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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우주항공의학 융합연구 세미나 성료
      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지난 21일 병원 정석빌딩 대회의실에서 ‘우주항공의학 산학공동연구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가 공동 구축한 우주환경모사장비를 중심으로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민간 중심의 우주의료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조선대학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미나는 ▲개방형실험실 및 우주항공의학센터 소개 ▲참여기업 연구사례 발표 ▲골다공증 치료용 재조합 단백질 연구개발 발표 ▲개방형실험실 연구시설 투어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인하대병원은 2018년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항공의학 연구시설인 ‘우주항공의학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센터..
    • "응급실 상황 실시간 보고, 과도한 규제"
      병협, 관련법 개정안 우려 표명…"이상과 현실 괴리" 2025-07-22 11:04
      응급실 뺑뺑이를 없애기 위해 의료기관에 응급실 수용능력 여부를 실시간 보고토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자 병원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현행법은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시설, 인력, 장비 등을 유지, 운영토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환자와 보호자에게 이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도록 한다는 게 이번 개정안의 발의 배경이다.개정안은 의료기관은 응급의료기관 시설·인력·장비 등의 운영 상황과 수용능력 확인에 필요한 사항을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의무적으로 통보토록 했다.중앙응급의료센터는..
    • 국내 첫 다빈치Xi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 성공
      명지병원 김민석 교수팀, 로봇수술·무심폐기 수술 이점 결합 '치료 성과' 2025-07-22 10:28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팀(황성욱, 김기봉 교수)이 국내 최초로 수술로봇 ‘다빈치Xi’를 이용해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완전 내시경 관상동맥우회술(TECAB)’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협심증으로 내원한 60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흉골을 전혀 절개하지 않는 로봇수술 장점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 이점을 결합한 고난도 술기로 향후 관상동맥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으로 좁아진 심장혈관을 우회해 혈류를 확보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일반적으로 흉골 절개 후 심장을 멈추고 인공심폐기를 이용, 시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뇌졸중이나 염증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뒤따른다.반면 무심폐..
    • 마음건강심리사 자격 신설 추진···의료계 '반발'
      남인순 의원, '마음건강심리사 및 마음건강상담사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2025-07-22 10:03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정신건강 상담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데 대해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1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마음건강심리사 및 마음건강상담사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자살 등 중대한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차원에서 비의료적 개입인 심리 및 상담서비스가 중요하지만 현행법상 관련 규정이 없어 검증되지 않은 민간 자격증이 난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심리사 및 상담사 자격을 신설해 그 업무와 서비스 범위를 정함으로써 상담서비스 인력의 자격을 관리하고 서비스의 질(質) 제고를 통해 국민 행복수준과 마음건강을 증진시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의료계는 이번 법..
    • 단국대병원, ‘암네비게이터 양성교육’ 실시
      9개국 해외이주민 여성 대상…실무 중심 커리큘럼 도입 2025-07-22 09:23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는 총 9개국 출신의 해외이주민 여성(29명)을 대상으로 ‘암네비게이터 양성 중급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중급과정은 2024년 8월에 진행된 초급과정에 이어 마련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6주에 걸쳐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병원 이용 정보를 중점으로 한 커리큘럼과 멘토링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특히 종양전문간호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충남지역암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워킹그룹 사전회의를 통해 이주민 여성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주제와 희망하는 교육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했다.최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토리 앤 스타일 김선우 대표가 ‘이미지로 전하는 ..
    • 성빈센트병원, 평택성모병원·PMC박병원 협약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후속조치…연계 강화·진료 프로세스 개선 2025-07-22 08:32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8일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 의료법인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을 각각 방문해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연계 강화에 목적이 있다.성빈센트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의료법인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과 협약을 맺고, 앞으로 견고하고 밀도 있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및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정진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의뢰·회송을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구축하는 것이 지역 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 보건의료노조 7월 24일 총파업 전격 '철회'
      복지부와 노정합의·공공의료 강화 등 협의 지속···사업장별 임단협교섭 집중 2025-07-22 06:04
      역대 최고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했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새정부로부터 9·2노정합의 이행 등을 약속받고 24일 총파업을 철회했다. 다만 지부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상황에 따라 현장 파업이 발생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22일 보건의료노조는 "윤석열 정부 시절 중단된 9·2 노정합의 이행체제를 복원하고 의료정상화 및 공공의료 강화, 의료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지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투트랙'으로 이번 총파업을 준비해 왔다. 정부에 노정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면서 사용자인 병원들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24일, 25일 서울에 모여 실시키로 했던 대정부 산별총파업을 철회하고, 쟁의..
    • 울산대병원 시끌···노조·시민단체 강력 반발
      "막대한 흑자에도 호스피스 병동 폐쇄 이어 어린이집 폐원 추진" 비판 2025-07-22 05:01
      울산대병원 노조와 시민단체가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종하)의 호스피스 병동 폐쇄 조치와 직장 어린이집 폐원 시도에 반발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 분회·울산여성연대·울산건강연대는 21일 울산광역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앞서 울산대병원은 2013년 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병동을 열었고 2019년 권역 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그러나 올해 6월부터 호스피스 병동 운영을 중단했다. 당시 병원은 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로 동일한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조는 "수익성을 이유로 호스피스 병동을 폐쇄하는 건 말기암 환자 존엄을 짓밟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노조는 "최근 병원이 직장어린이집 폐원도 검토하고 있다"..
    • 오스템임플란트, 중국서 '짐비 임플란트' 독점공급
      치과의료 분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과 전략적 유통계약 체결 2025-07-21 18:11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치과의료 분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짐비(ZimVie Inc)와  중국 내 치과에 짐비 임플란트를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1997년 한국에서 설립된 오스템임플란트는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구현하고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 라인을 개발하며 글로벌 치과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아시아 · 태평양 지역 1위이자 글로벌 3위 치과 임플란트 기업으로 33개국에서 3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플란트를 판매하는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중국에는 2006년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특히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현지 치과 임플란트 보급과 대..
    • 충북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 출정식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지역 봉사활동 2025-07-21 17:30
      충청북도의사회는 최근 충북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5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의료봉사에 뜻을 같이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일반 봉사자 등 89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올 예정이다.금번 해외 봉사활동은 현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 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비 뇨의학과, 치과 진료를 하게 된다. 더불어 의료 예방교육과 구호물품(칫솔, 학용품, 축구공, 라면, 가정용 구급함)도 전달할 예정이다.양승덕 충북의사회장은 "여름 휴가를 할애해 의료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
    • 건양대병원,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최근 초복을 맞아 호스피스 병동에서 입원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체력 저하로 고생하는 말기 환자들과 가족들이 보양식을 통해 기력을 보충하고,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호스피스센터 의료진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간식 등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됐다.조도연 센터장은 “말기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의료와 돌봄, 심리·사회적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조선대병원 "지역에서도 고난도 癌치료"
      "방사선 치료·암수술 성과 우수, '다학제 통합진료' 등 시스템 안착" 2025-07-21 14:39
      지역에서도 고난도 암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변모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진호)이 암 치료 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이곳 병원은 앞으로도 암을 비롯한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지역공공의료 중추 역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21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암 치료 환자들에게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 잡으며 환자 수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체계와 함께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숙련된 의료진, 전문적인 통합 진료시스템이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덕분이다.이곳 병원은 지난 2023년 5월 영상유도 기반 정밀 방사선 치료기 ‘헬시온 3.1’을 설치한데 이어 같은해 11월 광주‧전남 최초로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트루빔(TrueBEA..
    • 중환자실 환자 위한 'AI 의료 비서'
      가톨릭의료원 고태훈 교수, 다기관-멀티모달 연합학습 기반 모델 개발 추진 2025-07-21 12:50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 고태훈 교수(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 연구 개발사업 중 ‘다기관-멀티모달 연합학습 기반 의료 인공지능 기술 시범모델 개발 연구과제의 주관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제는 전국 주요 대학병원들과 협력해 진행되며, 향후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이 가능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연구에서 고 교수는 중환자실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한다. 중환자실은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이 집중 치료를 받는 곳으로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별로 쌓이는 생체신호 및 전자의무기록, 의료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일일이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은..
    • "병원, 중소기업 인정기준 '600억 족쇄' 풀어야"
      병협, 관련법 개정안 의견서 제출…"매출 규모 상향" 촉구 2025-07-21 12:27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업종별 중소기업 매출액 규모 기준에서 보건업종을 별도로 구분하여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병원협회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입법예고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에 병원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현행 중소기업 규모 기준은 2015년에 매출액 단일 기준으로 개편한 이후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그동안 누적된 물가상승 및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악화로 인한 생산 원가 급증은 실질 성장없이 단순 매출액 증가로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사례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매출액 기준 현실화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는 게 개정안 발의 배경이다.개정안은 중소기업 평균 매출액 규모 기준을 업종에 따라 상한 금액을 2..
    • "의료는 과학이고 정책은 신뢰에서 출발"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 2025-07-21 11:42
      새 정부 출범은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필수의료를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감염병 대응 등 병원이 감당해야 할 역할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이제 정부는 의료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병원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후 보루이자 의료전달체계 핵심 축이다. 하지만 병원이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및 복잡해지는 질병 양상,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 원가에 못미치는 수가 보상, 과도한 행정 규제 등 다방면의 위협이 병원 지속가능성을 흔들고 있다."보건의료정책은 국가 주도 아닌 전문가 중심의 합리적·과학적 판단 기반서 수립돼야"정부는 병원이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랍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2025-07-21 11:29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님. “국민 모두 존중받고 서로 화합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례 없는 의료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의료계에만 국한되지 않은 국민 건강과 국가 안보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러한 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는 대통령님께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현행 의료 위기 해결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주시길 요청" 첫 번째로 무엇보다 현행 의료 위기 해결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복귀 문제는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들이 교육현장과 수련병원으로..
    • '묻지마 환수법' 추진…병원계 '우려감' 팽배
      과도한 재산권 침해·선량한 피해자 발생 초래 등 '과잉 입법' 반감 확산 2025-07-21 05:48
      의료기관 부당이득에 대한 ‘묻지마 환수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가 ‘과잉 입법’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하거나 의료기관을 양도한 경우에도 무리하게 환수를 진행하는 것은 과도한 재산권 침해이자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요양기관이 부당하게 취득한 건강보험급여 환수를 위해 제2차 납부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건강보험 부당이득을 취한 의료기관이나 의료법인이 해산하거나 사업을 양도하는 경우 환수할 방법이 없는 만큼 제2차 납부의무를 부과토록 한다는 게 골자다.현행 국세기본법에는 법인의 체납 보험료는 법인 재산으로 충당하고, 부족분에 한해 무한책임사원 및 과점주주에게 제2차 납부의무를..
    • 서울형 공공병원 착공 표류…부지, 파크골프장 활용
      전담조직 격하·예산 확보 실패 등 2026년 목표 힘들 듯…"정책 의지 후퇴" 비판론 2025-07-21 05:20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서울형 공공병원’ 건립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2022년 발표 당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제시됐지만, 핵심적인 국비 확보에 실패하면서 해당 부지는 내년부터 임시 파크골프장으로 전용될 전망이다.보건의료계 안팎에서는 "사실상 사업이 좌초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으며, 추진 전담 조직이 축소되는 등 서울시 공공의료 정책 추진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실패 이어 파크골프장 전환서울시는 2022년, 수도권 내 공공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서울형 공공병원 건립 계획을 내놨다. 구로구 항동 일대에 6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신축하고, 해당 기관을 중진료권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서울 서남권 공공의료 ..
    • 대학병원 떠난 교수들…중소병원 위상 제고
      의정사태 장기화 '영입' 급증…수술·연구 검증된 '우수 의료진' 합류 2025-07-20 18:41
      의정사태 이후 대학병원을 떠난 교수들이 지역 중소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2차 의료의 질적 향상이 도드라지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단기간에 대학병원 교수를 잇따라 품은 중소병원들은 대외적으로 우수 의료진 영입 소식을 잇따라 알리며 유례없던 호재를 누리는 모습이다.그동안 대학병원 정년퇴임 교수들의 지역 중소병원 합류는 왕왕 있었지만 관련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발휘하는 40~50대 교수들 영입은 극히 드물었다.하지만 의정사태 이후 전공의 이탈 등으로 대학병원 본연의 중증진료가 어려워진 데다 가르칠 전공의와 학생이 없는 현실에 염증을 느낀 교수들의 사직 행렬이 잇따랐다.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14개 국립대병원에서 교수 223명이 사직했다. 이는 전년도 ..
    • 속초의료원 직원 임금체불 심각 '13억'
      강정호 의원 "강원도 차원 장기차입 등 즉시 해결" 촉구 2025-07-20 16:28
      13억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한 속초의료원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은 “속초의료원 직원들에 대한 임금 체불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의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지방의료원법에 의해 설립된 속초의료원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등 설악권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이다.특히 설악권에서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경영난 속 임금 체불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道)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건비 미지급액은 13억원이 넘었다. 현재 661명의 임금이 체불됐다.강정호 의원은 “삶의 터전에서 도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 임금이 체불되는 것은 생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
    •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암 로봇수술 100례 달성
      김주흥 교수 "개원 초기 힘든 여건에서도 여러 진료과 동료들 협력 결과" 2025-07-20 08:02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로봇 유방 절제술 100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에서도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만 달성된 수준으로, 유방암 분야에서 보기 드문 이정표로 평가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두 번째로 유방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김주흥 교수(유방외과)를 중심으로 한 숙련된 전문의들이 로봇 유방수술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하고 있다.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까지 유방암 치료 전(全) 과정을 한 기관 내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방암 로봇수술은 겨드랑이 부위를 통한 약..
    • 포괄2차병원, 병원 줄 세우기 or 지역의료 구심점
      정책 취지 공감 분위기 속 '기대·우려감'…구체적 실행방안·선정 기준 주목 2025-07-19 19:45
      정부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료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지역 내에서 중증 응급수술까지 가능한 종합병원을 집중 육성하고, 상급종합병원 중심 의료전달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 완결형 진료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금년 7월부터 3년간 약 2조원을 투입해 포괄 2차 병원을 지원하고, 2028년까지 시범사업을 거친 뒤 2029년부터 본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병원계는 “정책 방향 자체는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지정 병원 간 과도한 경쟁 유발 및 역할 분담의 불명확성,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부족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편집자주]“정책 방향은 긍정적…기회의 창 열릴 수 있어”정부는 이번 정책 핵심 목표로 ▲지역 완결형 의료생태계 구축 ▲상급종합병원 진입 ..
    • 이재명 정부 '해법' 주목···병원계 총파업 'D-5'
      보건의료노조, 역대 최대 '92.06%' 찬성···전공의 미복귀 상황 속 촉각 2025-07-19 06:09
      코로나19 유행에 이어 의정갈등까지 더해진 의료대란 현장을 버텨 온 병원계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특히 친노동계 성향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도 안된 상황에서 국민건강 및 생명과 직결된 분야의 파업 예고여서 향후 정부 대응 등 추이가 더욱 주목된다. 간호사·간호조무사·의료기사 등 의사를 제외한 직군으로 이뤄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역대 최대 조합원 지지를 얻어 24일 총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112개 지부(127개 의료기관)가 이달 8일 동시쟁의조정신청에 돌입했다. 7월 9일부터 17일까지 106개 지부(120개 의료기관)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 우리아이들병원 직원 3명, 구로구의회 표창
      염규식 방사선팀장·조영선 임상병리팀장·조아진 심사팀장 2025-07-18 16:13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 임직원 3명이 최근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로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표창의 영예를 안은 임직원은 ▲염규식 방사선팀장 ▲조영선 임상병리팀장 ▲조아진 심사팀장으로, 표창장은 방은경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이 직접 수여했다.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정성관 이사장과 백정현 병원장, 길현수 행정부장, 이승은 간호부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방은경 행정기획위원장은 “서울은 물론 수도권을 대표하는 소아청소년 필수특화 전문병원이  구로구에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이어 “구의회 차원에서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우리아이들병원의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백정현 병원장은 “앞으로도 필수특화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의 사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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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손태성·암병원장 김희철 外
    • 계명대동산병원장 김준형·진료부원장 손영길·행정부원장 여창기·기획조정실장 김병훈-대구동산병원장 김상현 교수外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송영진·의료자원정책과장 김영아·보험평가과장 김동현 外
    • 영남대의료원 사무처장 이시형-부속 영천병원장 박삼국-부속 영남대병원 부원장 손장원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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