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대란 ‘재현’ 조짐…배출량 ‘급증’
일회용기저귀 제외 효과 무색…소각→“멸균분쇄 처리방식 전환” 제기 2023-09-08 12:50
일회용기저귀 제외로 안정세를 보였던 의료폐기물이 다시금 증가세로 돌아서며 ‘제2 의료폐기물 대란’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그럼에도 여전히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13곳에 정체돼 있어 이 추세라면 수년 전(前) 촉발됐던 폐기물 처리 대란이 재현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때문에 작금의 의료폐기물 처리방식을 소각이 아닌 멸균분쇄 방식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국민의힘)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연간 23만8000톤에 달하던 의료폐기물은 일회용기저귀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2020년 19만5000톤으로 감소하며 한시름을 덜었다.하지만 2021년 21만8000톤으로 다시금 20만톤을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