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 김영욱 교수, 손목터널증후군 새 진단법 제시
MRI(자기공명영상) 이용 정중신경 두께 2020-06-26 14:31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태 신부)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가 연구논문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의 새 진단방법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영욱 교수는 이번에 발표한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한 손목터널증후군환자에서 정중신경 두께의 진단학적 가치’라는 논문을 통해 정중신경 두께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지속적인 외부자극에 의해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수부 질환이다.
통로가 좁아지면 정중신경을 눌러 통증, 저림증상, 운동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김영욱 교수는 &ld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