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이식,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높인다”
서울아산병원 박숙련‧GIST, 간암‧위암 등 고형암 내성 극복 최초 규명 2024-08-07 12:35
국내 연구진이 대변 이식으로 간암, 위암, 식도암 등 전이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진행된 13명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 대변을 이식한 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 절반의 환자에서 치료 효과가 다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최근 면역항암제가 표준 항암치료법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으나 약 20~30% 환자에서만 효과가 나타나고, 대부분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재발하고 있다.이 가운데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악성흑색종 환자에게 대변 이식을 통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