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줄이는 새 크론병 수술법 개발·적용
서울아산병원 윤용식·이종률 교수팀, 장(腸) 문합 방향 바꿔 '50% 감소' 2024-10-14 11:33
장(腸) 전체에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 희귀질환인 크론병은 재발 가능성이 크고 수술 부위 합병증도 잦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25%나 된다. 이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합병증을 줄이는 새 수술법을 고안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은 "장(腸) 봉합 방식을 바꾼 새로운 크론병 수술법을 고안·적용한 결과, 기존 수술방법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은 절반으로 감소하고, 장폐색 발생률은 3분의 2이상 낮아지는 등 환자 예후가 크게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크론병 수술은 장(腸) 일부를 잘라내고 봉합해야 하는데, 수술 부위가 넓어 바늘과 실로 하는 문합술보다 스테이플러를 이용한 문합술을 시행한다. 일정한 간격과 압력으로 봉합을 할 수 있어 조직 손상이 적고 수술시간이 줄어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