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진료과 300병상 거창적십자병원 '신축'
경남 거창군, 3000여 억원 투자 의료복지타운 조성 추진 2023-08-28 12:14
경남 거창군이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등을 갖춘 의료복지타운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2889억원으로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거창군은 인근 대도시로 유출되던 환자 대부분을 군에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8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을 포함하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부지를 확정했다. 의료타운은 거창읍 대평리 일원 9만6638㎡ 면적에 건립된다. 사업비는 2889억원으로 국비 2308억원, 도비 90억원, 군비 491억원이다.의료타운에는 18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응급, 심혈관센터, 격리병상 등을 갖춘 거창적십자병원이 들어선다.산후조리와 신생아를 위한 모자동실 등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과 영아·임산부 관련 통합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