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약상 기대감 커지는 인공지능(AI) 의사 '닥터앤서'
고대구로병원 은백린 교수 '소아희귀질환 분야, 역할 확대 가능' 2020-06-03 05:24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인공지능 정밀의료 서비스 ‘닥터앤서(Dr.Answer)’가 임상현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인도 모른채 3살까지 고개를 들거나 기어다니지도 못했던 아이가 ‘닥터앤서’를 통해 ‘선천성 근무력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1개월 만에 네발기기를 할 정도로 호전됐다. 발달지연이 심했던 1세 여아 역시 ‘닥터앤서’ 덕에 열성 유전형 세가와병이라는 진단이 내려졌고, 관련 치료 후 회복되기 시작했다. ‘닥터앤서’는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2018년부터 3년 간 총 364억원을 투입해 개발 중인 AI 의사다.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춘 질병 예측&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