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복강경 담낭절제술 1만례 성공
외과 박주승 교수팀, 단일 집도의 연속 시행 28년간 사망사례 없어 2020-07-05 13:36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외과 박주승 교수팀이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통한 담낭담석증 및 담낭염 환자 1만명 수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박주승 교수팀은 지난 1992년 1월부터 현재까지 28년간 단 한 건의 수술 사망 사례 없이 복강경 담낭절제술 1만례를 달성했다.
과거 상복부 수술 병력이 있거나 합병증이 있는 급성담낭염을 동반한 환자 등 수술을 시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 복강경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도중 개복하는 전환율이 아닌 순수 개복률이 1%대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수술 후 1∼2일이면 퇴원이 가능해 평균 1주일이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한 수술법이다.
이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