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세포암 복강경 간 절제술 2500건 달성
2015년 처음 실시했으며 2019년 전체 환자 중 90% 복강경 선택 2020-12-21 10:14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삼성서울병원(이식외과 조재원, 김종만, 최규성, 유진수 교수팀)은 최근 간세포암 환자의 복강경 간절제술 시행 건수가 25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양성을 포함 간 종양 전체를 놓고보면 약 4000건에 달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기록이다.
2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이런 복강경 간절제술을 국내 도입 초창기인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당시 간세포암 환자의 26%가 복강경으로 간을 절제했으나 매년 적용 환자를 늘려 2019년엔 전체 환자 10명 중 7명(68.3%)이 복강경 수술을 선택했다.
2015년 전체 간 공여자 가운데 25%를 복강경으로 수술했지만 지난해에는 전체 간 공여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