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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내과 전문의 부족, 일반내과 전문의 역할 확대"
      김탁 순천향의대 교수 "정부 지원 강화하고 ASP 핵심 리더 수행" 제언 2025-12-06 06:01
      감염내과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인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반내과 전문의들 역할 확대와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대한내과학회지에 '내과 전문의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에서 역할'을 공개하고 내과 전문의 역할 확대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현재 의료기관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ASP)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AMR)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내과 전문의 수가 제한적이어서 모든 의료기관에서 ASP를 전담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내과 전문의가 그 공백을 메울 핵심 인력임을 강조했다.실제로 내과 전문의는 항생제를 가장 많이 처방하는 임상의다. 미국..
    •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윤리 심포지엄' 성료
      연명의료·나프로임신법·모자보건법 등 다각도 조명 2025-12-06 05:50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이 의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생명의 시작과 마지막 순간의 윤리적 딜레마를 고찰하고, 가톨릭 생명존중 정신의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가톨릭중앙의료원 윤리위원회 산하 의료윤리 전문소위원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제5차 가톨릭 의료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 생명윤리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의사, 간호사, 윤리학자, 법률가 등 1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논의를 펼쳤다.이번 심포지엄은 ▲말기 환자 연명의료와 관련된 윤리 문제 ▲임신과 생명 탄생에 관한 가톨릭 의료윤리 ▲모자보건법 개정과 법적 쟁점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생명 전(全) 과정을 아우르는 이슈를 다뤘다.박은호 신부(의료윤..
    • 건보 일산병원, 경기북부 필수의료 네트워크 '박차'
      책임의료기관 간담회 성료…의정부·파주·포천병원과 협력 강화 2025-12-06 05:41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북부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책임의료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일산병원은 지난 4일 '2025년 제6차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필수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고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기능형 상급종합병원을 수행 중인 일산병원을 주축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경기북부 소재 지역책임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 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북부 지역 필수보건의료 공동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 "대한민국 의료, 하드웨어 위주 정책·투자 실패"
      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에 필수의료 정의 명확히 재정립" 2025-12-05 19:54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시설 확충에 나섰지만, 지역 간 의료격차는 오히려 심화됐다는 뼈아픈 지적이 제기됐다. 하드웨어 위주 투자가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과 필수의료 정의에 대해 명확한 재정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협력 교수는 5일 열린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학술세미나 ‘미래지향적 대한민국 보건의료시스템 개혁 방안’에서 국내 필수의료 정책 및 현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 필수의료가 심각한 위기임에도 정책 방향성이 모호해 자원 배분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가장 문제점으로 꼽았다. 허 교수는 "정부 목표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격차가 더 벌어지는 형국"이라며 "다음 달 발표될 최신 ..
    • 공공병원 주4일제 '확대'…국립암센터도 '시범사업'
      병동 교대 간호사 5명, 6개월 참여…"제도 검증·일생활 양립 도모" 2025-12-05 16:28
      지난 6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에 이어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이달부터 주 4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공공병원의 주4일제 도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5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12월 1일 시행에 들어간 주4일제 시범사업은 지난 8월 임금협상에서 노사가 합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다. 병동 교대 간호사 5명이 6개월간 주 4일 근무를 시행한다.노사 양측은 그간 설명회 및 설문조사, 실무회의 등을 거쳐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8B병동을 최종 시범사업 운영부서로 확정했다.이날 국립암센터는 주4일제 시범사업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한광 원장, 최정미 사무국장, 안승희 간호본부장 및 시범사업 참여 간호사 등 국립암센터 관계자와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
    • 안동병원-단양군청, 응급의료 협력 업무협약
      광역 차원 닥터헬기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 등 강화 방침 2025-12-05 15:22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충북 단양군과 광역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단양 지역 내 중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 확립 △권역 구분 없는 전문 치료 연계 △응급의료 정보 공유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병원과 경북도는 도내 닥터헬기 인계점 신설, 정비 및 확대를 지속 추진해 왔다. 향후 단양을 포함한 인접 지역에서도 응급환자 이송 동선에 맞춘 인계점 확충을 단계적으로 검토, 광역 차원의 닥터헬기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
    • NMC,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 '전국 1위'
      7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역대 최고 순위·S등급 달성 2025-12-05 14:42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NMC)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NMC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성과평가가 도입된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709개 평가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성과평가에서 상위 5% 기관에만 부여되는 S등급은 지난해 처음 신설, 예전보다 훨씬 세밀화된 등급 산정으로 평가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확대된 인센티브 지급으로 성과 중심의 차별화된 보상체계가 적용됐고 이는 제공인력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최애리 NMC 간호부장은 “NMC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 소아 모야모야병, 신규 발생률·사망률 '감소'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팀, 전국 단위 분석…"치료환경 질적 향상" 2025-12-05 10:17
      (왼쪽부터)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김상완 연구교수, 서울의대 이중엽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종석 교수소아 모야모야병의 전국 단위 발생 양상과 치료·예후를 분석한 결과,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비율은 계속 늘었지만 새로 병이 생기는 경우는 줄어드는 흐름이 확인됐다.또한 사망률과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고, 특히 치명적 합병증인 ‘출혈성 뇌졸중’이 약 40% 유의미하게 감소해 국내 모야모야병 치료 환경의 질적 향상을 보여줬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의생명연구원 김상완 연구교수와 서울의대 이중엽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종석 교수팀은 2006~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전국 18세 미만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 4323명의 발생률, 유병률, 수술법, 예후 등..
    • 임신 10주 이후 낙태 '처벌'…의료계 '공분'
      위헌 결정 6년만에 첫 형법 개정 추진…시술 강요하면 '징역 5년' 2025-12-05 06:03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6년 동안 입법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낙태 허용 시점을 놓고 여야 간 공방전이 전개되는 양상이다.여당은 낙태 관련 입법 공백을 끝내기 위해 인공임신중절수술 허용 폭 확대를 추진 중이지만 야당은 무제한 낙태 허용은 불가하다며 극히 제한적인 개정안을 제시했다.의료계는 입법 공백에 따른 혼란을 종식시키겠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의료 현실을 외면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를 선언했다. 아울러 2020년 12월까지 관련 법 개정을 주문했지만 6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입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지난 제21대 국회 당시 정부안을 포함한 6개 안이 병합심리 될 예정이었지만 모든 법안이 국회 회기 종..
    • 보라매병원, 공공의료 협력 '원외 협의체 회의' 개최
      퇴원환자 연계·응급·감염관리 등 핵심 공공의료 사업 점검 2025-12-05 05:20
      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1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공공의료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비롯해 지역 보건소, 소방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실적과 상반기 논의 사항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추진 계획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수행 결과를 비롯해 네트워크 기반 협력모델 정착을 위한 실무 과제, 기관 간 역할 명확화, 사업 개선 방향 등 주요 의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특히 보라매병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정신건..
    • 중증도 소아 호흡기환자 증가…"대책 마련 필요"
      소아청소년병원協 "코로나19 포함 소아 감염 대응체계 서둘러 보강" 2025-12-05 05:17
      소아청소년 진료 현장에서 코로나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확진 환자 입원 필요도와 중증도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 의정부튼튼어린이병원장)는 최근 회원병원 12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및 RSV 확진 환자 조사’에 응답한 41곳의 결과를 분석한 통계에서 이 같은 경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진료 시 체감 변화를 묻는 항목에서 '입원 필요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 41.5%였다고 전했다. '확진 연령대가 영유아에서 학령기 아동까지 확대됐다'고 응답한 곳도 41.5%였다.'중증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한 기관은 12.2%였는데 '확진자 감소를 체감한다'고 밝힌 곳은 2.4%에 ..
    • 경남 하동군 보건의료원 착공…지역의료 강화
      인구 감소·고령화 대응, 345억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2025-12-04 19:45
      하동군은 지난 3일 현 보건소 부지에서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보건의료원 건립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4일 밝혔다.기공식에는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을 비롯해 경남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단체,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기공식에서는 추진 경과 보고와 기념사·축사에 이어 보건의료원 건립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욱)가 1000만원, 창원레미콘(대표 양수일) 500만원, 농협경제지주 영남권 공판장 임직원이 3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하동군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보건의료원이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의료 기반 ..
    • 세브란스병원 앞 '허위 진료기록' 주장 1인시위
      고(故) 이장우씨 사인 관련, 재단·병원·경찰 등 비판 '현수막' 비치 2025-12-04 19:19
      12월 4일 세브란스병원 인근 거리에서 한 시민이 의료사고 및 진료기록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시위 현수막에는 고(故) 이장우씨 사고 경위를 두고 “술 먹고 넘어져 발생한 사고가 허위 진료기록으로 처리됐다”며 “연세대학이 승소했다”는 주장이 기재돼 있다.또 다른 현수막에는 “소송 사기로 송소한 연세재단 이사장 허동수, 세브란스병원 법무팀, 직권남용, 불송치한 서대문경찰서 황준국 수사관을 즉시 파면하라”는 강한 표현이 적혀 있다.아울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기소 송치하라”, “수사관을 즉시 파면하라” 등 경찰 수사 절차를 비판하는 문구도 다수 등장한다.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학교 측과 갈등이 있는 사안으..
    • 醫 "정부 '관리급여' 신설, 객관성·합리성 의문"
      "실손보험 정책 실패 부담 의료계 전가, 위헌적 발상이자 행정 편의적 폭거" 2025-12-04 18:20
      정부가 ‘관리급여’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의료계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관리급여는 의학적 원칙을 훼손하고 국민들의 치료 선택권을 박탈한다는 주장이다.대한의사협회는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법적 근거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급여 대상 항목을 일방적으로 선정하려는 절차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관리급여는 본인부담 95%의 사실상 환자 진료권 제한 및 비급여 통제 장치로 시행령을 통해 새로운 급여 유형을 신설하려는 비정상적 시도라는 것이다.의협은 이 과정에서 정부가 급여기준 등재 절차를 자의적으로 해석, 확대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정부가 제시한 사회적 편익 제고 기준은 의학적 근거가 불명확하고 자의적 통제 위험이 높아 환자 접근성과 의사의 전문적 판단을 심..
    • 강원도-속초시 등 9개 지자체, 강릉아산 '16억 지원'
      소아응급진료 활성화 위해 '年 8억' 2년 분담…배후진료·당직체계 보강 2025-12-04 17:14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4일 병원 대강당에서 강원도 및 9개 시‧군과 ‘영동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9개 시ㆍ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ㆍ영동권역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의료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그동안 강릉아산병원은 출산율 감소와 인구 구조 변화로 환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도 지역 필수의료 거점 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오랜기간 지속된 의정갈등과 지방 의료인력 부족은 소아응급진료 분야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런 지역..
    • H+양지병원, 감염병 ‘긴급치료병상’ 개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신종 감염병 긴급치료병상’을 새롭게 개소하고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국책 사업인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은 평소에는 일반 환자 병상으로 사용하다가 감염병 위기가 발생하면 즉시 ‘음압 격리병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병상’ 확보가 핵심이다.이번 신규 병상 개소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관악구의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 5위권의 대규모 주거 지역임에도 감염병 사태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음압 격리병상’과 전담시설이 부족했다.이에 따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기존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해 최신 음압 시스템을 갖춘 병..
    • 연세하나병원, 박성현 전문의 영입
      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은 관절센터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정형외과 박성현 전문의를 신규 영입했다.박성현 원장은 무릎관절·인공관절치환술·고관절·어깨 등 관절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해 온 관절 분야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다. 특히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수술, 연골재생술, 줄기세포치료 분야에서 폭넓은 수술 및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지규열 병원장은 “박성현 전문의 합류로 슬관절·고관절·어깨 치료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성현 원장은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비수술적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아 함께 결정하는 것을 진료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연세하나병원에서 환자 한 분 한 분이 통..
    • 계명대동산의료원, 콜레라 주제 기획전시 개최
      ‘콜레라 : 호랑이가 할퀴고 간 고통, 회복 DNA를 깨우다’ 2025-12-04 08:43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에서 ‘콜레라: 호랑이가 할퀴고 간 고통, 회복의 DNA를 깨우다’를 주제로 네 번째 기획전시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전시 기간은 금년 11월 28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1946년 대구에서 발생한 ‘콜레라’와 당시 상황을 기록한 언론 기사를 중심으로, 봉쇄된 대구에서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진의 노력과 당시를 살아간 대구 시민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 ‘콜레라의 이해’에서는 광복 이후 해방공간에서 벌어진 감염병이 조선시대에는 호열자(호랑이가 할퀴듯 아픈 병이라는 의미)라고 불린 내력을 소개한다.2부 ‘콜레라의 발견’에서는 산업혁명기 영국에서 콜레라의 발..
    • 고대의료원, 병원계 최초 유튜브 '100만명' 돌파
      '골드버튼' 수상 영예…전세계 1위 120만명 구독 美메이요클리닉과 경쟁 2025-12-04 05:55
      미디어의 무게추가 공중파에서 동영상 플랫폼으로 급격히 기울면서 국내 대학병원들의 ‘유튜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새 이정표를 썼다.고려대학교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국내 병원계 최초로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받게 됐다.유튜브 구독자수 100만명은 ‘꿈의 숫자’로 불릴 만큼 채널을 운영하는 개인이나 기관에게는 영예로움으로 통용된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최초로 이뤄낸 기록이라 의미를 더한다.구독자수는 유튜브 채널 평가의 가장 기본적인 기준으로 꾸준한 확장세를 보이던 국내 대형병원 채널들도 30만명 대에서 수 년째 정체돼 있다.반면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몇 년새 무서운 기세로 구독자수를 늘리더니 금년 4월 60만명을 돌파하며 상급종합병원 유튜브 채널..
    • 수도권 분당서울대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국비·총사업비 등 결정, 착공 분수령…조기 확정여부가 추진 방향 좌우 2025-12-03 19:17
      분당서울대병원의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 만큼 후속 행정 절차가 신속히 확정돼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빠른 결정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건립추진단장)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한 고비 넘겼다”면서도 “총사업비 협의 및 설계 발주, 착공 등 절차가 있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빨라도 2032년에야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타에 2년 반이 소요된 상황에서 더 늦어지면 수도권 감염병 대응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기 어렵다”며 “향후 절차가 지체되지 않도록..
    • "현 수가로는 중증·응급정신의료 '공공성 확보' 불가"
      정재훈 병원장 "원가도 안돼 민간정신병원 기능 지속 약화, 구조개편 시급" 2025-12-03 17:23
      현행 수가로는 중증·응급 중심 정신의료 공공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정신병원 입원수가가 상급종합병원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의료급여 환자 비중이 큰 구조에서는 비급여 보완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신의료 공공성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 회장)은 중증·응급 정신질환자 진료가 대부분 민간 정신병원에 몰려 있으나 이를 감당할 인력·재정 구조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정 원장은 “정신과 의료가 떠안는 급성기·응급 환자 비중에 비해 인력·수가 기준은 수십 년째 변하지 않았다”며 “정신건강복지법 강화 이후 입원 요건은 까다로워졌지만 이를 뒷받침할 재정과 인력은 비어 있다”..
    • "정신의료 공공성 강화, 국가책임제 도입 필요"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 국회토론회서 '제도 개선 과제' 제시 2025-12-03 16:42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정신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신의료 공공성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은 “정신질환은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국가 제도적 개입과 공공책임 강화를 강조했다."정신의료는 사회적의료, 치료 과정서 인권 개입되고 경찰 행정력과 인신 구속까지 발생"남 부장은 정신질환이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환이며 자살과 범죄, 실업 등 여러 사회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공공의료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정신의료는 치료 과정에서 인권이 개입되고 경찰 행정력과 인신 구속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영역”이라며 “이러한 특성상 공공..
    • 아산, 식도암 표적 '광역학 치료 시스템' 개발
      박정훈·김도훈 교수팀 "다발성 식도암 적용 가능 레이저 최소침습 중재술" 2025-12-03 15:54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박정훈(왼쪽),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국내 의료진이 식도암 위치에 배치하는 스텐트에 빛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어 레이저로 암세포를 없애는 새로운 광역학 치료법을 개발했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박정훈 교수와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팀은 광응답제를 스텐트 표면에 코팅하고 내부에 레이저가 지나가는 통로를 설계한 반복 광역학 치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광역학 치료는 몸에 주입한 광응답제에 레이저를 쪼여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 특정 파장의 빛을 비출 때 활성산소가 생성돼 암세포가 죽는 원리로 식도암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주사로 투여된 광응답제가 전신으로 퍼져 국소적인 치료가 어렵고, 레이저가 닿는 부분에만 치료 반응이 나타나 치료 깊이가 ..
    • "의료인 처단 압박, 尹정권 몰락 사필귀정"
      대한의사협회, 비상계엄 1년 반추…"의료농단 책임자 처벌" 촉구 2025-12-03 14:35
      대한의사협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과 관련해 “그날의 충격과 상처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료계 곳곳에 깊이 남아 있다”며 공분했다.의협은 3일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 포고령에 의료인 처단을 적시한 것은 의사들을 반국가 세력으로 낙인 찍고 탄압하겠다는 명백한 위협이지 폭거였다”고 힐난했다.이어 “계엄 1년을 맞은 오늘 탄압의 칼끝이 가장 먼저 겨눠졌던 의료계 소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의사들을 악마화하며 압박했던 전(前) 정권 실각은 사필귀정이었다”고 덧붙였다.의협은 비상계엄 사태에 이르기까지 전 정권이 실패한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의료농단’이었다고 지적했다.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은 타당성과 근거가 현저히 부족했고, 추진과정 또한 일방적이고 허점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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