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혈액암 권위자 이규형 교수→이대목동병원
5월부터 혈액종양내과 진료 시작…진단·치료·골수이식 등 진행 2023-05-08 14:12
국내 혈액암 치료 권위자로 꼽히는 이규형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이대목동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5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한 이규형 교수가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했다.1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골수이식을 진행한 이규형 교수는 골수성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재생불량빈혈 등이 전문 진료 분야다.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을 역임한 그는 지난 2011년 반일치골수이식 개발에 성공, 이를 실용화해 부모와 자식 간 골수이식이 가능케 했다. 또 강도경감 전처치 등 급성백혈병 환자 치료 관련 새로운 이식기법을 도입한 바 있다. 최근 골수이식 후 공여자로부터 유래한 NK세포를 투여해 백혈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발표, 학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