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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의료 패러다임 전환 시급…"포괄평가 수가 신설"
      대한노인병학회, 국정기획위에 제안서 전달…"면역증강 백신 지원" 2025-07-11 11:44
      노인병 전문 학술단체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국내 현실에 맞춰 새 정부에 고령자 보건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제안했다.노인병 진단과 예방, 돌봄까지 총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보건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노인포괄평가(CGA)에 대해 적정 보험 수가 마련, 방문-재택 의료 확대 및 활성화 등을 촉구했다.대한노인병학회(회장 황성희)는 국정기획위원회에 고령층 건강 보호와 사회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진단-예방-돌봄‘을 중심축으로 ‘3대 보건정책 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제안서에는 3대 전략 과제로 ▲노인포괄평가(CGA) 기반 보험수가 제도화 ▲노인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주요 감염병 질환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추가 도입 ▲노인환자 대상의 방문-재택 의료 확대 및 활성..
    • 서울대병원 김효수·민상일·이승표 교수 'R&D 우수'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2025-07-10 22:19
      (왼쪽부터)서울대병원 김효수, 민상일, 이승표 교수.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 순환기내과 이승표 교수 3명의 연구 성과가 ‘2025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은 연구자 의욕 고취와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논문·특허·기술이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 과제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사업이다.김효수 교수는 연구중심병원사업을 통해 난치성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의 병리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 심부전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 논문 발표와 특허 등록 성과를 달성했다.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실이 확장되면서 심장 수축 기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심부전으로 심장..
    • 쏟아지는 디지털헬스 앱, 의사도 환자도 '보안'
      연세의대 신재용 교수팀, 1093명 대상 연구…"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안전" 2025-07-10 10:02
      근래 불면증 치료 등 개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앱이 출시되는 가운데 의사·환자·일반인 모두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앱) 선택 시 보안성이 높은 앱을 가장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 이준복 박사, 최민지 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정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2.4)’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의사 97명, 만성질환 환자 589명, 일반인 407명 총 1093명을 대상으로 선택기반 컨조인트 분석(Choice-based Conjoint Analysis)을 벌였다. 이는 가상 시나리오를 제공해 소..
    • 위진홍 교수, 우수신진연구·인프라 지원 '동시 선정'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12억5000만원 지원받아 'TRPML 채널' 규명 등 연구 2025-07-10 09:38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위진홍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사업’과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에 동시선정됐다. 세포소기관 간 상호작용 및 신호전달 기전을 밝히고, 이를 희귀질환 등 난치질환 치료 표적 개발로 연결코자 하는 연구 역량과 잠재력을 국가가 동시에 인정한 결과다.위 교수는 이번 우수신진연구사업을 통해 ‘리소좀 TRPML 이온채널 기반 세포소기관 조절로 질환 신규 치료 표적 제시’라는 주제로 향후 5년간 총 12억5000만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연구 핵심은 ‘리소좀(Lysosome)’이라는 세포 내 소기관의 이온 채널 기능, 특히 TRPML(transient receptor potential mucolipin) 채널을 규명하고 그 작..
    • 장(腸)-뇌(腦) 연결 고리 첫 규명…비만·당뇨 새 단서
      KAIST 연구팀 "CRF 뉴런, D-글루코스 선별"···"뇌가 장내 포도당 구분" 2025-07-09 11:1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서성배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뇌공학과 박영균 교수, 생명과학과 이승희 교수,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배고픔 상태에서 장내 포도당을 선별적으로 감지·선호하게 만드는 ‘장-뇌 회로’의 존재를 규명했다.이번 연구는 뇌가 장에 들어온 영양소 중 ‘포도당(D-glucose)’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화된 신경 경로를 작동시킨다는 점을 처음 입증, 생체 내 에너지 대사 조절과 연관된 뇌 기능 이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뇌가 ‘포도당만’ 감지···CRF 뉴런 특이적 반응 확인생물은 당, 단백질,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로부터 에너지를 얻지만 이번 연구는 그중 ‘포도당’에 대해 뇌가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신경 회로를 조명했다. ..
    • "심장수술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혈당 조절 효과"
      문선준·박철영 강북삼성병원 교수팀 "심방세동 발생률도 저하 확인" 2025-07-09 10:35
      국내 의료진이 심장 수술을 받은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특화 인슐린 조절 프로토콜’을 개발해 발표했다. 프로토콜 적용 핵심 효과는 수술 후 혈당 조절 개선과 심방세동 발생률 저하로 확인됐다.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전신 염증 반응과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당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혈당 혹은 저혈당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 수술 환자에서는 수술 전후 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기존 혈당 측정 방식은 고혈당이나 저혈당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한계로 지적됐다. 문선준·박철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민수·정의석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은 2022~2024년에 심..
    • 부작용·내성 극복 칸디다증 치료제···동물실험 성공
      카이스트-서울아산병원 연구팀, 정밀 타깃팅 효과 구현···"독성·내성 문제 극복법 제시" 2025-07-09 04:45
      국내 연구진이 부작용·내성을 극복한 칸디다증 치료제를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카이스트는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정용필 교수팀과 협력해 이 같은 연구를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칸디다증은 곰팡이균(진균) 일종인 칸디다(Candida)가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며 장기 손상과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최근 면역 저하 치료 및 장기이식, 의료기기 사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칸디다증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현재 사용 중인 칸디다 항진균제들은 표적 선택성이 낮아 인체 세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내성을 가진 새로운 균의 출현으로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는 감염 진행이 빠르고 예후..
    • 모바일 게임 기반 디지털 치료와 자폐스펙트럼장애
      삼성서울병원 정유숙 교수 연구팀 "게임 통해 사회성 능력 향상 가능성 확인" 2025-07-08 19:14
      모바일 게임 기반 디지털 치료가 자폐스펙트럼장애·사회적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게임의 부정적 영향이 많이 알려진 상황에서 치료적 옵션으로 게임 활용 확대 등이 기대되는 연구 결과로 풀이된다.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태영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일본정신신경학회 학술지(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 IF=5.0) 최근호에 이 같은 내용을 게재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의 사회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기존에는 자폐스..
    • 흉추 디스크, 수술별 비용 대비 효과성 확인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 국제학술지 연구결과 발표 2025-07-08 09:47
      흉추 디스크 탈출증에 시행되는 여러 수술법의 비용 효율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신경외과)은 최근 국제 학술지에 흉추 디스크 탈출증에 경추간공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이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 보다 비용 효율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흉추 디스크 탈출증은 100만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드문 질환으로 고난도 수술 기술이 필요해 진단과 치료 모두 매우 까다롭고 고치기 힘든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과거 전방 또는 후방으로 접근하는 개방형 수술이 주로 이뤄졌지만 뼈 절제, 골 융합 과정으로 정상 조직의 손상을 피할 수 없어 후유증 위험이 컸다.우리들병원은 요추는 물론 경추 및 흉추 디스크에도 효과적으로 치료 영역을 확장해 절개 없이 최소상처만으로 고난도 질환을 치료하고..
    • 비타민D 부족하면 치매 위험···"50%만 사실"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팀 "남녀 성별·유전자형 따라 다르다" 2025-07-07 19:25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비타민D 결핍이 인지기능 저하 위험을 높인다는 통설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고, 아포지단백E 에타4형(APOE ε4 유전자형)이 없는 여성에게만 유효하다"고 7일 밝혔다.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조절해 뼈를 강화하고 근육 기능 및 면역 반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뇌 신경세포 기능 유지 및 염증 조절, 신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노년기 뇌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미국, 유럽,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비타민D가 결핍될수록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높다는 관찰 연구가 꾸준히 보고되며 이런 주장은 설득력을 얻었다. 오늘날 비타민D는 '두뇌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지기능에 도..
    • 뇌졸중 의사들 '新혈전용해제' 신속 도입 주장
      대한뇌졸중학회 "테넥테플라제 허가 필요" 제기…"진료지침에 추가" 2025-07-07 12:22
      뇌경색 환자 초급성기 치료에 활용되는 정맥내혈전용해제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의 조속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기존 치료제인 tPA(알테플라제) 대비 효용성과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축적되는 가운데, 뇌졸중 환자 예후 개선을 위해 빠른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대한뇌졸중학회는 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뇌경색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 테넥테플라제의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학회는 관련 임상적 근거를 정리한 치료지침도 제시했다.을 최근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게재했다.테넥테플라제는 기존 tPA의 개량형 약물로, 뇌경색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 환자에게 단회 주입(볼루스) 방식으로 투약 가능하다. 반감기가 길고 혈전 용해력..
    • "‘연속혈당측정기 효율성 높지만 활용도 저조"
      김재현∙김지윤 삼성서울병원 교수팀 "고령층 지속 사용률 3.9% 불과" 2025-07-07 10:11
      1형당뇨병 치료에 연속혈당측정기가 도움이 됨에도 처방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 측정기 지속 사용 비율이 3.9%에 불과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재현∙김지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김서현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 연구팀은 1형당뇨병 환자의 치료 기기 사용 현황과 연령대별 사용률 격차를 분석한 결과를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 IF=6.8)’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9년에서 2022년 사이 1형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초속효성 인슐린을 3회 이상 처방 받은 환자 5만6908명을 분석했다. 추적 관찰은 연속혈당측정기 처방 시부터 24개월까지 이뤄졌다..
    • 아나필락시스 '응급약물 처방 병·의원' 검색 제공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투여 등 신속 접근 지원 2025-07-07 04:57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최근 아나필락시스(Anaphylactic shock) 응급약물인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Jext)’를 처방받을 수 있는 병·의원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세계알레르기 주간(6월 29일~7월 5일)의 주제인 ‘아나필락시스: 막을 수 있는 위협(Anaphylaxis: A Preventable Threat)’에 따른 것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중증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예방과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아나필락시스는 음식물, 약물, 곤충 독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실신, 혈압 저하 등 심각한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 즉각적인 응급 조치가 필요하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은 에피네프린을 즉시 자가투여하..
    •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혁신 모색
      'Digital Health Ecosystem: Empowering Care for All' 주제 진행 2025-07-06 20:02
      디지털 헬스 분야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디지털헬스학회는 최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분당차병원 연구중심병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과 공동 주최됐으며, 디지털헬스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Digital Health Ecosystem: Empowering Care for All’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헬스를 통한 복지 향상, 제도 개선, 창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세션들이 마련됐다.주요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원 서비스 혁신 사례 ▲복지 증진을 위한 디지털헬스 활용 ▲병원 운영 디지..
    • "골다공증 약물 중단시 턱뼈 괴사증 발생 감소"
      박정현 교수 연구팀, 15만명 이상 분석…"치료 새 옵션, 임상지침 제시" 2025-07-04 19:36
      골다공증 환자가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약을 치과 치료 전 일정기간 중단하면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 발생 위험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구강악안면외과 박정현 교수 연구팀은 국내 골다공증 환자 데이터 15만명 이상을 분석, 골다공증 주사제 투약 중단 기간과 MRONJ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확인했다.박정현 교수(공동 1저자)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공동 1저자)가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의 논문은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IF 16.6)’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골다공증 약물 투여 기간을 다르게 설정한 4개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A그룹은 90일 이하, B그룹은 91~180일, C그룹은 181~3..
    • 암학회 "정밀진단 급여·동반진단 개선" 촉구
      "진단이 치료 발목잡는 상황, 정책 정비해서 정밀의료 실현 필요" 2025-07-04 15:25
      대한암학회가 동반진단 제도 개선과 정밀진단 기반 정책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라선영 대한암학회 이사장(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약(藥)보다 진단이 더 큰 장벽이 되는 시대”라며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진단체계도 유연하고 환자 중심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암학회는 최근 ▲항암제 병용요법 급여 개선 ▲동반진단 수가 체계 개편 등 정밀의료 기반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며 제도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10년 가까이 묶여 있던 병용요법 급여 기준 완화는 환자 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정밀의료가 임상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아직 극복해야 것이 있다는 게..
    • "C형간염 선별검사, 全국민 4년 주기 필요"
      기모란 교수팀, 경제적 평가 연구…"비용-효과 대비 최적 균형점" 2025-07-04 11:49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C형간염 선별검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적의 국가검진 도입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4년 주기 선별검사가 가장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방안임을 확인했다. 이 경우 도입 후 17년째에 인구 10만명당 5명 이하 발생률, 18년째에 인구 10만명당 2명 이하 사망률 목표를 달성했다.올해부터 만 56세 대상 일반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선별검사가 시작되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C형간염 퇴치 목표 달성을 위해선 보다 광범위한 연령대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선별검사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4일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 기모란 교수 연구팀(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보건AI학과)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C형간염 선별검사 도입 경제성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C형간염은 ..
    • 3D프린팅 기반 '림프부종 치료' 가능성 제시
      분당서울대병원 정재훈 교수팀, 줄기세포 스캐폴드 이식 효과 입증 2025-07-04 09:32
      (왼쪽부터)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정재훈 교수, 호남대 강효진 교수, 동국대 이주희 교수.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를 통해 림프부종으로 손상된 림프절을 침습적 수술 없이 회복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정재훈 교수팀은 "호남대 강효진 교수·동국대 이주희 교수와 협력해 인체 지방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림프절을 모방한 세포틀(Scaffold)로 제작하고, 이를 손상된 림프절에 이식하는 동물실험을 통해 림프절 재생 효과를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림프부종은 림프절이 손상되거나 절제된 뒤 림프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팔, 다리 등이 붓는 만성 질환으로, 불편감이 크고 통증, 감염이 반복되기도 해 삶의 질이 크게 ..
    • 서울대병원, 한국인 난청 유전자 지도 구축
      이상연 교수팀, 전장유전체 등 통합적 분석···변이 체계적 규명 2025-07-03 15:58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전장유전체분석(WGS)을 포함 통합적 유전자 분석 방법을 통해 감각신경성 난청(SNHL)의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고, 한국인 난청 유전자 지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WGS를 활용해 기존 정밀분석 방법보다 약 20% 향상된 진단율을 기록하며, 난청 유전적 원인에 대해 중요한 새로운 발견을 했다. 난청은 외이 및 중이 문제로 발생하는 '전음성 난청'과 청각 신경과 뇌 사이 신경전달 문제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구분된다.그중 감각신경성 난청은 유전적 원인, 선천적 감염, 외상, 약물 독성,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그동안 난청의 유전적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 많은 경우 유전적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
    • 진단검사의학재단 신임 이사장 신명근
      임기 2028년 6월까지 3년···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2025-07-03 15:18
      진단검사의학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명근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8년 6월까지 3년이다.신명근 신임 이사장은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14대 이사장으로 재직 중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 제9대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전남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주임교수로서 국민 건강 증진과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는 △진단검사의학 가치 강화 △의료시스템과 플랫폼 전문가 위상 확립 △집단지성 총화로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아울러 검사실 인증제 고도화, 디지털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 정확도 향상, 전문인력 양성 등 미래 지향적 정책을 적..
    • 생체 장기 내 미토콘드리아 실시간 관찰 성공
      서울아산병원 김준기 교수팀, 초고해상도 영상 기술 개발 2025-07-03 11:55
      의생명공학 연구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대상으로 장기 내 세포 소기관 움직임을 실시간 시각화하는 것이 과제였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초고해상도 영상 기술로 소동물 장기 내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움직임을 실시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팀은 이광자 생체 현미경(two-photon microscopy)에 고도의 영상 처리 기술인 방사형 변동 기반 초해상도 영상화 기법(SRRF)을 적용해 알코올성 간질환 쥐 모델을 대상으로 간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동선을 시각화했다고 3일 밝혔다.이 융합 기술은 세포 소기관 수준의 고해상도 영상을 최소 침습적으로 장시간 획득할 수 있어, 의생명공학을 비롯해 세포생물학, 병태생리학, 약물 효능 평가, 조직공학, 질환 메커니즘 연구 등 여..
    • 가족과 함께 하는 학술대회 '모체태아의학회'
      패밀리 프렌들리(Family Friendly) 방식으로 진행 '자녀 동반' 2025-07-02 08:32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박중신)는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과 제일제당홀에서 처음으로 의료진과 가족이 함께 하는 '패밀리 프렌들리(Family Friendly)' 형식으로 '2025년 제3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체태아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진에게 학문적 논의와 가족과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자리였다. 또한 모체태아의학 발전과 건강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작점이 됐다.모체태아의학은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분야로, 의료진은 두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매일 긴박한 상황에서 진료에 임하고 있다.특히 고위험 임신의 경우 적절한 진료와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체계..
    • 대한간학회, 글로벌 소화기학 '6위'…'IF 16.9' 기록
      학술지 CMH, 美간학회 공식학회지 Hepatology 피인용지수 '상회' 2025-07-02 05:34
      의정 갈등 장기화로 국내 연구 환경이 위축되는 가운데 대한간학회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CMH)이 세계 소화기학 분야 상위 저널로 도약했다.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 서울의대 교수)는 "CMH가 2024년 Journal Citation Reports(JCR)에서 임팩트팩터(IF) 16.9를 기록하며 전 세계 소화기‧간장학 분야 SCIE 등재 학술지 143개 중 6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미국간학회 공식 학회지 Hepatology(IF 12.9)를 상회하는 수치로, 국내 의학학술지 중 가장 높은 피인용지수를 기록한 것이다.CMH 이번 성과는 단기간 내 이뤄낸 성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20년 SCIE에 등재된 이후 불과..
    • "여성 당뇨병환자, 질내 마이크로바이옴 하락"
      김민정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유익균 비율 낮고 유해균 증가" 2025-07-01 10:49
      "당뇨병 여성의 경우 건강한 여성에 비해 질내 마이크로바이옴이 현저히 낮아져 환자 상황에 따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김민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김명신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승옥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여성 71명과 건강한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질내 미생물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폐경 여부 및 칸디다 감염 유무,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복용 여부에 따라 당뇨병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질내 유익균 비율이 현저히 낮고, 반대로 유해균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건강한 여성과 달리, 당뇨병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질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비율이 현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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