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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당뇨병콩팥병 예측 '보체 점수' 개발
      美UC데이비스 공동연구 진행, 보체 단백질 기반 바이오마커 제시 2025-06-25 11:04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왼쪽), 윤동환 교수.선천 면역체계인 '보체 시스템'이 당뇨병콩팥병의 빠른 진행에 밀접하게 관여한다는 사실이 미국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보체 시스템'은 염증 반응이 심해질 경우 최종적으로 활성화되는 선천면역 체계로, 다양한 보체 단백질들이 시스템 활성에 관여한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보체 단백질은 예후가 불량한 당뇨병콩팥병을 식별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현재 다른 질환에서 치료제로 사용 중인 보체 활성 억제제의 적용 가능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윤동환 교수와 미국 UC 데이비스의 마리암 아프카리안 교수팀은 표적 및 비표적 소변 단백체학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발표했다.당뇨병콩팥병은 고혈당과 동반 질..
    • MZ세대 의사들 '기피현상' 심화…주요 학회 고심
      의정사태 장기화 등 집행부 참여 '고사' 분위기 확산…"개인시간 할애 부담" 2025-06-25 04:22
      본격적인 의학계 춘계학술대회 시즌이 도래하면서 각 학회들이 행사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각 학회들마다 임원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젊은의사들 사이에 학회 활동 참여를 꺼리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회장이나 이사장과 함께 학회를 꾸려 나갈 임원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스승의 권유나 지목으로 자의반 타의반 학회에 참여하던 풍토는 옛말이 된지 오래고, 학회 집행부가 명예로 여겨지던 시절도 오래된 얘기다.이러한 상황은 시대가 흘러 일명 ‘MZ세대’들이 학회 임원에 중용될 나이가 되면서 나타나는 자연발생적 현상이라는 분석이다.실제 1980~2000년대에 태어난 젊은의사들 중 40대에 접어든 이들은 각 대학에서 조교수 등으로 임상과 교육, 연구에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통상 이들 나이가 되면 학회 집행부 ..
    • "디지털헬스케어 법·제도 정비 시급"
      백경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의료-비의료 경계 명확화 필요" 2025-06-24 18:36
      사진제공 연합뉴스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국내 법제도는 여전히 전통적 의료행위 중심에 머물러 있어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료현장 곳곳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의료-비의료 경계가 모호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백경희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원행정처 산하 사법발전재단에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법적 규제와 적용 방향에 관한 고찰'논문을 공개해 이 같이 주장했다. 백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 범위가 확대되면서 의료와 비(非)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으며, 이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 공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의료법상 원격의료는 현..
    •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 2025' 성료
      김용림 공로상 경북대병원 교수, KSN 골드메달 수상 2025-06-24 15:40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5회 학술대회(KSN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37개국에서 2300명 이상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300여 명의 해외 석학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도 현장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신장학회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 또 800편 이상 초록이 접수돼 활발한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이 공유되는 장이 마련됐으며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일본투석학회(JSDT),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
    • 한국형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 우수성 재입증
      고대안산병원 엄영섭 교수 개발, 'EOM IOL power calculator' 정확성 확인 2025-06-23 17:06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가 개발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이 지난해 네이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게재에 이어 최근 또 한 번 임상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올렉시 V. 보이체키브스키 박사는 최근 36가지 공식 정확도를 비교한 논문을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엄 교수가 개발한 EOM IOL power calculator가 36가지 공식 중 4번째로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엄 교수의 계산 공식이 적은 입력값으로도 고정확도를 달성, 기기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봤다.엄 교수의 성을 딴 ‘EOM..
    • 67% "사이키델릭 치료제, 치료저항성 우울증 효과"
      최원석 여의도성모병원 교수팀, 의료진 대상 첫 인식조사 결과 공개 2025-06-23 12:52
      국내 연구진이 한국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키델릭 약물 인식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동아시아권 최초이자 국내 첫 사이키델릭 관련 연구로 대한정신약물학회 산하 한국사이키델릭연구회(Korea Psychedelic Research Group)가 주관했다.사이키델릭 약물(psilocybin, MDMA 등)은 최근 해외에서 치료저항성 우울증(TRD) 및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물질사용장애(SUD) 등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이지만 치료적 사용이 허가됐다. 그러나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는 문화적·법적 제약으로 연구와 임상 적용이 매우 제한적이다.이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최원석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한림대..
    • 대한신장학회 "복막투석 재택치료 33% 목표"
      황원민 홍보이사 " 만성콩팥병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의료자원 효율적 활용 기여" 2025-06-23 12:02
      대한신장학회가 2033년까지 재택치료 비중을 33%까지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재택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PD) 활성화가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황원민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건양대병원 신장내과)는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복막투석은 만성콩팥병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의료자원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그러나 현행 보상체계와 제도 미비로 확산에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복막투석 이용률 5% 미만…보상체계 전면 재검토 필요”황 이사는 “현재 국내 혈액투석 환자는 약 12만명에 달하지만 복막투석을 시행 중인 환자는 4900명~5000명 수준에 불과하다”며 “전체 5% 미만이라는 낮은 수치는 제도적 한계를 반영한다”고 진단했다.지난..
    • "BRCA1/2 유전자 변이 유방암 환자, 보존치료 효과"
      이대목동 이장희 교수 포함 삼성서울·아산·한양대병원 공동연구팀 수행 2025-06-23 09:14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 한양대병원 유방외과 차치환 교수BRCA1/2 유전자 변이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보존치료(유방보존수술+방사선치료)가 유방전절제술과 비교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한양대병원 유방외과 차치환 교수 연구팀은 ‘BRCA 변이가 있는 유방암 환자의 유방 보존 치료 장기 종양학적 결과(Long-term oncologic outcome of breast-conserving treatment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ith BRCA variants)’ 연구 결과를..
    • "심방세동 급증, 국가건강검진에 심전도 포함시켜야"
      "10년간 2배 증가, 80세 이상 고령층은 13%·60세 이상도 5.7% 발병" 2025-06-21 07:52
      심방세동 유병률 10년 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노령층은 유병률이 13%에 달하며 60세 이상도 5.7%나 된다는 점에서 국가건강검진에 제외된 심전도 검사를 추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한부정맥학회는 2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간 국내 심방세동 환자 유병률 및 발병률 분석한 팩트시트를 발표했다.고령층 심방세동 유병률 급증 추세최의근 학술이사(서울의대 순환기내과)는 '2024 심방세동 팩트시트'를 통해 국내 심방세동의 유병률, 치료 현황 및 최근 10년간의 변화 양상을 발표했다. 이번 팩트시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심방세동 환자의 유..
    •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지 DMJ '글로벌 영향력' 입증
      영향력지수(IF) 8.5, 내분비·대사 193개 저널 중 13위 'Q1 저널' 자리매김 2025-06-21 06:42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가 발행하는 학술지 영향력이 매년 커지고 있다. 이미 내분비 분야 세계적인 저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20일 의학계에 따르면 대한당뇨병학회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의 Impact Factor(IF, 영향력지수)가 8.5로 발표됐다.이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운용하는 Web of Science 등재 저널을 기반으로 한 Journal Citation Reports 2024년판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DMJ는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SCIE) 내분비 및 대사(ENDOCRINOLOGY & METABOLISM) 분야에서 186개 저널 중 18위에 이름..
    • 대한암학회-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협약'
      암질환 임상연구 경쟁력 및 연구참여자 보호체계 강화 노력 2025-06-21 06:30
      대한암학회(이사장 라선영)와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회장 김병수)는 최근 암질환 임상연구 경쟁력 및 연구참여자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암 분야 임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대한암학회는 지난 50년간 암 치료법 개선과 다학제적 연구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왔다. 특히 새로운 치료법이 환자에게 적용되기까지 필수적인 윤리적 임상시험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는 국내 유일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관련 비영리 법인으로 인간 대상 연구의 윤리적 수행과 연구참여자 보호체계(HRPP)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지..
    • "만성콩팥병도 결핵처럼 국가 차원 관리 필요"
      대한신장학회 "70대 이상 4명 중 1명 질환 보유, 당뇨병 환자 중 30% 넘게 동반" 2025-06-20 18:34
      국내 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신장학회는 20일 열린 'KSN 2025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만성콩팥병은 이제 결핵처럼 국가가 직접 관리에 나서야 하는 시점”이라며 “팬데믹 수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형천 이사장(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은 “전 세계적으로 성인인구 약 10~12%가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고령화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 증가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서도 현재 약 500만명의 성인이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만성콩팥병 유병률..
    • 한국 가정의학 수련 문제점은 '병원 중심'
      박승국 교수 "외래 기반 수련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강화할 제도 개선 필요" 2025-06-20 12:28
      사진제공 연합뉴스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일차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제도에 대한 주요 국가 간 비교,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분석 결과, 한국 가정의학 수련이 병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적 한계가 확인됐으며, 외래 기반 수련 및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최근 박승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가정의학회 학술지에 ‘국내외 가정의학 전공의 교육 수련 제도 비교’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을 포함한 미국·캐나다·영국·호주 등 5개국의 수련제도를 구조적으로 비교했다.수련 기간, 교육 커리큘럼, 외래 진료 비중, 수련 후 교육 과정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각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분석됐다.수련기간 최대 6년…한국은 ‘4년..
    • "2형당뇨 환자, 정신질환 동반 시 자살위험 3배↑"
      가톨릭의대 이승환·백한상 교수팀, 87만명 12년 추적관찰 결과 공개 2025-06-20 10:12
      비만과 운동 부족 등으로 당뇨병이 증가하는 가운데, 2형당뇨병 환자가 정신질환을 동반할 경우 자살 위험이 최대 3.2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만성질환과 자살은 연관성이 높고, 그 중 당뇨병환자 자살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여러 나라에서 있어 왔지만, 주로 1형당뇨병 환자 연구였다. 이번 연구는 전 국민을 포괄하는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당뇨병 환자 중 90% 이상인 성인 2형당뇨병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분석한 결과인 점에서 주목된다.   이승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공동교신저자), 백한상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제1저자) 교수팀이 한경도(공동교신저자) 숭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20세 이..
    • 기억력 회복·치매 억제 '신물질 발견' 주목
      고대의대 박길홍 교수팀 "프로테신 D, 치매 치료 가능성 효과 확인" 2025-06-20 09:24
      국내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학교실 박길홍 명예교수팀은 ‘프테로신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자극한다.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들이 활성화 돼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 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또한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
    • "암환자 심리 대응력이 생존율 중요 요인 작용"
      서울대병원‧한국외대 연구팀 "우울·대처력 낮으면 1년 내 사망위험 4.6배 증가" 2025-06-20 07:03
      (왼쪽부터)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 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정주연 교수.우울증이 있고, 병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심리적 태도가 부족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는 1년 내 사망 위험이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정신건강의학과),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정주연 교수 연구팀이 전국 12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조기 완화의료 임상시험에 참여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2차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암 진단 이후 말기 상태에 이른 환자들은 자아 상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삶의 의미에 대한 혼란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기 쉽다. 실제로 전체 암 환자의 약 ..
    • "지역의료, 연봉 '5억' 의사보다 돌봄체계가 현실적"
      김새롬 인제의대 교수 "돌봄인력 많이 채용, 지역 내 어르신 살피는게 효율성 높아" 2025-06-20 06:28
      김새롬 인제의대 교수(왼쪽 세 번째) 등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정부와 지자체들이 고비용을 들여 전문의를 유치하는 데 몰두하고 있지만, 실제 지역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돌봄 체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새롬 인제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아산사회복지재단 48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에서 "지역 격차를 고려하지 않은 정책은 특정 지역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를 감수하겠다는 태도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돌봄 위기와 삶의 질, 그리고 사회복지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4년 아산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0명 중 연구결과가 우수한 3명이 발표자로 나섰다.그중..
    •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삶의 질 캠페인’ 전개
      이달 21일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서 진행 2025-06-19 15:08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소화기암 극복을 위한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삶의 질 캠페인 2025’을 진행한다.학회는 매년 전국 주요 병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소화기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삶의 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캠페인 확산을 위해 참가자를 일반인까지 확대하고, 소화기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부 강연 프로그램은 각 학회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소화기암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한다.이어 2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활운동 ▲영양상담 ▲멘탈 관리법 등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
    • "언어 지연·과잉행동, 단순 발달지연 아닐수도"
      조성윤 교수, '뮤코다당증' 소개…"산필리포 증후군 A형, 예후 핵심 초기진단" 2025-06-19 14:29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이 곧 치료 시작”이라고 말하지만 희귀질환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희귀질환은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발달 지연이나 행동 문제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유전성 희귀질환 상당수는 생후 수년간 정상 발달을 보이다가 점차 퇴행성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수년이 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뮤코다당증 역시 초기에는 단순한 언어 지연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처럼 보이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뮤코다당증은 진단이 1~2년만 앞당겨져도 신체 기능 보존은 물론 질환 진행 억제, 임상시험 참여 가능성 등에서 실질적 이점을 가질 수 있다.조성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산필리포 증후군 A형은 시간..
    •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재난 상황 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 방안' 주제 2025-06-19 09:25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윤석준)은 최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통일부 김영호 장관, WHO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상황 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북한 내 재난대응‧위기관리 △북한 기후재난의 보건의료적 대응이라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어갔다.세션 1에서는 △트럼프 정부 대북정책 변화 △북한 내 재난 대응체계 △복합적 위험시대 HDP NEXUS의 함의와 과제 등이 발표됐다.이후 대구가톨릭대 김경범 교수,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숙현 소장과 연세대 노진원 교수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세션 2에서는 △신체건강-온열한랭질환 △정신건강 △..
    • 산부인과 숙원 명칭 변경 '여성의학과'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 20대 이어 21대 대선공약 제시…의료계 내부 '조율' 관건 2025-06-19 05:12
      이번에는 과연 ‘산부인과’ 명칭이 ‘여성의학과’로 변경될 수 있을까?산부인과 의사들 숙원이었던 진료과 명칭 변경이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공회전을 거듭하던 산부인과 명칭 변경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같은 공약을 내세웠던 만큼 의지는 확고해 보인다.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산부인과라는 명칭은 여성을 부인으로 칭했던 일제 잔재”라며 “시대착오적인 인식이 여성 청소년과 미혼 여성의 병을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바꿔 의료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여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병원을 이용토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실제 산부인과의 어원을 살펴보면 ‘산..
    • 인공지능(AI)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연대-서울아산 교수팀, 'ZAHV-AI' 유효성 확인…"초기 병기 진단 정확" 2025-06-18 18:10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팀이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임석병·김영일 교수와 함께 대장암을 비침습적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ZAHV-AI’를 개발했다.이 기술은 혈액 내 세포외 소포체에서 유래한 마이크로RNA 등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장암을 정밀하게 판별한다. 특히 0~1기 조기 병기 환자에서도 완벽한 진단 정확도(AUC 1.0)를 보여 향후 내시경 검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이번 연구결과는 세포외 소포체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저널 오브 엑스트라셀룰러 베시클즈(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 IF 15.5)’에 게재됐다.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 계명의대 김민준, Nutrients誌 제1저자 논문 게재
      대장암 수술 환자 대상 식이 염증지수 영향 분석 연구 수행 2025-06-17 17:39
      계명대 의대는 "본과 4학년 김민준 학생이 국제학술지 Nutrients(Impact Factor 4.8)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 지도를 받아 수행됐다. 제목은 'Effect of Preoperative Inflammatory Diet on Clinical and Oncologic Outcomes in Colorectal Cancer Surgery'다. 대장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前) 식단의 염증 유발 정도가 수술 결과와 암 치료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다.그 결과, 수술 전 염증 유발 식단을 섭취한 환자군은 수술 후 감염과 회복 지연, 장기적으로는 암 재발률이 높은 경..
    •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 '과관류증후군' 규명
      서울대병원 조원상·김정은-고대 김동주 교수팀, 핵심 기전·예측 지표 등 규명 2025-06-17 16:47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영상의학과 유노을 교수, 고려대 뇌공학과 김동주 교수.모야모야병 수술 후 뇌혈류가 급격히 늘며 발생하는 합병증인 '과관류증후군' 핵심 기전과 예측 지표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김정은 교수와 고려대 뇌공학과 김동주 교수 공동연구팀은 '뇌 자동조절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 기능 이상이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인 과관류증후군과 연관돼음을 입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이유 없이 좁아지고,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면서 서서히 막히는 난치질환이다. 표준 치료법은 뇌혈류를 우회시키는 뇌혈관문합술인데, 이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10명 중 3~5명은 과관류증후군을 경험한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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