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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2026 발전후원의 밤’ 성료
      기장중입자치료센터·배곧서울대병원 현황 등 공유…“미래의료 역량 강화” 2026-09-04 18:19
      백남종 서울대병원장이 지난 3일 열린 ‘발전후원회의 밤’에서 서울대병원의 미래 의료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후원회장 오병희)는 지난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진심이 진심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병희 발전후원회장과 백남종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 대표와 후원인 등 280여 명이 참석해 후원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후원은 환자 공간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이승기씨는 2022년 어린이병원 병동 리모델링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사업은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승기씨는 이날 행사에서 사회를 맡..
    • 센텀종합병원, 후원회 구성…운영위원 위촉
      지역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박남철 병원장, 100만원 기탁 2026-09-04 17:09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병원장 박남철)은 ‘센텀종합병원 후원회(이하 CGH 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및 복지서비스 제한이 있는 환자와 지역주민을 지원하고 병원의 사회공헌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병원은 지난 3일 박남철 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박기남 회장,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김상덕 사무처장, CGH후원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및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해당 유관기관들은 상호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인사, 기업 대표, 전문가, 후원자 등으로 구성..
    • 아인병원, 입체정위 유방생검술 250례 돌파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입체정위 유방절제생검술 도입 2년여 만에 25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입체정위 유방절제생검술은 유방 촬영술에서 발견된 유방 미세석회나 조직검사가 필요한 병변의 위치를 3차원 영상으로 확인한 뒤, 진공보조생검 장비를 이용해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다. 초음파에서 확인이 어려운 미세 병변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유방암의 조기진단에 활용된다.아인병원의 250례는 도입 2년 만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달성한 성과로, 환자들의 높은 신뢰와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이뤄낸 결과로 평가된다.이 검사는 국소마취로 시행돼 환자의 부담이 비교적 적고, 피부 절개 범위가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게 특징이다.시술 시간은 약 30분 이내로 불필요한 외과적 절개를 줄이..
    • 국립소방병원, 이달 21일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
      야간·휴일 장거리 이송 부담 완화…중부권 응급의료 접근성 개선 2026-09-04 15:33
      평일 낮에만 운영되던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응급실이 오는 21일부터 365일 24시간 상시 진료체제로 전환된다. 야간·휴일 장거리 이송 부담을 줄이고 소방공무원에 대한 응급의료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4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지난 1일부터 평일에 한정됐던 응급실 운영을 주말까지 확대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야간과 새벽을 포함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4시간 운영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기존 2명에서 4명 추가 채용해 6명 체계를 갖추면서 가능해졌다. 전문의 충원 이후 근무체계를 정비해 상시 진료로 전환한다.그동안 음성군을 비롯한 중부권 주민들은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다른 지역 대형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운영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응급의료 접근..
    • 중앙대광명병원, 로봇수술 3000례 달성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은 최근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2년 첫 로봇수술 이후 약 4년 5개월 만으로, 특히 지난해 2000례 달성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1000례를 추가하며 로봇수술 시행 건수를 빠르게 늘렸다. 3000번째 로봇수술은 비뇨의학과 최중원 교수가 집도했다. 최 교수는 부분신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이며 3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개원과 동시에 최신형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를 도입한 병원은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위암·간암·췌담도암·부인암·두경부암 등 고난도의 중증 질환 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담석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하며 치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
    • 시화병원, 위암 전문가 손태일 과장 영입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위암 및 상부위장관 질환 수술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외과 손태일 과장을 영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손태일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했다. 을지의대와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조교수를 역임하며 위장관 수술 분야에서 연구와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주요 진료 분야는 ▲위암 ▲위장관기질종양·위식도역류·식도열공허니아 등 위장관 질환 ▲위소매절제·위우회술 등 비만대사수술 ▲담낭절제·탈장·소대장절제 등 복부양성질환이다. 특히 정밀한 술기가 요구되는 위암 수술과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에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손태일 과장은 “병변 상태에 맞춘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통해 환자가 수술 후에도 빠르게 일상..
    • 명지병원 “당뇨발 절단 위험, 다학제로 낮춰”
      대절단 환자 5년 사망률 70%…혈류·감염·재건 통합치료 강조 2026-09-04 09:38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은 지난 3일 ‘제1회 당뇨발 클리닉 다학제 심포지엄’을 열고, 당뇨발 환자의 다리 절단 위험을 낮추기 위한 감염 치료 등 다학제 통합치료 중요성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당뇨발은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혈관 손상으로 상처와 감염, 괴사가 발생해 심하면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합병증이다.심포지엄 첫번째 발표를 맡은 성형외과 윤정수 교수는 당뇨발 치료에서 재건수술을 포함한 다학제 진료의 중요성을 짚었다. 윤 교수는 진행된 당뇨발의 경우 미세혈관을 연결해 조직을 이식하고 손상 부위를 덮는 미세재건수술이 혈류와 상처 회복을 돕고, 다리 절단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정형외과 정상진 교수는 당뇨발 및 하지 감염은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이 경험할 ..
    • 건보 일산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 승격될까
      김정회 센터장 “경부 남부권 분당서울대병원 단일 체제는 지리적 한계” 지적 2026-09-04 06:34
      경기서북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안착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승격 및 이에 준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현재 경기도는 지역이 남과 북으로 나뉜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은 남부에 위치한 분당서울대병원 1개소가 유일한 실정인 데 따른 주장이다.김정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보건의료정책연구실 센터장은 3일 일산 소노캄에서 열린 ‘2026 보험자병원 정책 포럼’에서 경기서북부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센터장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체계 내에서도 보험자병원에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준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그에 따르면 경기 남북부는 지리적 단절..
    • 의료법인도 ‘중소기업’ 인정…병원계 숙원 해결
      이달 3일 ‘중소기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경영난 해소 전망 2026-09-04 06:03
      의료법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소기업’ 지위 인정이 마침내 현실화됐다.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의료법인을 중소기업자 범위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지난 8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까지 최종 관문을 넘으면서 의료법인도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제도적 대상이 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이번 개정은 특히 그동안 비영리법인이라는 이유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서 배제돼 온 의료법인과 개인이 운영하는 의료기관 간 제도적 차별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현행 중소기업기본법은 일정 요건을 갖춘 영리기업을 중소기업으로 규정하면서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일부 비영리 조직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중소기업자 지위를 ..
    • 검찰 재수사 요청에도 경찰 ‘한의사 불송치’
      의협, 동대문경찰서 앞 규탄 집회…“면허범위 외 의료행위 엄정 수사” 2026-09-04 05:22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가 한의사 리도카인 도포 및 의료기기 사용 사건을 다시 불송치한 경찰을 규탄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한특위는 3일 오후 5시 서울동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사 면허범위와 관련 법령, 판례 등을 충분히 검토했는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동대문경찰서의 이번 불송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한의원에서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도포하고 오퍼스듀얼 등 의료기기를 이용해 피부미용 시술을 한 것과 관련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안이다.한특위에 따르면 동대문경찰서는 앞서 사건을 불송치했고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재수사 요청에 따라 다시 수사했지만 기존과 같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한특위는 수사기관 판단이 ‘처벌받..
    • 의정부을지대병원, ‘범석 기념 암병원’ 개소
      유방암·폐암 등 6개 암종 중심 시작…다학제 협진·신속 진료체계 구축 2026-09-03 17:52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범석 기념 암병원’을 개소하고 유방암과 폐암 등 6개 암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암(癌) 진료에 나섰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3일 ‘범석 기념 암병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암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범석’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故) 박영하 박사 호이다.암병원은 유방암, 폐·식도암, 부인암, 갑상선암, 소화기암, 비뇨기암 등 6개 암종을 중심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비뇨기암은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 교차진료로 운영된다. 총 16명 의료진이 참여해서 주 31개 외래 진료 세션을 운영하며, 향후 진료 수요와 운영 결과에 따라 대상 암종과 진료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암병원은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환자 검사 결과와 임상 상태를 검토하고 치료방침..
    • 희귀 뇌전증 환자 삶 추적…국내 첫 데이터셋 구축
      서울대병원 주관 8개 병원 참여…신약개발·진료 개선 근거 마련 2026-09-03 17:38
      서울대병원 소아신경과 김우중 교수팀이 희귀 유전자 뇌전증 환자 삶 전체를 추적하는 자연사 연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지원을 받아 ‘희귀 유전자 변이에 의한 발달 및 뇌전증성 뇌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자연사 데이터를 구축해 신약 개발과 근거로 삼는 게 목표다.유전자 검사 기술이 발전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던 소아 뇌전증 상당수가 특정 유전자 이상 때문이라는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치료 수단은 여전히 부족하고, 유병률이 낮은 극희귀 유전자 질환일수록 연구와 지원에서 소외되기 쉽다. 국내에는 이 같은 뇌전증성 뇌병증 환자의 자연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데이터가 아직 없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자연사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고, 향후 자연사..
    • ‘운동하면서 기부까지’…신박한 유방암 캠페인
      대림성모병원, ‘핑크웨이브 챌린지’ 진행…매칭 펀드 형태 2026-09-03 16:38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이 운동을 통해 유방암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2026 핑크웨이브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핑크웨이브 챌린지는 한 사람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참여형 캠페인으로, 대림성모병원과 엘엔씨바이오가 2023년부터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참여자가 운동 인증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누적 참여 성과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이 유방암 환우 지원과 연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다.올해 캠페인은 미션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문턱을 낮췄다.3일 시작되는 ‘W 시그널 챌린지’는 운동하는 모습과 손으로 알파벳 ‘W’를 표현하는 시그널 포즈를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친구 3명을 해시태그하면 참여..
    • NMC-연세의대, 중앙감염병병원 설립·교육 협약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NMC)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추진단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재영)과 중앙감염병병원 설립 및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감염병병원의 성공적인 설립을 추진하고, 지속되는 신종 감염병 위기 속에서 중앙감염병병원과 유수 의학교육 기관이 실무 중심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선진적 감염관리 체계 구축 ▲감염병 전문 교육훈련 고도화 ▲연세의대 학생 대상 임상 실습 기회 제공 ▲정기적 학술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NMC는 국가 감염병 대응의 중앙거점으로서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임상시뮬레이션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감염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인..
    • 은평성모·보라매·이대서울·중대광명 등 출사표
      제6기 상급종병 지정평가, 총 63개 병원 경쟁 예고…신규 16개 병원 도전 2026-09-03 12:00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는 기존 47곳 외에도 16곳의 종합병원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며 총 63개 의료기관이 경쟁하게 됐다.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에 따르면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는 서울권 18개를 포함한 총 63개 의료기관이 신청을 마쳤다.서울권은 기존 상급종합병원 14곳 외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경쟁에 합류했다.경기남부권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기존 5곳 외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3곳이 신청서를 접수했다.신설된 경기북부권(김포, 고양, 파주 등)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3곳이 각축을 벌인다..
    • “복무기간 단축, 소명의식 버린 의사들” 발언 파문
      병원의사協, 유영하 의원에 사과 촉구…“국가 정책 실패를 책임 전가” 비판 2026-09-03 11:52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요구를 의사들의 소명의식 문제로 지적한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사진] 발언에 의료계 공분이 커지고 있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3일 성명을 통해 “현재 군의관·공보의 수급 붕괴 원인을 이해하지 못한 채 국가 정책 실패 책임을 젊은의사들의 직업윤리로 전가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유 의원은 지난 8월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해 의사들이 소명의식을 버리고 돈을 벌기 위해 복무기간 단축을 요구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협의회는 군의관과 공보의 수급 감소 원인을 긴 복무기간을 비롯한 제도적 유인구조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공보의 신규 편입 규모는 2015~2022년 연간 500~800명 수준에서 2024년..
    • 서울아산 어린이병원학교 20周…1000명 수료
      소아암·백혈병 장기치료 환아 대상…학년·치료 일정 맞춘 맞춤형 수업 2026-09-03 10:34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소아암·백혈병 등으로 장기 치료를 받은 환아 1000여 명이 이곳에서 학업을 이어갔다.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병원장 임호준)은 소아청소년혈액종양과 환아들의 교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6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006년부터 2025년까지 20년간 1000여 명의 환아가 어린이병원학교 과정을 수료했다.어린이병원학교에서는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수업부터 미술, 만들기, 역사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모든 수업은 전·현직 교사와 특기적성 강사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환아의 학년과 학교 진도뿐 아니라 치료 일정과 당일 몸 상태까지 고려해 맞..
    • 단국대병원, 필리핀 중증외상 대응력 강화
      현지 의료진에 중증외상 소생술 전수…맞춤형 실전교육 2026-09-03 10:00
      단국대병원 장성욱 권역외상센터장과 조정래 교수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 일환으로 필리핀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증외상 소생술과 응급초음파 교육을 진행했다.동부사말주 기안에 위치한 펠리페 아브리고 메모리얼 병원은 지역 공공병원으로, 5개 지방자치단체와 10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넓은 서비스 권역에 비해 전문 의료인력이 부족하고, 초음파 진단 인력이 상시 배치되지 않아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처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교육은 현지 의료진이 중증외상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초기 처치와 전원 여부를 판단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는 현지 의사 5명을 비롯해 간호사, 방..
    • 1·2·3차 의료기관 데이터 ‘표준화’ 시동
      서울성모병원, 선도 사업 총괄·주관기관 선정…종별 병·의원 교류 실증 2026-09-03 09:25
      상급종합병원과 동네의원 간 정보 단절을 해소하고 의료데이터 표준을 진료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대규모 실증 작업이 본격화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2026년 보건의료표준화 선도 의료기관 확산사업’ 주관기관으로 나서고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이 총괄을 맡아 의료기관들 표준 교류 생태계 조성에 돌입했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착수보고회 및 현판 수여식을 갖고 실증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 핵심은 상급종합병원(서울성모병원)과 종합병원(원광대병원), 의원급 의료기관(협력 의원 4곳)으로 이어지는 1·2·3차 의료체계 전반의 데이터 연계다. 병원 규모와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차이로 인해 환자 전원 시 검사 결과나 진료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못했던 ..
    • 상계백병원, 3D 디지털 유방촬영장치 도입
      1㎜간격 3D 단층영상으로 조직 중첩 보완·치밀유방 정밀판독 지원 2026-09-02 16:25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최근 영상의학과에 3D 디지털 유방촬영장치인 홀로직(Hologic)의 ‘3디멘전스 시스템(3Dimensions System)’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장비 도입은 유방촬영 영상의 정밀도를 높여 유방암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검사 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유방촬영술은 유방암 검진과 진단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영상검사다. 기존 2D 유방촬영은 유방 조직을 하나의 평면 영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유선조직이 많은 치밀유방은 여러 조직이 서로 겹쳐 병변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기존 2D 촬영과 함께 3D 디지털 유방단층촬영술을 지원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획득한 영상을 1㎜ 간격 단층영상으로 재..
    • NMC 서울권역외상센터-삼성서울 응급의료센터 협약
      전공의 파견교육 등 협력…서울 동남권 중증외상환자 진료 강화 2026-09-02 15:13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NMC) 서울권역외상센터는 최근 삼성생명빌딩 B동 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센터장 심민섭)와 중증외상환자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전공의 교육 운영과 환자 전원 및 초기처치 후 이송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생존율 향상, 지역사회의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권역외상센터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에게 중증외상 진료 교육을 지원하는 전공의 파견 교육과 함께 중증외상환자 전원 협력체계 구축, 중증외상환자 초기처치 후 이송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협약식 현장에는 이건탁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
    • 국가유공자로 번진 ‘도수치료 형평성’ 논란
      전국임상물리치료사연대 “치료 횟수 차등화 문제” 지적 2026-09-02 12:46
      보훈대상자에게는 연간 최대 70회까지 도수치료를 지원하면서 일반 건강보험 환자에게는 연 15회로 치료 횟수를 제한하는 정부 정책을 놓고 형평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전국임상물리치료사연대는 2일 성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에는 동의하지만 유사 질환을 가진 일반 국민에게 획일적으로 연 15회 제한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정부 스스로 도수치료 제한 정책의 부실함을 인정한 것과 다름없다는 주장이다.보훈대상자에게는 연 70회까지 도수치료를 허용하면서, 일반 건강보험 환자에게는 연 15회라는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연대는 “보훈부가 연 70회 지원 근거로 제시한 것은 고령층과 만성·복합질환이 많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고령, 뇌졸중 등으로 지속적인 도수치료가..
    • 노란봉투법 시행 불구 병원 ‘원청교섭’ 지지부진
      전북대·조선대·원자력병원 상견례 후 답보 상태…‘대각선 교섭’ 예고 2026-09-02 12:32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후 약 반년이 흘렀지만 병원계 원청교섭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노동계는 “개별 병원과 직접 현장에서 교섭하겠다”며 선전포고하고, 교섭에 협조하지 않는 병원에 대한 정부의 처벌을 요구했다. 원청교섭은 ‘하청’으로 불리는 간접고용 노동자도 사측인 병원과 직접 교섭하는 것으로, 노란봉투법에 따라 그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각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로부터 간접고용 노동자에 대한 책임 즉 ‘사용자성’을 인정받는 병원들이 늘어났지만 교섭은 더딘 상황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용자성 인정 및 원청교섭이 성사된 곳은 예수병원·전북대병원·조선대병원·한국원자력의학원 4곳뿐이다. 그러나 이 병원들은 ..
    • 길병원, CAR-T 세포치료 거점 ‘자리매김’
      지역 첫 센터 개소 후 성과…GMP 시설·조혈세포이식병동 연계 2026-09-02 12:2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세포치료센터를 기반으로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첨단 세포치료를 확대, 지역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2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4월 경인지역 최초로 CAR-T 세포치료센터를 개소, 같은해 첫 환자 치료를 시행하며 본격적인 CAR-T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첫 치료 환자는 치료 약 한 달 뒤 시행한 PET-CT 검사에서 완전관해를 확인했으며, 이후에도 재발성·불응성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CAR-T 세포치료를 지속하고 있다.CAR-T 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채집한 뒤,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재설계해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개인 맞춤형 면역세포치료다.기존 치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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