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수용 곤란 ‘11만건’ 초과…1년새 ‘두배’ 증가
재이송 환자 ‘사망·악화’ 사례 집계 안돼…수백억 예산 투입됐지만 개선 난망 2025-09-24 16:26
응급실에서 환자 수용이 어렵다고 고지한 건수가 1년 새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 수용 체계가 여전히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24일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응급실이 환자 수용이 어렵다고 사전 고지한 건수는 2023년 5만8520건에서 2024년 11만0033건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2025년에도 8월까지 이미 8만3181건이 발생해 연말에는 지난해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응급환자 현장도착부터 병원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체류+이송 포함)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이송 179만 건 중 30분을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