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확연···미용성형 외국인환자 절반 '뚝'
남인순 의원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현황 분석, 특례 효과 의문' 2020-10-15 11:34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올해 상반기 외국인환자가 전년 동기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세 환급 현황’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는 6만 2625건이었으나, 2020년 상반기는 3만 1128건으로 같은 기간 환급건수는 반토막이 났다.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특례는 2016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32만 7410건에 적용됐다. 같은 기간 548억
5747만원이 환급됐다.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환급된 의료용역은 피부재생술‧피부미백술‧항노화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