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엄마 둔 아이, 정서발달 영향 '무(無)'"
서울아산병원 김효원‧김희정 교수 "미안함 대신 긍정적 마음으로 치료 전념" 2024-01-31 12:45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왼쪽),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오른쪽)팀이 젊은 유방암 환자의 어린 자녀들은 정서발달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어린 자녀가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들은 자신을 걱정하는 어린 자녀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엄마가 젊은 나이에 유방암으로 진단돼도 자녀들 정서발달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녀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기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팀은 20~45세 유방암환자 499명의 12세 미만 어린 자녀들에게 행동평가척도(CBCL) 검사를 실시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