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췌장중앙절제 로봇수술’ 성공
외과 마충현 교수, 강원 지역 최초 고난도 간담췌 수술 새 지평 2025-09-30 10:23
강릉아산병원 외과 마충현 교수[사진]가 최근 강원도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췌장중앙절제술에 성공했다.췌장중앙절제술은 췌장의 머리와 꼬리를 보존하면서 중앙부 종양만 절제하는 수술이다. 췌장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절제 후 췌관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누공 등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이번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췌장 경부 종양이 발견됐으며,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전암성 병변으로 확인돼 수술이 필요했다.종양이 췌장의 중앙부에 위치해 수술적 접근이 까다로웠지만, 췌장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환자의 장기적인 삶의 질을 고려해 췌장중앙절제술이 시행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환자는 지난 17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