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 가족, 임종 준비 부족하면 정서적 고통”
은평성모병원 김재민 교수팀, 84가족 대상 우울증・불안감 연관성 분석 2023-10-16 10:41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들은 임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수록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재민 교수(가정의학과)팀은 2021년부터 2년간 국내 9개 호스피스 의료기관을 이용한 84명의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임종 대비와 정서적 고통 사이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연구 결과 임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수록 가족 간병인의 우울과 불안이 증가했다. 특히, 장례 절차, 장지 선정 등의 실질적인 준비 여부가 불안과 더 크게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간병인의 정서적 고통이 삶의 질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간병인의 정서적 상태를 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