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모야모야 혈관 '파열 위험인자' 규명
경희대병원 유지욱 교수팀, 뇌출혈 발생 최다 원인 결과 美신경외과학회지 게재 2023-09-25 10:30
경희대병원은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팀이 모야모야 환자 뇌출혈 발생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 알려진 ‘후방 모야모야 혈관 파열’ 위험인자를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진은 지난달 25일 ‘후방 모야모야 혈관 파열’의 위험인자 식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미국 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Neurosurgery, IF 5.526)에 발표했다. 모야모야 환자의 약 40~50%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는 후방 모야모야 혈관은 대략 직경 1.0mm정도 작은 미세혈관이다. 최근 연구를 살펴보면 후방 모야모야 혈관이 있는 환자의 경우 뇌출혈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유지욱 교수팀은 성인 모야모야 환자, 총 76개 대뇌반구의 각종 영상자료(MRI, CT 등), 특히 혈관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