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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아산병원, ‘췌장중앙절제 로봇수술’ 성공
      외과 마충현 교수, 강원 지역 최초 고난도 간담췌 수술 새 지평 2025-09-30 10:23
      강릉아산병원 외과 마충현 교수[사진]가 최근 강원도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췌장중앙절제술에 성공했다.췌장중앙절제술은 췌장의 머리와 꼬리를 보존하면서 중앙부 종양만 절제하는 수술이다. 췌장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절제 후 췌관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누공 등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이번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췌장 경부 종양이 발견됐으며,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전암성 병변으로 확인돼 수술이 필요했다.종양이 췌장의 중앙부에 위치해 수술적 접근이 까다로웠지만, 췌장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환자의 장기적인 삶의 질을 고려해 췌장중앙절제술이 시행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환자는 지난 17일 ..
    • 배재현 교수,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은 최근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를 진행했다.이번 라이브 수술은 2025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30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20차 실무자워크숍 일환으로 마련됐다.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는 단일공(Single Port, SP)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활용한 방광질루 공기주입술을 실시간으로 집도·중계했다. 이번 수술은 미국, 일본 등 8개국 의료진 149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 각지로 송출됐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에서 배 교수는 축적된 임상 경험과 고도의 술기를 공유했다.배 교수는 국내를 넘어 국제전문지에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이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를 비..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연구 세미나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은 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보건전문가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지난해에 이어 환경유해인자와 건강위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 협력이 이뤄졌다.제1차 교류회는 8월 27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제2차 교류회는 9월 25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개최됐다.연구교류회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단국대·가톨릭대·성균관대·이화여대·연세대 의과대학 등 환경보건 분야 주요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질병 발생 간의 상관관계 및 위험예측 연구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유해인자 관리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정경..
    • “배곧서울대병원, 미래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중심”
      유홍림 총장, 시흥캠퍼스 발전 ABC 전략 제시…“혁신 성과 창출” 2025-09-30 06:45
      “오늘 착공은 단순한 분원 신설을 넘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미래 의료와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하는 이정표입니다.”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29일 배곧서울대병원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 의미를 이렇게 규정했다. 단순한 개원이 아닌 시흥캠퍼스와 국가 바이오산업 전체 도약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서울대병원은 이날 배곧서울대병원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11만1492㎡ 규모로 800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암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등 6개 전문센터와 27개 진료과를 갖추며 총사업비는 5872억 원이 투입된다.이날 유 총장은 배곧서울대병원 건립 의미와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 경희대 21%·세브란스 17% vs 강릉아산·경북대 7%
      45개 상급종병 비급여율 ‘평균 12%’···경실련 “사망비 포함 투명 공개” 2025-09-30 06:36
      지난 제4기 45개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비급여 비율이 평균 12%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병원은 경희대병원(21.5%)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실련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급종합병원 45곳의 비급여율 실태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2021년~2023년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건강보험 환자 비급여 비율을 보면, 경희대병원이 21.5%로 가장 높았고 세브란스병원 17.5%, 강남세브란스병원 17.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고대안암병원 16.4% ▲강북삼성병원 16.3% ▲한양대병원 15.3% ▲아주대병원 15.3% ▲서울성모병원 15.2% ▲고대구로병원 14.9% ▲서울아산병원 14.8% 등 모두 민간병원이었다.&nb..
    • 간호조무사 당직, 10년만에 ‘족쇄’ 풀리나
      법(法) 개정 추진에 요양병원들 기대감…“만성 인력난 해소 기대” 2025-09-30 06:13
      간호조무사를 당직 의료인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추진되면서 요양병원들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고질적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무엇보다 과거 간호조무사도 당직 의료인으로 인정 받았던 시절이 있었던 만큼 족쇄가 10년 만에 풀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인력이 부족한 요양병원에서 간호조무사를 당직 의료인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요양병원 당직 의료인 기준을 현실화해 간호인력을 유연하게 운용하고 환자안전을 확보토록 한다는 취지다.요양병원은 간호사 정원의 2/3 범위 내에서 간호조무사를 둘 수 있어 평상시 간호사를 간호조무사로 대체 가능하지만 당직 인력으로는 인정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개정안에는 간호조무..
    • 1년 반만에 전공의 복귀···의료계 ‘뉴노멀’ 서막
      의정갈등 마침표 아닌 새로운 출발점…정부 지원·의료계 협조 ‘절실’ 2025-09-30 06:00
      [기획 1] 1년 7개월 공백, 돌아온 전공의, 그러나 병원은 예전 같지 않다. 2025년 하반기, 1년 7개월 간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뒤흔들었던 의정 갈등이 전공의들 복귀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길고 어두웠던 터널의 끝에서 희미한 빛이 보이지만, 의료현장은 결코 2024년 2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전공의 귀환은 의료정상화 신호탄이 아닌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 개막을 알리고 있다. 전공의 없는 병원에 적응하며 새로운 운영 방식을 터득한 의료계, 그리고 ‘피교육자’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려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새로운 갈등과 과제가 떠오르고 있다. [편집자주]지난 8월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결과는 의료계의 복잡한 속..
    • 온병원그룹, 건강식품 ‘ON 정근장’ 출시
      시리즈 3종 개발 기반 새 사업 진출···“수익 기부 등 의료기관 사회적 책임” 2025-09-29 19:28
      온병원그룹이 건강식품 사업에 진출했다.29일 온병원그룹은 최근 병원 한의사 자문, 외과·안과 전문의 조언으로 개발한 건강식품 ‘ON° 정근장 건강식품’ 판매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제품 ‘진공단’은 온병원 한의사와 외과나 안과 전문의 등이 동의보감, 검증된 임상자료를 근거로 제조한 공진단이다. 지난 10여년 간 비매품으로 VIP고객 일부에게 무료로 제공해오다 이번에 시판하기로 했다. ‘아이셀(EYECell)’의 경우 부산의대 안과 교수 출신인 정근안과병원 정근 원장이 30여 년 전 결명자 등으로 자체 개발한 광명특차를 이번에 액상제품화한 것이다.제품 판매는 지난 23일부터 온그룹의료재단 직장새마을금고가 담당하고 있으며, 매장은 온병원 1층 금고 창구 옆에 마련돼 있다. ..
    • 한양대병원, 재건·복원센터 신설…운영 본격화
      두경부·유방·상하지 특화클리닉으로 ‘환자 맞춤형 재건 시스템’ 강화 2025-09-29 17:49
      한양대학교병원은 ‘재건·복원센터(Reconstruction & Restoration Center)’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센터 출범은 단순한 진료 과목 확장을 넘어, 암·외상·당뇨합병증 등으로 신체 일부가 손상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큰 발걸음이다.최근 의학기술 발전과 조기 진단 향상으로 암이나 외상 환자 생존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치료 이후 남는 신체 결손과 기능 장애는 여전히 환자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제로 남아 있었다.특히 두경부암 수술은 광범위한 절제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외형뿐 아니라 말하기·삼키기·호흡 같은 기본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내 여성암 1위인 유방암 또한 치료 과정에서 유방 절제가 빈번해 환자에게 심..
    • 오늘 800병상 미래형 배곧서울대병원 착공
      총사업비 5872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12층…2029년 개원 목표 2025-09-29 17:19
      “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경기 서남부 필수의료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서울대병원 그룹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김영태 서울대병원장)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배곧서울대병원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지난 2019년 설립 협약 체결과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수많은 과정과 지역사회 도움 속에서 이뤄낸 결실이다.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늘(29일) 오후 3시 경기도 시흥시 건립 부지에서 ‘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은  본격적인 병원 건립 시작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김영태 서울대병원..
    • “의사-한의사 교차고용, 건강보험재정 누수 초래”
      병원의사협의회 “한방병원서 의과 진료 시행하기 위한 도구 전락” 지적 2025-09-29 16:07
      의사와 한의사 교차고용이 심각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방병원에서 의과진료를 시행하기 위한 도구로 변질됐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최근 ‘전국의사 의료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의사-한의사 교차고용에 따른 보험 재정 누수 실태를 지적했다.발제자로 나선 정재현 부회장은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4차에 걸쳐 시행된 의-한협진 건강보험 시범사업 실태를 진단했다.자료에 따르면 의사가 한의사에게 협진 의뢰를 하는 경우는 1.67%에 불과한 반면 한의사가 의사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98.33%로 의-한협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정재현 부회장은 “협진 제도 자체가 일방적으로 한방병원 의과 진료 확대에 이용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교차..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가속…외과 병원장 주목
      주요 대학병원장 인사, 신경외과도 약진…“중증질환 역량 강화 포석” 2025-09-29 12:48
      2025년 주요 대학병원들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병원장 임명에서는 외과와 신경외과 등 외과계열 교수들 약진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각 병원 특성과 미래 발전 전략에 따른 인사라는 분석 속에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 역량 강화와 연구 중심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외과계 수장들, 위기 돌파 리더십 기대올해 병원장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외과계열 교수들 전면 배치다. 고대구로병원은 민병욱 대장항문외과 교수를, 동국대일산병원은 백용해 외과 교수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김재오 외과 교수를 각각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역시 강원경 대장항문외과 교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이러한 외과계 병원장들 선임은 필수의료 붕괴 위기..
    • 고대안산병원, ‘GOSTA’ 생중계 수술 실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갑상선 절제술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GOSTA 수술의 우수성과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했다.GOSTA(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가스 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는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세계 최초로 고안한 갑상선암 수술법이다.2cm 크기의 겨드랑이 절개만으로 갑상선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장영우 교수는 최근 원격 미디어 플랫폼인 인튜이티브 허브 시스템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GOSTA 기반 갑상선 반절제술과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을 집도했다. 특히 갑상선암이 목 옆 측경부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시행되는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은 인튜이티브 허브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 최초의 라이브 서저리..
    • “강제 징집 전공의 복귀 마무리돼야 의료대란 종결”
      김지훈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장 “개원가 근무경력 수련 인정 등 지원안 마련” 2025-09-29 06:12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이하 대피연)가 의료대란 사태의 진정한 종결은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군에 징집된 사직 전공의들이 온전한 수련 복귀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지훈 대피연 회장은 28일 열린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 대부분이 병원으로 복귀하며 의료 현 기능이 회복되는 긍정적인 수순을 밟고 있지만, 수련이 중단된 채 군의관·공보의로 입대한 이들이 남아있는 한 의료대란은 끝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김 회장에 따르면 2025년 초 군의관 및 공보의 징집 과정에서 사직 전공의들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임의로 차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피부과의 경우 25명의 전공의가 수련을 마치지 못한 채 입대했다.이에 윤석열 정부에서 졸속 추진된 의대정원 2000명 정책에 따른 전공의들의 피해 구제를..
    • 제주한라병원, 전국 첫 ‘전병상 AI 모니터링’ 도입
      10월부터 500병상 전면 적용 주목…지방 거점병원 ‘혁신 패러다임’ 선도 2025-09-29 05:37
      제주한라병원이 전국 최초로 500병상 전체에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지방 거점병원에서 시작된 이번 시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자동화된 활력 징후 수집…환자 치료 ‘골든타임 확보’ 마련28일 병원계에 따르면 제주한라병원이 ‘스마트 병상’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10월부터 전(全) 병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병상은 환자 심박수, 혈압, 호흡,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무선 센서를 통해 자동 수집하고, 데이터를 중앙 모니터링 화면으로 실시간 전송한다.이 시스템 덕분에 의료진은 병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전체 환자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경보가 ..
    • 부산 해운대 병원 에어컨 실외기 불…300여명 대피
      이달 27일 신생아 중환자실 외부, 30분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2025-09-28 14:52
      부산에 위치한 한 병원 건물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 등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병원 건물 6층 신생아 중환자실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환자와 직원 등 약 310명이 밖으로 대피했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실외기 3대가 불에 타면서 소방 당국 추산 400만 원 재산 피해가 일어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 삼성서울병원, 난치성 중추신경계 염증질환 치료 혁신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과제 선정…4년 5개월 ‘66억2500만원’ 지원 2025-09-28 14:16
      뇌혈관 장벽 통과 후 뇌(腦) 척수 신경을 공격해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는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중추신경계 염증 질환 정복에 삼성서울병원이 나섰다.삼성서울병원이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내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항체 플랫폼과 림프 공학으로 여는 차세대 중추신경계 치료’를 주제로 하며 2025년 8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5개월 동안 총액 66억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안과 박경아·김재령 교수, 신경과 민주홍 교수, 이비인후과 류광희 교수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및..
    • 전문의 중심 의료체계와 고령화시대 일차의료 강화
      의협 의료정책硏, 주요국가 정책 분석…“성과 있지만 제도 개선 등 보완 필요” 2025-09-28 07:19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각국이 일차의료 체계를 재편하는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전문의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리나라 전문의 중심 의료체계는 빠른 진단과 치료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환자 중심의 통합·지속적 관리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임선미 책임연구원)이 발간한 ‘주요국의 일차의료 정책 최신 동향’에 따르면 영국을 포함 주요 선진국은 지역 기반 통합의료시스템(ICS)을 법제화하는 등 제도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몇몇 나라들도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 GP)가 중심이 된 일차진료 네트워크(PCN)가 예방·만성질환 관리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 재정지원과 성과 인센티브를 ..
    • 서울대병원 노조 파업 종료···임금 3% 인상 합의
      오늘 저녁 가조인식···“27일 진료 정상화, 국가중앙병원 책무 충실히 이행” 2025-09-26 22:19
      서울대병원 노사는 26일 오후 7시 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노조가 진행 중인 파업은 종료되며 27일부터 진료가 정상화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는 ▲임금 인상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의료공공성 유지 노력 등이 포함됐다. 노조에 따르면 실질임금은 정부 공공기관 가이드라인에 따라 3% 인상하고, 쟁점이었던 72호봉 임금체계는 1호봉 상승시키는 것으로 우선 합의했다. 서울대병원은 “협약 타결에 따라 조속히 진료를 안정화하고,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국가중앙병원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노조는 “향후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임단협 체결식을 진행할 것”..
    • 참조은병원, 몽골과 의료협력 강화
      ‘2025 Medical Korea in Mongolia’ 행사 참가 2025-09-26 18:35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 안준환)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2025 Medical Korea in Mongolia’ 행사에 참가해 현지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했다.국내 33개 의료기관과 7개 유치기관, 몽골 바이어 36개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참조은병원은 몽골 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했다.현재 몽골은 뇌혈관, 심혈관, 외상 및 정형외과 질환 등의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려운 상황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 도입과 의료인 연수 등 다방면의 협력이 절실하다.참조은병원은 몽골 국립 제1병원과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문화 창출 및 의료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몽골의 주요 방송사인 TV5는 안준환 병원장과 인터..
    • “정확한 진단” 임상병리사 3000명 한자리에
      2025 종합학술대회·국제컨퍼런스 성료…“보건의료체계 내 역할 확인” 2025-09-26 17:45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이광우)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년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대회장 남상열)’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정확한 진단과 미래보건의료체계의 중심은 임상병리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 100여명을 포함 3000여명의 임상병리사가 참석해 국제적 학술 교류와 산업 협력의 기회를 가졌다.20일 개회식에는 요코치 츠네히로 일본임상위생검사기사회장(JAMT), 라이 씬 헝 중화민국의사검정사공회장(TAMT), 피탁 산타니란 태국임상병리사협회장(AMTT) 등 해외 임상병리사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아울러 전재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상임부의장,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및 진단검..
    • 고대구로병원, ‘2025 HBIC 동반성장 워크숍’
      이달 29~30일 개최, 개방형실험실 중간성과 공유…기술사업화 촉진 2025-09-26 15:20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조금준)은 오는 29~30일 ‘2025 HBIC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보건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방형실험실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중심 기술사업화 촉진 및 산·학·연 협력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총 2개의 초청특강 세션과 조인트연구회 세션이 진행된다. 초청특강은 ▲K-HBIC 중간성과 및 전략 ▲서울시 산·병 협력기반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 파트너 ▲이재명 정부 ABCDEF 산업성장 ▲한국형 ARPA-H 사업 추진 전략 등이 준비돼 있다.조인트연구회 세션에서는 ‘다학제 융합을 통한 공동연구 주제 도출 및 병원 중심 협력 R&D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다학제 협업 전략회의가 진행될 예..
    • NMC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
      서길준 원장 “말기 환자들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 최선” 2025-09-26 14:29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NMC)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개소 10주년을 맞아 호스피스병동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손민수 진료부원장, 나웅 기획조정실장, 윤종오 행정처장, 최애리 간호부장, 김민정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과 호스피스병동 의료진,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서길준 NMC 원장은 축사를 전하고,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 팀의 노고에 격려 메시지를 전하고, 센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운영 목표 실현 의지를 되새겼다. 센터는 지난 10년간 호스피스병동에서 환자 돌봄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및 음악요법치료사 총 5명에게 감사패와..
    • 골든타임 지난 소아청소년과 ‘붕괴 현실화’
      전공의 지원율 추락·전문의 배출 급감…“5년~10년 후 환자에 직접적 위협” 2025-09-26 11:54
      국내 소아청소년과가 전공의 지원율 급락과 전문의 이탈로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지원자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진료 현장은 인력난과 분과 붕괴로 이어지고, 소아 환자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의료계 전반에서 커지고 있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소아청소년과는 더 이상 미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 최전선”이라고 밝혔다.의사회는 전공의 지원율 추락과 전문의 배출 급감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의사회는 “2018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이후 전공의 지원율이 정원 100%를 채우지 못하기 시작했고, 매년 200명 이상 배출되던 전문의도 2019년부터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어 “이후 지원율이 2024년 131명에 그치더니, 2025년에는 의정갈등까지 겹치며 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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