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신규 간호사 2명 중 1명, 2년내 퇴직'
서동용 의원 '올해 정원 대비 276명 부족, 적절한 처우 제시 필요' 2021-10-17 12:38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립대병원 신규 간호사 절반 이상은 입사 2년 내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간호인력은 정원 대비 267명이 부족했는데, 정부는 간호인력 확대 요청에도 묵묵부답이었다. 적정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정원 확대를 포함해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국립대병원 등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국립대병원의 간호직은 꾸준히 정원에 미치지 못 했다.
정원 대비 현원은 2019년 376명, 지난해 239명, 올해 276명 등이 부족했다. 서 의원은 국립대병원 간호사 현원이 정원보다 부족한 이유를 입사 후 1년도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