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안내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검색
  • 2025
  • 12.15
  • 월요일
뉴스
행정/법률의원/병원학술/학회의대/전공의제약‧바이오의료기기/IT간호치과약국/유통월드뉴스한방e-談
금주의 검색어
  • 1 전공의 복귀
  • 2 포괄 2차병원 지원사업
  • 3 PA간호사
  • 4 의대교육
  • 5 응급의료
  • 6 필수의료
  • 7 의료법 개정안
  • 8 헬스케어 포럼
  • 9 수련협의체
  • 10 병상총량제
뉴스
  • 행정/법률
  • 의원/병원
  • 학술/학회
  • 의대/전공의
  • 제약‧바이오
  • 의료기기/IT
  • 간호
  • 치과
  • 약국/유통
  • 월드뉴스
  • 한방
  • e-談
  • 국정감사
메디라이프
  • 선출
  • 동정
  • 사고
  • 수상
  • 화촉
  • 이전
  • 선정
  • 기부
  • 모집
  • 변경
메디인포
  • 인사
  • 부음
  • 사고
오피니언
  • 칼럼
  • 건강정보
  • 수첩
인물
  • 초대석
  • 피플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 포토뉴스
    메디 Hospital
    • 지역병원
    • 중소병원
    인포메이션
    • 행정처분
    • 판례
    • 유권해석
    • 정책/통계
    • 공시
    • 지침·기준·평가
    학회·연수강좌
    • 학회/연수강좌
    • 행사
    고객센터
    • 회사소개
    • 법적고지
    • 광고안내
    • 삼중음성유방암, 맞춤형 면역치료로 '종양 억제'
      서울대병원·서울대·KAIST 공동연구팀, 새 면역치료 가능성 확인 2025-09-12 11:00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왼쪽)와 서울대 암생물학 협동과정 허유정 박사.표적치료제가 거의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새로운 맞춤형 면역치료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 서울대 허유정 암생물학 협동과정 박사, KAIST 전상용·최정균 교수팀(김정연 박사)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환자 암세포에서 얻은 자가종양유래물(TdL)이 동물실험에서 강력한 종양 억제와 폐 전이 감소 효과를 보였고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합 시 치료 효과가 더욱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 암세포 돌연변이로 생긴 신항원을 나노입자(LNP)에 담아 투여했을 때도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런 전략을 삼중음성유방암 동물모델에서 검증했다고 설명했..
    • 진료지침과 괴리 급여기준…이상지질혈증 '사각지대'
      정인경 교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55mg/dL 강화, 보험급여 현실화 시급“ 2025-09-12 06:42
      국내 이상지질혈증 급증과 함께 치료 지침의 정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적극적인 치료에 걸림돌이 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정인경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간행이사(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국제학술대회(ICoLA 2025) 정책토론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 현황과 함께 최신 진료지침과 현실 괴리를 설명하며 급여기준 개선 필요성을 촉구했다.정 간행이사는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하고 유의한 인자"라며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약물 치료를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주목할 점은 이미 관상동맥질환을 앓았거나, 위험인자가 동반된 당뇨병 환자 등 '초고위험군'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
    • 신장학회, 국제복막투석학회 아태학술대회 유치
      2027년 부산 개최…"국내 복막투석 치료 도약 계기 마련" 2025-09-11 16:20
      대한신장학회는 ‘2027년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The 2027 Asia-Pacific Chapter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l Dialysis, APCM-ISPD)’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치를 두고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최종 경합을 벌였으며, 2025년 9월 3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ISPD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APCM-ISPD 2025)’에서 구두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댔다. ISPD는 1984년에 설립된 국제 학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복막투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 대한의학회 "산과 교수 기소, 필수의료 붕괴 가속화"
      "고의·중과실 아닌 의료행위 형사처벌, 고위험 산모 진료의사 멸종" 경고 2025-09-11 13:00
      대한의학회가 최근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분만 관련 의료사고로 불구속 기소된 사건에 대해 "우리나라 필수의료 붕괴를 무시한 무리한 사법 절차"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의학회는 이번 기소가 산과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아 고위험 산모 진료 인프라 자체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대한의학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의학적 타당성과 배치되는 무리한 형사 기소는 환자 생명과 관련된 모든 필수의료 종사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내모는 처사"라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의학회는 평생 고위험 산모 진료 현장을 지키고 산과학 발전에 헌신해 온 대학 교수가 형사재판에 서는 모습이 필수의료를 꿈꾸는 젊은 의사들에게 절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의학회는 "산부인과 교수 형사 ..
    • 억울함 피력 피부과 의사…"단순 미용 중심 아니다"
      "보험수가 현실화와 비전문의 사칭 진료 규제 등 제도적 보완 필요" 2025-09-11 11:39
      대한피부과학회가 미용 중심의 진료과 낙인에 대한 억울함을 표하고 비전문의나 비의료인의 무분별한 진료와 시술을 막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에 의한 오진과 치료 지연, 부작용으로 이어져 결국 국민 피해는 물론 전문의에 대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안인수 시흥휴먼피부과 원장은 제23회 피부건강의날 피부과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보험수가 현실화와 비전문의 사칭 규제 등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제언했다. 안 원장은 "보험수가 현실화와 비전문의 사칭 규제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피부과 전문의 진료는 단순한 미용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이라고 강조했다.안 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피부과는 보험급여 질환을 외면한다는 오해와 달리 많은 전문의들이 낮은..
    • 요추 추간판 탈출증 근거 중심 '임상 권고안' 마련
      이종주 강북삼성병원 교수, 통증·척추 등 관련 학회 참여 '진료지침' 개발 2025-09-11 05:24
      이종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LDH)에 대한 근거 중심 임상 권고안을 발표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척추 질환으로 허리 디스크로 불린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 중심부에 들어있는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탈출해 곁에 있는 신경을 압박, 통증을 유발하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혹은 수술 등의 방법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표준화된 진료지침이 없어 해외 연구 및 담당 의사의 개별적인 진료 경험을 기반으로 진료를 해왔다. 이에 국내 의료 환경에 맞는 포괄적인 진료지침 개발 필요성이 대두돼 대한통증학회, 대한척추통증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및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
    • 아이 음성 토대 자폐스펙트럼장애 확인 'AI 개발'
      세브란스병원 천근아·김휘영-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 연구팀 2025-09-10 16:10
      전문가 진단에 앞서 스마트폰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은 "소아정신과 천근아, 신경외과 김휘영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 연구팀이 부모가 아이 음성 녹음을 토대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국내 9개 병원에 내원한 18~48개월 영유아 1242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모아 AI 모델을 개발했다.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모델은 ▲이름을 부르면 반응토록 유도 ▲부모 행동 따라 하기 ▲공놀이 ▲장난감 등을 이용한 상상 놀이 ▲도움 요청하기 등의 과제를 제시하고, 월령별로 과제 수를 다르게 할당한다. 18~23개월은 4가지, 35개월까지는 5..
    • 간학회 알코올연구회, 제11회 정기 심포지엄 개최
      이달 20일 'From ALD to MetALD and Beyond' 주제 진행 2025-09-10 13:06
    • "재활병상 확대, 일방적 의대 증원과 닮은꼴"
      우봉식 회복기재활학회 이사장, 정부 정책 뱡향 관련 일침 2025-09-10 12:16
      정부가 노인환자 삶의 질 개선을 기치로 회복기 재활병상 확대를 추진 중인 가운데 단편적인 병상 확대는 의과대학 증원 정책과 마찬가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도 회복기 재활병상을 채우지 못해 일선 병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병상수만 늘릴 경우 고충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대한회복기재활학회 우봉식 이사장은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재택 복귀를 막는 것들’이란 제하 강연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우봉식 이사장은 정부가 현행 1만개 규모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병상을 1만6000개까지 확대하려는 부분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행정예고를 통해 제3기 재활의료기관 목표 병상수를 제2기 1만451개 보다 6274병상 증가한 1만..
    • "폭음 여성,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 3.7배"
      주민욱 성빈센트병원 교수,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 연관성 분석 2025-09-10 10:50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최대 3.7배에 달하는 차이를 보였다. 주민욱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7745명을 2020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해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주민욱 교수팀은 평균 및 1회 음주량 등을 기준으로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과의 관계를 들여다봤다.그 결과, 하루 평균 4잔 미만(에탄올 30g 미만) 및 4잔 이상(에탄올 30g 이상)으로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각각 1.51배 및 2.48배 증가하는 것..
    • 이과학회 "노인 난청관리 구멍, 난청 관리법 제정"
      "보청기 활용, 치매 발병률 감소 효과 확인됐고 사회경제적 비용도 절감" 2025-09-10 05:21
      낮은 보청기 보급률로 노인 난청관리 구멍이 지적된 가운데 난청 치료를 위한 관리법 제정이 제안돼 실현 가능성이 주목된다.국민건강영양조사의 노인성 난청 환자 청각보조기기 사용 현황에 따르면 보청기 보급률은 12.6%에 그쳐 보청기 활용에 의한 이득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동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9일 귀의 날 포럼에서 난청 환자의 전주기적인 관리를 위한 난청관리법 제정을 제안했다. 난청관리법을 제정으로 난청 치료 시스템을 구비해 조기난청, 경도난청 등 중요성이 간과되는 영역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전주기적 난청 치료 시스템을 마련키 위한 목적이다. 이동희 교수는 “난청은 특정 시기나 집단을 신경써서 안되고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다수의 전문가..
    • "암세포→정상세포 복귀" 원천기술 첫 개발
      국립암센터 신동관·KAIST 조광현 교수팀 "다양한 암종 확대 적용" 2025-09-09 12:06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를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분자 ‘복귀 스위치’를 찾아내는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원천기술 ‘REVERT’를 개발했다.세포의 운명을 되돌리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해당 연구는 대장암 환자 유래 세포 모델을 통해 가능성이 입증됐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신동관 교수(생물정보연구과)가 KAIST 조광현 교수팀(바이오및뇌공학과)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4.1) 최근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기존 암 치료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처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왔다. 이 가운데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재프로..
    • "영상의학도 필수의료, 인공지능 안전체계 시급"
      영상의학회, 정책제안서 발표…지역완결형 영상센터 도입 제안 2025-09-09 11:27
      대한영상의학회가 영상의학을 필수의료로 인정하고, AI 도입과 관련한 검증체계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의료AI의 약 70%가 영상의학 분야에 집중돼 있는 만큼 산업 중심의 현 정책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영상의학회는 제21대 대선 당시 대한의사협회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정책제안서를 마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정치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영상의학=필수의료" 인정 필요학회는 현행 필수의료가 진료과 중심으로만 분류돼 현대의학 전 영역에서 필수적 역할을 하는 영상의학이 제외돼 있다고 지적했다.최준일 정책연구이사(서울성모병원)는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영상의학은 핵심 역할을 하지만 필수의료로 인정받지 못해 비수도권에서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 신장학회·복막투석硏 "재택투석 확대" 선언
      국제 컨소시엄 선언문 서명…"환자 중심 투석환경 조성 최선" 2025-09-09 10:40
      왼쪽부터 김성균 대한복막투석연구회 회장, 에드위나 브라운 IHDC 공동의장대한신장학회(KSN)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KSPD)가 재택 투석 확대를 위한 국제 공조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학술대회(ISPD-AP)’ 및 ‘말레이시아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이 자리는 글로벌 신장 질환 치료기업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주최했으며, 선언문 서명을 통해 학회는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 투석 접근성 확대와 삶의 질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재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 중 복막투석 비율은 3.8%에 불과하다. 대한신장학회는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 목표 중 하나..
    • "노년 입원환자 80%, 섬망·낙상·합병증 당일 예측"
      서울아산병원 이은주·백지연 교수팀, 국내 첫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 개발 2025-09-09 07:59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백지연 교수, 장건영 전문의.노년 환자들은 입원 후 섬망, 낙상, 합병증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데 노년 환자 10명 중 8명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환자 평가모델을 통해 입원 첫날에 주요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백지연 교수, 장건영 전문의는 65세 이상 노년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험 가능성을 입원 첫날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Acute Care for Elders Risk Score)’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고위험군 노년 환자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예후와 악화 가능성까지 정확하게 평가해 환자 집중 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
    • 조병철교수 렉라자 병용요법 'OS연구' NEJM 게재
      작년 이어 두번째, MARIPOSA 임상 3상 '전체생존율' 주목···새 표준치료 부상 2025-09-09 06:02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로 렉라자(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오시머티닙 단독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을 다룬 내용의 연구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됐다. 게재일은 지난 9월 7일자다.특히 렉라자 병용요법의 이번 NEJM 게재로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는 총 세 편의 NEJM 논문을 주저자로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내 연구자 중 종양학 분야에서 NEJM에 세 차례 교신저자(연구 총괄)로 참여한 건 국내 최초의 사례다.한국 개발 약제로는 작년 6월 게재 후 두 번째 사례로, 마찬가지로 렉라자 연구를 주도하면서 국내 최초 성과를 냈기에 이 또한 임상종양학계에 의미가..
    • 세포 노화 겨냥 '당뇨병 진행' 늦춘다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팀, MOTS-c로 '췌장 베타세포 보호 기전' 규명 2025-09-08 18:21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세포 노화를 직접 겨냥해 당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는 펩타이드 ‘MOTS-c’가 췌장 베타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보존해 사람 췌도세포와 당뇨병 동물모델에서 혈당 조절 개선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팀은 MOTS-c 작용을 규명하고, 췌장 베타세포 노화를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발현되는 펩타이드 MOTS-c 가능성에 주목했다. MOTS-c는 지난 2007년 서울대병원과 일본 도쿄노인종합연구소의 공동 연구에서 처음 발견된 물..
    • 대한산부인과학회-휴먼스케이프 '업무협약'
      산모 음식 정보 콘텐츠 '임신음식대백과 프로젝트' 공동 진행 2025-09-08 10:59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영태 이사장(좌)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우)국내 최대 임산부 플랫폼 ‘마미톡’을 운영하는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영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모들을 위한 음식 정보 콘텐츠 ‘임신음식대백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임신 중 음식 섭취에 관한 잘못된 속설과 정보로부터 산모들을 보호하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먼스케이프는 마미톡 서비스 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며,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의료 자문 및 감수 역할을 맡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음식 섭취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신음식대백과는 마미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되며, 초기에는 약 100여 개 음식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된다. ..
    • 장(腸) 조직 내 미생물-인간 유전자 동시 분석 가능
      연세의대 박유량·고홍 교수팀, 크론병 예후 예측·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 기대 2025-09-08 09:48
      장 조직 내 세균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사람의 장 세포 유전자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은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장수영 강사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고홍 교수 연구팀이 장 조직 내 미생물-인간 유전자 동시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혈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만성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이다. 만성 염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장 천공, 협착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크론병은 장 내 미생물과 사람 면역시스템 사이 이상 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세포 수준에서 장 내 미생물과 사람 면역 시스템이 상호작용하는 것을 ..
    • 환자 맞춤형 무릎 골관절염 '새 치료 패러다임' 제시
      분당서울대병원 이용석 교수팀, 인공지능(AI) 기반 질환 진행 예측 2025-09-08 09:42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용석 교수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 개인별 특성에 따른 진행 양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무릎 골관절염의 맞춤형 치료 접근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무릎 골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점차 마모되는, 이른바 '낡고 닳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염증이나 뼈 강도의 변화 등 복합적인 기전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는 하지 정렬 이상(O다리), 연골 손실, 관절 간격 감소, 관절 주변의 비정상적인 뼈 증식으로 생기는 골극 형성 등 무릎의 구조적인 요인뿐 아니라 나이·골밀도·대사질환 같은 환자의 기본 상태도 골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처럼 다양..
    • "전공의, 한 병원 아닌 프리랜서형 수련 도입"
      정재현 병의협 부회장 "도제식 아닌 다기관 협력으로 개인 선택지 확대 필요" 2025-09-08 06:02
      전공의들이 한 병원에 3~4년 간 소속돼 교육받는 도제식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병원을 돌며 자율적으로 교육받는 '프리랜서형 수련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높아진다. 정재현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은 7일 열린 대한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전공의 세션에서 이 같이 제언했다. 정 부회장은 "점점 전공의들은 상급연차 전공의로부터 교육받게 됐고 교육 내용도 입원환자 치료 관련 내용에 국한됐다"며 "의정갈등으로 대다수 전공의들이 사직했고 균열된 전공의 수련시스템은 사실상은 무너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더구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진료지원인력(PA) 활성화로 전공의들의 술기 수행, 교육 기회가 줄었고 시범사업이 추진 중인 '다기관 협력수련 제도'는..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10억 횡령' 사건 발생 파문
      금년 1월 채용 재무담당 여직원 경찰 고발 '불구속 기소'…6억 회수·4억 미수 2025-09-08 05:34
      [단독] 국내 내시경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에서 무려 10억원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한동안 잠잠하던 학회 사무국 직원 횡령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의학계는 곳간 단속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의학계에 따르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재무담당 여직원이 두 달여 만에 학회 공금 1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그동안 공석이었던 재무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올해 1월 채용된 해당 직원은 각종 회계업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알려졌다.이 직원은 업무파악이 끝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여 동안 학회 통장에서 2500만원씩 40여 차례에 걸쳐 본인 계좌로 총 10억원의 공금을 이체했다.통장 입출금 내역이 학회 임원진에 전달되지 않도록 알림 기능을 꺼 놓은 수법으로 단 기간..
    • 외과醫 "외과 내시경 평점 인정, 헌법소원 기대"
      "다툼 아닌 모든 의료인 협력 사안"…최동현 회장 "외과의사 결집·정책 능력 제고" 2025-09-07 22:25
      대한외과의사회(회장 최동현)가 국가 암 검진 내시경 연수평점 인정 관련 불평등 문제를 지적하며 "헌법재판소로부터 객관적으로 우리 주장을 입증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7일 최동현 외과의사회 회장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시경 검사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의료인과 학회가 협력해야 국가 암 검진 사업 취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과의사회는 지난 5월 헌법소원을 제기하면서 국가 암 검진 기관 내시경 평가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의 연수평점만 인정하는 체계를 문제삼았다. 외과가 지난 2008년부터 대장내시경 세부전문의 제도를 시행하고 외과 전공의도 수련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내시경 교육을 받는데다, 외과 전문의..
    • 심장질환 법제화 공백…“국가 관리체계 시급”
      대한심장학회, 보장성 강화·인프라 확충 등 5대 과제 제시 2025-09-07 11:29
      대한심장학회(이사장 강석민)는 최근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공동으로 이슈페이퍼를 발표하고 “심장질환을 국가 차원의 핵심 보건정책 과제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에서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을 유발하는 중대한 질환이다. 하지만 여전히 법적 정의와 제도적 기반이 부재해 환자들이 보장성·인프라 측면에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학회와 연구원은 국내 보건의료 법령 어디에도 ‘심장질환’이라는 용어조차 명시돼 있지 않아 정책, 재정, 인프라 측면에서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현행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역시 심장질환 정의와 주요 질환군을 구체적으로 담지 못해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나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2022년 기사
    메디라이프 + More
    • 수상 박경신 교수(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국가 바이오뱅크 고도화 질병관리청장 표창
    • 선출 국제주산의학회 이사 이근영(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보라매병원 취약계층 아동 진료비 1000만원
    • 수상 허현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장 ‘부산시장상’
    • 선출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신임 회장 류정민(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 선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신임 회장 김이석(한양대병원 정형외과)
    • 선정 심평원, 7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 선출 대한소아외과학회 신임 회장 박진영(경북대병원)
    • 선출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차기이사장 우승훈(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 선출 대한정맥학회 차기 이사장 김태식(고대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 수상 조수현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대한두통학회 ‘제1회 이태규 두통연구자상’
    • 수상 신영인 교수(가천대 길병원 안과), 한국녹내장학회 신진연구자상
    메디인포 + More
    인사 부음 사고
    •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前 국회의원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중개연구센터장 옥찬영(루닛 前 CMO)
    • 안국약품 회장 어진·사장 박인철外 임원 승진
    •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최경일
    • 서울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박철완·운영지원실장 최화식外
    •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상
    • 이소영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부원장 부친상
    •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 강주연 고려대구로병원 간호팀장 모친상
    • 송범종 조교수(순천향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빙부상
    • 데일리메디 기사 댓글 등록 장애
    • (주)데일리메디 사무실 이전
    • 데일리메디 접속자 급증으로 기사 클릭 지연
    • (주)데일리메디 2024 경력기자 및 신입기자 모집
    • (주)데일리메디 2023 신입기자 및 경력기자 모집
    회사소개 | 오시는길 | 개인정보보호정책 | 청소년정보보호정책 | 이용약관 | 광고안내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데일리메디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96 |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제호 : 데일리메디 | 발행인 : 안순범 | 편집인 : 박대진
    발행소주소 : 04598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1길 39 전진빌딩 3층 | 발행연월일 : 2002년 11월 5일
    발행소전화번호 : 02-927-8955~6 | 팩스 02-2231-9275 | 등록번호 114-86-23062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대진
    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서울청 제 2014-15호 | E-mail : webmaster@dailymedi.com
    Copyright(c) 2002~2025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