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전국 최초 '당뇨병' 환자 지원
인슐린자동주입기·연속혈당측정기 등 구입비용 2/3 보전 2021-08-11 11:47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시 강동구청은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관리기기 본인부담금(30%)의 ‘2/3’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성인에게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달리 소아에게서 발병한다.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직접 주사해야 하는 어려움은 물론 고가의 당뇨병 관리기기 구매 부담 등도 당뇨병 관리의 장애요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강동구는 제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뇨병 관리기기인 인슐린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기, 혈당측정용센터 구입비용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 지역주민 중 올해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