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휴가 이어 병동 통폐합…병원 운영난 심화
빅5 병원, 수술 절반 감소 등 '인력 활용 효율화' 고심 2024-03-08 06:19
전공의 사직 투쟁이 보름을 넘기며 병원들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병원 내 의사가 줄며 상대적으로 다른 직군 근무자의 업무 부담이 적어지자 다수 병원은 의사 외 직군에 무급휴가 사용을 권장한 데 이어, 병동을 통합 또는 폐쇄하며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이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공백으로 수술과 입원이 급감하면서 병원 내 병상 수 축소와 병동 통폐합이 이뤄지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암 단기병동 등 일부 병동을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적인 병동 축소를 검토 중에 있다.부산대병원은 전공의와 전임의 부족으로 최근 병상 가동률이 50%까지 떨어지면서 일부 진료과의 병동을 통합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50개 병동 중 6개 병동이 비어있는 상태다.제주대병원도 병상가동률이 70%대에서 30%대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