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사태 1년 지쳐가는 교수들…‘협진·연구’ 단절
진료 집중됐던 시스템 ‘부작용’ 속출…의료진 확보 경쟁까지 ‘삼중고’ 2025-01-17 06:14
[기획 上] 2024년 2월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대학병원 등 수련 현장이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국 전공의 1만3531명 중 1만1732명이 병원을 떠났다. 당직, 진료 등 적잖은 업무를 담당했던 그들의 빈자리는 상당했다. 교수와 간호사들로 그들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황에서 각 수련병원들은 생존법을 모색했다. 업무 변화는 물론 교수 사회 분위기도 급변했다. 교수들이 진료공백 해소 등 진료에 매달리면서 교육과 연구는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야 했다. 의정갈등으로 초래된 의료대란 사태가 1년 여 돼가는 상황에서 근래 변화된 몇가지 모습을 2회에 걸쳐 살펴봤다. [편집자주]“병원 수술-외래만 돌아갈 뿐 이외 상황은 사실상 올스톱”의정사태 1년 가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