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급성 심부전 환자, AI로 예후 예측"
조영진·윤민재·최동주·김중희 교수팀, 심전도 인공지능 '분석' 입증 2024-11-14 10:47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영진·윤민재·최동주 교수, 응급의학과 김중희 교수 연구팀(세브란스병원 이찬주·강석민 교수 공동 연구)은 "심전도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급성 심부전 환자의 장단기 예후를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심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신체 조직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심부전은 호흡곤란을 비롯해 극심한 피로감과 운동능력 저하, 부종 등을 유발하며 치료를 받더라도 재입원, 사망 등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심부전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심전도, 흉부 X선, 심장초음파 등을 비롯해 심장 MRI와 같은 정밀검사가 시행되는데 시간, 비용 등의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 임상 현장에서 이러한 검사들이 충분히 활용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