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외국인환자 연관 '트리플 크라운' 달성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KAHF) 획득···박진식 이사장 "의료에 국경 없다" 2023-12-25 14:46
#지난 11월 11일 러시아 국적 일레나 씨(46·여)씨는 세종병원에서 정밀건강검진을 받고자 한국 땅을 밟았지만, 입국심사에서 1시간 가량 발이 묶이는 고초를 겪다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세종병원의 긴밀한 연락 끝에 문제가 해결됐다. 일레나 씨는 무료 픽업차량을 타고 인천세종병원 인근 호텔로 무사히 도착했다. 이틀 간 휴식을 취한 일레나 씨는 11월 13일 인천세종병원 종합검진센터에 도착했고 세종병원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가 그를 반갑게 맞았다. 이들은 만나기 전부터 전자여행허가(K-ETA) 수속, 병원 검진 및 숙소 예약 등을 전화로 진행했다. 문진부터 모든 검사과정에 코디네이터가 동행하며 통역을 진행했다. 출입문·혈압측정기·화장실 소변컵 거치대까지 병원 곳곳에 외국어가 병기돼 있다.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