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까지 부족한 비뇨의학과···지방 수련병원 위태
전공의 미달 후유증 현실화 예고, '교수 수당 보조금·전문의 가산 절실' 2021-11-04 14:41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10년 이상 지속된 비뇨의학과 전공의 부족 사태가 대학병원 교수요원 부족 사태로 이어지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이 같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교수 수당 보조금 및 전문의 가산 촉구 등 정부 차원의 특단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KUV2021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비뇨의학과 전공의 지원 실태를 설명하며 '비뇨의학 진료체계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관중 학회 보험이사는 “최근 10여년 동안 지속된 수련병원 전공의 미달 현상으로 대형병원에서는 비뇨의학과 전임의가 없어 중증 고난이도 수술에 어려움이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