자 연구사업’ 선정
      5년간 연구비 총 22억 지원받아 ‘난치성 간질환’ 대규모 국책과제 수행 2025-12-29 10:09
      성필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난치성 간질환 정복을 위한 대규모 국책 과제에 선정됐다.서울성모병원은 성필수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의사과학자 연구사업’ 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총 2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연구에 착수한다.의사과학자 연구사업은 진료 현장에서 제기되는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를 기초·중개연구로 연결해 혁신적 치료 기술을 발굴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성 교수팀이 수행할 과제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서 T세포 매개 간 손상 규명 및 인간 공생 미생물 유래 세포 밖 소포체 기반 치료법 개발’이다.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병태 생..
    • “지역 일차의료 혁신, 주치의 중심 체계 전환점”
      대한가정의학회 “환자 중증도 등 위험도 기반 지불 보상 방안 마련돼야” 2025-12-26 12:51
      대한가정의학회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환자 중증도를 반영한 정교한 보상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가정의학회는 26일 “이번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의료체계를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질병 발생 후 단편적 진료를 넘어, 환자와의 지속적 관계를 바탕으로 예방·관리·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주치의 중심 체계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학회는 이러한 정책적 목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료 현장의 경험을 반영한 세심한 제도적 보..
    • 한 발 물러선 내과…“시범사업 실시” 제안
      정부 검체검사 개편 강행 관련 ‘전략 수정’…무조건 반대 아닌 ‘조건부 수용’ 2025-12-26 10:36
      의료계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검체검사 제도 개편을 강행하자 직격탄 우려가 가장 큰 내과 의사들이 ‘시범사업’ 실시를 제안했다.갑작스런 제도 변화에 따른 충격파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논리이지만 ‘결사 반대’을 외치던 기존 입장에서 ‘조건부 수용’으로의 전략 수정이라는 분석이다.정부가 검체검사 위·수탁 시장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기치로 워낙 강경하게 개편에 나서고 있는 만큼 속도 조절을 통해서라도 충격파를 줄이겠다는 절박함의 발로라는 해석이다.대한내과학회는 “검체검사 제도 개편이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내과의사 진료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필수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통해 제도의 개편 및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 약물 아탈루렌, 신경섬유종 1형 치료 가능성 확인
      서울아산병원 이범희 교수팀, 넌센스 돌연변이 신경섬유종 1형서 ‘종양 억제’ 관찰 2025-12-26 09:58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 교수(왼쪽), 김소영 연구원.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인 신경섬유종 1형(NF1) 일부 환자에서 약물 아탈루렌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 교수·김소영 연구원은 넌센스 돌연변이를 가진 신경섬유종 1형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 세포에 아탈루렌을 약물처리해 경과를 관찰한 결과, 종양 억제 단백질의 기능이 일정 부분 회복되면서 종양 생성을 유도하는 신호 경로가 차단되고 결과적으로 종양 발생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신경섬유종 1형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신경계와 뼈, 피부에 발육 이상을 초래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악화돼 환자들은 지속적인 삶의 질 저하를 겪는다.신경섬유종 1형 환자의 ..
    • 대한병원의학회 출범…“한국형 팀 기반 진료 구축”
      초대 회장 신동호·이사장 한승준, “병원 시스템 혁신· 다직종 협업 모델 제시” 2025-12-26 05:16
      입원환자 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한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한병원의학회’가 공식 출범했다.기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넘어 병원 시스템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병원의학(Hospital Medicine)’ 개념을 정립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다직종이 협업하는 ‘팀 기반 진료체계’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대한병원의학회는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학회를 이끌어갈 초대 집행부가 구성됐다. 초대 회장에는 연세의대 신동호 교수가, 초대 이사장에는 서울의대 한승준 교수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부회장으로는 울산의대 박상욱 교수와 성균관의대 최수정 교수가 선임돼 학회 초석을 다지게 된다.이..
    • 부작용 줄인 관절염 치료제…“아픈 관절에만 약효”
      포항공대 김원종 교수 설립 벤처기업 신약 개발 추진 2025-12-25 08:35
    • 심평원 학술지,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학술지’ 선정
      HIRA Research, 보건의료·건강보험 정책 전문학술지 위상 제고 2025-12-24 09:5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학술지 ‘HIRA Research(히라 리서치)’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5년 학술지 평가에서 ‘KCI(Korea Citation Index)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국내 학술지 및 게재 논문에 대한 각종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연구재단에서는 매년 국내 학술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일반학술지는 신규평가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고, 이후 등재후보학술지에 대한 계속평가 결과 85점 이상을 받아야 등재학술지로 선정된다. HIRA Research는 2021년 5월 창간 이후 학술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온 결과, 2023년에 ‘등재후보학술지’ 자격을 획득했고, 올해는 평가에서 95.94점을 받아 ‘등재학술지’로 최..
    • 난청 유발 유전자 변이 타깃 치료제 효과 확인
      세브란스병원 정진세 교수팀, MPZL2 연관 마우스 모델…“최대 40dB 호전” 2025-12-23 19:17
      MPZL2 유전자 변이가 야기하는 난청에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은 이비인후과 정진세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 장승현 강사 연구팀은 한국인 경중도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인 MPZL2 변이에 사용한 유전자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난청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유전자 변이다. 특히 MPZL2 유전자 변이는 동아시아인에서 26~55dB 이상의 소리여야 인지 가능한 경중도 유전성 난청의 흔한 원인이다. 현재 MPZL2 변이가 원인인 유전성 난청을 회복시키거나 진행을 예방하는 생물학적 치료제는 없다.연구팀은 이전에 구축한 난청환자 코호트(Yonsei University Hearing Loss cohort) 데이터에서 유전체 분석을 거쳐..
    • 직장암 수술전 방사선치료 ‘6주→2주’…효과 동등
      이종훈·최규혜 가톨릭의대 교수팀 “표준치료 대비 중증 부작용 더 적다” 2025-12-23 10:38
      직장암 환자의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 기간을 기존 6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해도 치료 효과는 동일하며, 오히려 중증 부작용 위험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고령이나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 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이종훈(교신저자)‧김성환(공동 제1저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최규혜(제1저자)‧장홍석(공동 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팀은 다기관 전향적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은 2015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부천성모병원 등 가톨릭대 산하 3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직장암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 가톨릭, 골관절염 세포치료 작동 원리 규명
      iPSC 유래 3차원 연골스페로이드 치료 메커니즘 확인, 연골재생 직접 관여 2025-12-23 06:20
      국내 연구진이 골관절염 치료용 차세대 세포치료제가 실제 연골 재생 작동 원리를 규명하며 세포치료 연구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 주지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공동 교신저자), 국내 바이오기업 ㈜입셀 남유준 박사(공동 제1저자), 박나래 박사(공동 제1저자)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Clinical-grade iPSC-derived chondrogenic micropellets for treating advanced cartilage defects’(IF=12.5)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Science Ad..
    • 비뇨의학회 이어 이비인후과학회도 “전면 재검토”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비판…“질환 판단·치료 뱡향 결정하는 핵심 수단” 2025-12-23 05:22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비인후과학회는 22일 “검체검사는 의사 진단 과정에서 질환을 판단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보조적 수단’이 아닌 ’핵심적 수단으로 개편을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비인후과 진료는 감염성 질환이나 종양, 염증성 질환의 감별이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검사 정확성과 신속성은 곧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는 것이 학회 입장이다.학회는 “이번 제도 개편이 수십 년간 정착, 운영돼 온 기존 체계 장점과 안정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개편안이 진료 현장을 반영하기보다는 보상체계 조정에만 초점을 맞춰 의료 서비스 질(質)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
    • 대한의학회, 지도전문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Dynamic & Worthy’ 슬로건…온·오프라인 결합 ‘핸즈온 코스’ 등 도입 2025-12-22 18:34
      대한의학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의 양성을 위해 지도전문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의학회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한국 지도전문의 워크숍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 ‘2025년 전공의 수련혁신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Dynamic & Worthy’라는 슬로건 아래 지도전문의들의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단순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사전 교육과 오프라인 현장 강의, 패널 토의, 강도 높은 핸즈온(Hands-on) 코스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특히 교육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수련 중 평가 및 피드백’과 관련한 전공의 수련 교육 기법 습득에 주력했으며, 역할극을 통한 실습 워크숍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 “유합술 환자 주의” 척추 가관절증 위험인자 규명
      서울성모병원 김영훈·김상일 교수팀, 위험군 정량화 기반 ‘맞춤형 전략’ 제시 2025-12-22 17:11
      다분절 척추 유합술 이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인 ‘가관절증(pseudoarthrosis)’의 위험인자를 정량적으로 규명하고, 재수술 방지를 위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요추-천추 추체간 유합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관절증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별과 과거 수술이력이 유합 성공 핵심 변수임을 확인했다.가관절증은 척추 유합술 후 뼈가 제대로 붙지 않아 통증이 지속되거나 척추 안정성이 무너지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하중이 집중되는 요추와 천추(골반뼈) 접합부는 가관절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위다.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 88명을 2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CT 영상을 통해 정밀 평가한 결과, 전체 ..
    • 개원가 지원 나선 학회…“진료과 차등제” 제안
      대한비뇨의학회 “검체검사 개편 악영향 우려, 의원급 직격탄 예상” 2025-12-22 12:33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비뇨의학회가 개원가의 직격탄을 우려하며 적극적인 비호에 나섰다.검체검사 수입 의존도가 높은 비뇨의학 개원가 특성상 제도 개편에 따라 질환 치료에 대한 비중이 약해져 피부 및 미용 치료로 전환되는 악순환 구조로 빠질까 우려된다는 지적이다.이에 검체검사 진료비 비중이 높은 진료과에 대해서는 획일적 인하가 아닌 진료과 특성을 반영한 차등 조정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비뇨의학회는 22일 “이번 제도 개편은 검체검사가 진단과 치료 결정 핵심을 이루는 진료과 특성과 의료전달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파했다.검체검사의 임상적 활용이 위축되거나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기 어려워질 우려가 크고, 이는 항생제 내성을..
    • 서울아산병원, 로봇 갑상선 수술법 쿠웨이트 전수
      내분비외과 성태연 교수팀, 현지 첫 내분비질환 로봇수술 시행 2025-12-22 10:14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쿠웨이트 보건부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내분비질환 로봇수술과 술기 교육을 진행했다. 쿠웨이트에서 내분비질환을 대상으로 한 로봇수술이 처음 시행됐으며, 국내 병원의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이 현지 진료와 학술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교수팀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쿠웨이트에서 로봇을 이용한 겨드랑이 절개 갑상선 절제술 및 후복막 접근 부신 절제술, 갑상선 재발 환자 수술 등 총 5건의 고난도 갑상선 수술을 시행하며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쿠웨이트에서 최초로 시행된 내분비질환 로봇 수술에는 현지 의료진 40여 명이 참관해 고난도 술기를 전수받았다.로봇수술은 손목 관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을 이용하..
    • “응급실 뺑뺑이, 마취 정상화가 해결 출발점”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전문의 부족으로 최종 치료인 ‘수술 불가 현실’ 직시해야” 2025-12-19 11:56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단순한 응급실 과밀이나 환자 분산 실패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료 체계 전반의 구조적 취약성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수술실 마취인력 부족으로 응급환자 최종 치료 단계인 수술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마취통증의학회(회장 전영태)는 19일 성명을 내고 “응급실 뺑뺑이 해소와 필수의료 정상화 출발점은 응급의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마취의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마취통증의학과는 단순히 수술 중 마취 제공을 넘어 중증외상, 응급수술, 분만, 심뇌혈관 시술, 중환자 치료 등 생명과 직결된 모든 의료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응급수술 가능 여부, 중환자실 입실 여부, 고위험 환자 안전한 처치 등은 결국 숙련된 마취의료 ..
    • 심평원-대한소아신경학회 업무협약 체결
      소아 희귀·중증질환 치료·관리 협력…‘RWE 생성모델’ 구축 2025-12-19 11:2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한소아신경학회와 지난 12월 17일 서울 심사평가원 전문가자문회의장에서 ‘소아 희귀·중증질환 환자의 치료 및 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과학 기술 발전으로 희귀·중증질환 치료제가 활발히 개발되면서 환자와 가족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다. 개발된 치료제의 환자 사용을 위해서는 부족한 임상근거를 모니터링하고 사후평가하는 것이 국제적인 흐름이다. 국내에서는 심평원이 희귀·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보장코자, 건강보험 등재 이후 실사용 자료(Real-World Data, 이하 RWD)를 수집하고 평가해 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약제성과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아 희귀·중증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 ..
    •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개소 10周 심포지엄
      이달 20일, 플래시(FLASH)·카티세포(CAR T-세포) 등 면역치료·융합연구 논의 2025-12-18 10:25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 성과를 되짚고 미래 방사선 치료의 핵심 기술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박희철)는 오는 12월 20일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 동안 축적된 양성자 치료의 성공적인 임상 경험을 결산하면서 차세대 입자 치료 기술로 주목받는 ‘플래시(FLASH)’와 카티세포치료(CAR T-세포) 등 면역치료와의 융합 연구 동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 될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말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특히 간암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도입 9년여 만인 올해 간암 양성자..
    • “단일공 로봇수술기 적용, 수술 시간 단축”
      강남세브란스 임진홍·김형선 교수팀,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 후향 분석 발표 2025-12-18 05:01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은 췌담도외과 임진홍·김형선 교수팀이 단일공 다빈치 로봇으로 집도했던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펴냈다고 17일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2022년부터 췌미부절제술, 담도절제술, 췌장두부절제술, 이식을 위한 우간절제술 등 복잡한 간담췌질환 치료에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적용했던 경험과 결과를 학계에 꾸준하게 보고 해왔다. 하지만 췌십이지장 절제술처럼 복잡한 췌장질환 치료에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사례 보고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유문보존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한 7명..
    • 가정의학회, 만성질환관리 일차의료 메뉴얼 발간
      개원의·일차의료 지원…주치의 진료 전 영역 만성질환 관리 표준 제시 2025-12-17 19:09
      대한가정의학회는 개원의와 일차의료 의사가 만성질환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성질환관리 일차의료 메뉴얼’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우리나라는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차의료에서의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질환별 진료지침이 분절적으로 제시, 주치의 관점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이번 메뉴얼은 이 같은 현장 요구를 반영해서 일차의료 의사가 ‘주치의’로서 담당해야 할 핵심 진료 영역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관리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됐다.만성질환관리 일차의료 메뉴얼은 질환 중심이 아닌 ..
    • 대한의학회, ‘한국형 지도전문의 워크숍’ 개최
      이달 19일~20일 진행…‘Dynamic & Worthy’ 슬로건 기반 교육모델 등 정립 2025-12-17 17:45
      대한의학회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전공의 수련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첫 발을 뗐다. 국민 신뢰를 받는 전문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형 지도전문의 교육 모델’을 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한국 지도전문의 워크숍: K-FDC 2025(Korean Faculty Development Course 2025)’를 시범사업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의 수련교육원 TF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정부의 ‘2025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Dynamic & Worthy’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지도전문의로서 갖춰야 할 필수 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국가검진 폐기능검사 도입·교육상담료 신설’ 주목
      복지부 “교육·상담수가 필요성 공감, 심층 진찰·질환별 수가 등 검토” 2025-12-17 17:28
      오는 2026년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 도입이 확정된 가운데 검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만성호흡기질환 교육상담료’ 신설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의료계는 단순 진단 통보를 넘어 실질적인 치료로 이어지기 위해 1차 의료기관 중심의 교육·상담 수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보건복지부 역시 제도 도입 필요성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대한내과의사회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만성호흡기질환 교육상담료 수가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국가검진 내 폐기능검사 도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환자 관리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진단만 하고 치료 안하면 무용지물…교육상담 성패 좌우”최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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