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잔여 백신 투약 재량권, 의료기관 부여'
이정용 서울시내과의사회장 '백신 교차접종 관련, 부족한 실정에 대해 정부 솔직해야' 2021-06-21 05:28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시내과의사회가 20일 코로나19 잔여 백신과 관련해서 의료기관 재량권을 인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얀센 백신 접종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면서 오접종 사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교차접종에 대해서는 정부가 백신 부족을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일 서울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정용 서울시내과의사회 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잔여 백신에 대한 위탁 의료기관의 재량권 인정을 주문했다.
위탁 의료기관이 동네 의원임을 감안해 지역 주민들이 잔여백신 접종 수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타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오는 국민이 제때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서 초래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