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포함 사회복지재단 의료수입 '2조8000억'
국세청 결산서 분석, 투자자산수입 393억→975억 증가…당기순익 1812억 2023-06-26 04:57
서울아산병원 등 8개 병원이 포함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난해 의료수입이 2조8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비 188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데일리메디가 최근 국세청에 공시된 아산사회복지재단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한 해 의료수입은 2조7821억원으로 전기(2조5946억원)보다 1875억원 늘어났다.특히 투자자산수입이 2021년 기준 393억원에서 지난해 975억원까지 증가하며 크게 늘었다.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이자수입 438억1871만원 ▲배당수입 95억5350만원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439억7489만원 ▲투자자산처분이익 1억5932만원 등이다.코로나19 완화에 따라 부대수입 역시 전기보다 140억원 증가해 749억8995만원으로 올랐다.지난 2021년 979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