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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병원, 100세 대장암 환자 천공수술 ‘성공’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00세 초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난도 대장암 천공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김한길 교수팀이 최근 100세 대장암 천공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100세 환자는 지난 4월 9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지역 병원을 찾았으며, 대장암 천공이 의심되는 위중한 상태로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전원됐다. 정밀검사 결과 하행결장암에 의한 천공이 확인되며 즉각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한길 교수팀은 환자가 100세의 초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신 상태와 복강 내 오염 정도, 혈역학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료진은 환자..
    • 단국대병원, ‘피부암 모즈수술 1000례’ 달성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충청권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피부암 모즈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지역 내 피부암 치료의 중심 병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이번 성과는 피부과 박병철 교수 부임 이후 모즈 미세도식수술(Mohs micrographic surgery)을 중심으로 다양한 피부암 수술을 축적해 온 결과다. 특히 수도권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뚜렷한 피부암 치료 분야에서 서울권 등 타 지역 의뢰율이 1% 미만으로, 지역 내 완결형 치료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모즈수술은 피부암을 단계적으로 절제하면서 절제 조직을 즉시 현미경으로 확인해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는 고난도 정밀 수술이다. 기존 절제술에 비해 재발률을 낮추고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기능적·미..
    • 대장내시경 유효 영상 선별 AI 알고리즘 개발
      서울대병원, 임상·공공데이터 통합 16만 프레임 데이터셋 ‘InfoColon’ 구축 2026-04-23 11:24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동헌 교수(왼쪽),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대장내시경 영상에서 진단 가치가 높은 프레임을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16만 프레임 규모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소량의 데이터셋만으로도 정보성 대장내시경 영상을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어 향후 대장내시경 인공지능(AI) 연구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동헌 교수와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능동학습 기반 알고리즘 ‘AD-BALD’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또 이를 활용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충남대병원의 실제 임상 데이터와 글로벌 공공 데이터를 통합한 16만 프레임 규모 데이터셋 ‘I..
    • 서울성모병원, 암 전주기 난제 해결…국책과제 16억
      강준·이현·김영훈 교수, 재발 예측부터 조직 재건까지 연구 착수 2026-04-23 10:3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가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대규모 국책 연구에 돌입하며 정밀의료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준, 이현, 김영훈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에 나란히 선정돼 총 16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 기관의 병리과에서 세 명의 교수가 동시에 국책과제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연구들은 수술 전 재발 예측부터 수술 후 조직 재건,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이르기까지 암 치료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유기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첫 번째 과제를 수행하는 강준 교수는 ‘암 수술 시 절제 범위를 ..
    •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 3000례 돌파
      Retzius 보존 전립선암 수술은 국내 최다 ‘881례’ 기록 2026-04-23 05:1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Retzius 보존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포함, 로봇수술 3000례를 돌파하며 국내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병원은 로봇수술 정밀도를 극대화한 Retzius 보존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경우 881례를 달성, 국내 최다 성적을 기록했다. 병원에 따르면 로봇수술센터는 4월 기준 누적 총 3000례 달성 및 Retzius 보존 전립선암 로봇수술 9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21일 암센터에서 가졌다. 특히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의 정밀도를 극대화한 Retzius 보존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적극 도입해 국내 최대 임상 적용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74례, 2021년 92례, 2022년 126례,..
    • “의료기사법 무리한 개정 시도, 의료체계 근간 위태”
      의협 “반대”…윤준식 이사장 “의사 지도 없이 처방만으로 치료 가능 오해” 2026-04-22 21:30
      의사 관리·감독 없이 처방만으로도 의료기사가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의료계가 강하게 성토했다.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개정안은 현재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에서만 수행하던 의료기사 업무를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의해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최근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면서 이를 핑계로 의료기사법의 무리한 개정이 시도되고 있다”며 “지도·감독과 처방·의뢰는 면허 및 의료체계를 흔드는 시도”라고 말했다.학계..
    •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300례’
      보건복지부 지정·KOLAS 공인 기반 10년 축적된 역량 등 성과 2026-04-22 16:17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6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3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6년 사용적합성 시험실 구축 후 약 10년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로 2022년 5월 100례에 이어 300례를 달성, 국내 사용적합성평가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는 의료기기를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사용자가 직접 기기를 다뤄보며 사용 오류와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평가 절차다. 의료기기 설계 초기 단계부터 인허가 획득까지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와 시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수행되고 있으며, 성능이 뛰어난 기기라도 사용하기 어렵거나 오작동을 유발하는 설계라면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국내외에서..
    • “빗장 풀린 자가검사 키트, 부작용 우려”
      개원의協, 식약처 품목 확대 관련 지적…“공적 방역망 무력화” 2026-04-22 14:36
      코로나19를 계기로 자가검사 수요가 늘면서 관계당국이 허용 품목 확대를 추진하자 의료계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정확도가 담보되지 않은 자가검사 키트의 무분별한 허용은 위음성에 의한 치료 지연, 결과 오독에 따른 사회적 혼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과 직결된 자가검사시약 품목 신설에 우려를 표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용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시약, 성매개감염체 면역검사시약, 마약류 물질대사검사시약 등 3개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의 관련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에 대해 개원의협의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높아진 자가검사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하려는 정책적 시도는 인정하지만 파생될 부작용이 적잖을 것이라고 우려했다.협의회는 ..
    • 인하대병원, 지역 첫 로봇기관지내시경 ‘아이온’ 도입
      폐 말초부위 미세 결절까지 정밀진단…초정밀 로봇의료 생태계 구축 박차 2026-04-22 11:22
      인하대병원이 폐암과 미세 폐병변 등을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로봇 기관지 내시경 장비를 도입하며 의료 질 향상에 나섰다.인하대병원은 지난 20일 로봇 보조 기관지경술 플랫폼 ‘아이온(Ion)’의 도입을 기념하는 식을 가졌다. 이날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시연회와 더불어 의료진 대상 시연 및 도입 기념식을 연이어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이번에 도입된 ‘아이온’은 글로벌 로봇 수술 시장을 선도하는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의 최신 장비로, 수도권 의료기관 중 세 번째이자 인천 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됐다. 다빈치 수술 로봇과 유사하게 로봇 팔이 기관지 내시경검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용되어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
    • 간암 RFA 명의 임현철 삼성창원병원 교수 ‘新이정표’
      부임 1년만에 100례 달성 성과…지방환자 수도권 쏠림 방지 등 기여 2026-04-22 05:30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간암 치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임현철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간암 고주파 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이하 RFA) 100례를 달성하며 지역 내 간암 치료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성과는 임 교수가 지난해 3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삼성창원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지 약 1년 만에 이룬 결실로 고난도 치료의 지역 안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간암 최소 침습치료 핵심 ‘RFA’, 신속한 회복과 높은 안전성 입증고주파 열치료인 RFA는 초음파나 CT 등 영상 장비를 통해 간암 종양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전극 바늘을 삽입해 암 조직을 ..
    • 시화병원, 고난도 내시경 시술 ‘ERCP 3000례’
      2021년 이기성 센터장 영입·2023년 박진석 과장 합류 ‘시너지 효과’ 2026-04-21 16:03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담관 및 췌관 질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고난도 내시경 시술인 ‘ERCP(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 3000례를 달성했다.ERCP는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후 담관과 췌관 출구인 십이지장 유두부를 통해 카테터를 진입시켜 조영제를 주입하고 병변을 확인하는 시술이다. 진단과 동시에 담석 제거 및 협착 확장, 스텐트 삽입 등을 시행하는 고난도 내시경 시술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된다.전문의료진을 필두로 한 공격적인 역량 강화는 시화병원이 단기간에 ERCP 3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이었다. 2021년 이기성 센터장 영입과 함께 체계적인 시술 환경을 마련한 시화병원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해 왔으며, 2023년 박진석 과..
    • 경상국립대병원, AI 기반 진료시스템 추진
      보건복지부 주관 지원사업 선정…중증질환·치료 결정 체계 등 구축 2026-04-21 14:13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6년 권역책임의료기관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의료 혁신을 가속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병원을 포함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총 14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환자 안전 강화, 진료 정밀도 제고, 진료 효율화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AI 시스템을 도입·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특히 도입될 AI 시스템은 응급 및 중증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
    • 서울대병원, 암 선도 1위…아산·세브란스병원 順
      네이처 인덱스 200대 의료기관 평가, 세계 67위 기록…국립암센터 177위 2026-04-21 12:42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최근 ‘네이처 인덱스 2026 암: 선도적인 200대 의료기관’ 평가에서 국내 1위(세계 67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네이처 인덱스’는 평판을 기준으로 엄선된 수준 높은 자연과학 및 보건과학 분야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기관별 연구 기여도를 추적·분석하는 글로벌 연구 경쟁력 지표다. 평가는 논문 수와 함께 각 저자 지분을 소수점 단위로 반영한 기여도를 활용해 산출되며, 이를 통해 고품질 연구 성과와 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이번 평가에서 서울대병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암 연구 분야 기여도 35.73, 관련 논문 수 231편, 전체 연구 대비 비중 31.3%를 기록하며 국내 선두 자리에 올랐다.이어 서울아산병원(세계 71위)..
    • 조선대·전북대병원 인정…노란봉투법 확대 주목
      노동委, 대학병원 첫 ‘사용자 적용’ 결정…하청노동자 교섭 요구 현실화 2026-04-21 12:28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대학병원 하청 노동자를 둘러싼 사용자성 인정 판단이 처음으로 나오면서 병원 현장에 제도 적용이 본격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노동위원회는 교섭요구 공고 의무까지 인정하며 원청 병원의 책임 범위를 구체화했다. 21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전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선대병원 새봄지부가 제기한 ‘교섭요구 사실 공고 시정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결정은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대학병원에서 사용자성이 인정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 노동위원회는 병원이 하청 노동자의 근로 형태 등에 관여하는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봤다. 현행법상 사용자는 노조로부터 교섭 요구를 받을 경우 7일간 이를 사업장에 게시해야 하며..
    • 세브란스병원, 세계 최초 ‘로봇수술 5만례’ 달성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강화 실현…술기 개발·연구·교육 선도 2026-04-21 11:49
      세브란스병원이 “세계 최초로 단일기관 로봇수술 시행 5만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작한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1만례, 2018년 2만례, 2021년 3만례, 2024년 4만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5만례 기록은 4만례 도달 이후 28개월만이다. 세브란스병원이 보유 중인 수술 로봇은 수술용 12대와 교육용 2대다. 이 중 수술 절개 창을 하나만 내는 단일공(Single Port) 모델만 국내 최대인 5대에 달한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갑상선, 구강암 절제술 등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유리하며 수술 구멍이 하나인 만큼 통증과 흉터를 줄여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단일공 수술 비중도 크게 성장했다. 처음 단일공을 시행한 2018년에는 다공(Mu..
    • 강남차병원, 해외의료진 VABB 참관·연수
      박해린 교수 주도 亞전문의 9명 참여…임상경험·노하우 공유 2026-04-21 10:52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의 유방 초음파 및 최소침습 시술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임상 현장에서의 술기 습득을 위한 해외 의료진의 방문 연수가 증가하는 모습이다.21일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외과 박해린 교수가 아시아 주요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공보조흡입생검술(VABB) 참관 연수를 진행했다.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BD)의 공식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대만·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 주요 의료기관 소속 외과 및 유방질환 전문 의료진 총 9명이 참여했다.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참여 전문의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유방질환 선도 의료기관에 소속됐다. 이들은 한국의 선진 유방 초음파 기반 술기와 진공보조흡입생검술(맘모톰)의 실제 임상 적용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강..
    • 김철수 이사장, ‘새벽의 옹달샘’ 자서전 출간
      이달 30일 북콘서트 개최…판매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의료비 기부 2026-04-21 09:47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이 자서전 ‘새벽의 옹달샘’ 출간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평생 의료현장을 지켜온 김 이사장 삶과 철학을 공유하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십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자서전 판매 수익금 전액은 평소 저자 뜻에 따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김철수 이사장은 단순히 진료실에 머무는 의사를 넘어, 대한민국 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 의료 리더로 평가받는다. 무의촌이었던 신림동의 작은 의원을 오늘날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성장시켰고, 대한병원협회장, 서울시병원회장, 한국의학교육협의회장 등을 ..
    • 도수치료 수가 4만원…醫 “정부 일방적 행정 규탄”
      ‘10만원’ 거부될 듯…政, 2주 단위 15회 이내 집중 시행·年 9회 추가 인정 2026-04-21 09:35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편입하고, 수가 상한선을 4만원대로 정하면서 횟수까지 일률적으로 고정하는 방안에 대해 개원가 반발이 커지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건강보험당국에 “실질적 협의 없이 급여화 절차만 밀어붙이는 일방 행정을 규탄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도수치료를 본인부담 95% 선별급여 형태인 ‘관리급여’로 편입키로 하고, 행위 상한가격을 4만원대로 정했다. 이어지는 심의 과정에서는 ‘2주 단위 15회 이내 집중 시행, 연간 9회 추가 인정’이라는 일률적 횟수 제한 방안까지 거론됐다.대개협은 “의료계가 제시해 온 적정 수가 10만원 수준과 현격한 간극을 보이는 것으로, 정부가 결론을 먼저 정해 놓은 뒤 그에 맞춰 산정 논리를..
    • 폐 2배 커진 생존 힘든 신생아, 에크모 ‘수술 성공’
      서울아산병원 이병섭·최세훈 교수팀, 고난도 폐수술 시행 회복돼 ‘부모 품으로’ 2026-04-21 06:24
      태어나자마자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던 신생아가 극적으로 회복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에크모(ECMO, 인공심폐보조장치)를 유지한 채 폐종괴 제거 수술을 시행하는 고난도 치료에 성공, 심각한 폐기형으로 호흡조차 힘들던 아이가 두 달여 만에 퇴원했다.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이병섭 교수팀은 출생 직후 심각한 폐기형으로 폐가 2배가량 과도하게 부풀어 생존 확률이 희박했던 송한결 군을 에크모 보조 폐종괴 제거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중증 호흡부전이 지속돼 수술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생아 에크모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송군은 건강하게 치료받아 지난 3월 퇴원했다.송군 어머니는 2025년 10월 임신 22주차 정밀초음파에서 태아 폐에 혹..
    • 유경하 병협회장 당선인 ‘탕평책 인수위원회’ 눈길
      대학병원-중소병원 원장 각 4명 균등 배치…새 집행부 ‘화합 출발’ 예고 2026-04-21 06:19
      역대급 격랑 속에 치러진 제4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에서 승전보를 전한 유경하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한다.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반목이 극에 달했던 상황을 극복하고 출마 일성(一聲)으로 던진 ‘상생의 미학’을 어떻게 발현시킬지 관심을 모은다.데일리메디 취재결과 유경하 당선인은 최근 총 9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늘(21일) 오후 6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무 인수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향후 2년의 임기 동안 함께 할 집행부 가늠자가 될 인수위원회는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양 직역에서 각각 4명씩 동일하게 선정됐다. 위원장에는 유경하 당선인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대학병원계에서는 김우경 가천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길병원장을 비롯해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이정..
    • 젊은의사들 미용성형 급증…“정보통합시스템 구축”
      박상현 성형외과의사회장, 소비자 판단 가능토록 정부에 제안…“자정 강화·학술 고도화” 2026-04-21 05:47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의정갈등 이후 가속화된 일반의(GP) 미용시장 유입과 비의료인 시술 허용 추진이라는 거센 파고를 ‘학술 고도화’와 ‘윤리 자정’으로 정면 돌파하겠다고 선언,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이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K-뷰티 위상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전문의 중심 의료체계를 확립해 본질적인 경쟁력을 지켜내겠다는 복안이다.박상현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개원면허제를 비롯해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 의무화, 문신사법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전문의 단체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자율 규제 및 학술 강화 방침을 천명했다.개원면허제 도입은 임시 방편…사법 리스크 해결이 우선돼야박 회장은 정부가 검토 중인 개원면허제에..
    • 서울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의 날’ 개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푸르메재단과 공동 진행 2026-04-20 18:09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장애인과 가족만을 위한 ‘장애친화 건강검진의 날’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과 함께 진행한 이번 검진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둔 이달 14일 서울의료원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서울의료원이 푸르메재단과 장기간 준비해 온 장애인 건강여건 인식개선 사업으로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수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편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행사 당일 프리미엄 건강검진 구역 전체를 비워 장애인 건강검진만 시행하고, 검진 동선을 세심하게 조율하는 등 최적화된 장애친화형 검진 프로세스를 제..
    • 고대안암병원-스타벅스 ‘별빛 힐링 콘서트’
      이달 16일 청년 환자와 가족들 정서적 회복 돕기 일환 개최 2026-04-20 16:1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은 16일 병원 신관 8층 별빛 힐링 라운지에서 청년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별빛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를 통해 취약 청년의 의료비 지원과 건강증진,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별빛 힐링 콘서트’는 병원을 단순한 치료 공간이 아닌 정서적 치유와 쉼이 이루어지는 문화 공간으..
    •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 교수들 ‘대거 미국行’ 촉각
      올초 2명 이어 젊은교수 5명 내외 사직설…업무부담 가중·낮은 보상 등 영향 2026-04-20 12:24
      [단독]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는 빅5 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곳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최근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명확히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사직 행렬이 이어지면서 집단현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개인적 사안이 아닌 의정사태 이후 초래된 의료환경 전반의 변화와 맞물린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2명이 금년초 퇴사했고 이들은 미국 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교수 4~5명이 금년 상반기 내 병원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대부분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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