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육과정 수용 가능 충분한 인프라 확충 우선"
병협 홍보위원회, 의료공백 사태 언론대응 등 논의 2024-03-06 13:48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는 6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8차 홍보위원회를 열고, 의료현안 의견 공유 및 언론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정부가 연이어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과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따른 병원 현장 의견을 나눴다.정부의 의대 증원계획 발표 내용에 병원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는게 전반적인 의견이다. 전공의 이탈로 병상 가동률은 50% 가까이 떨어졌고, 진료지원인력(PA)을 활용토록 하고 있으나 명확한 업무 범위를 구분하지 않아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참석자들은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인력 증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교육과정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 확충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