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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농‧어촌 의료기관 수가 가산 적극 환영"
      "건보법 개정안 지지" 표명…"인프라 개선 등 병행" 제안 2025-10-23 16:27
      의료취약지에 개설되는 요양기관 수가를 가산하고, 필수진료과목에 더 높은 가산율을 적용토록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지지 의사를 표했다.대한의사협회는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의료취약지 등 요양급여비용 가산지급 대상 지역과 가산율 범위를 법에 명시하고 필수의료에 대해 추가 가산을 적용하는 게 골자다.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의료취약지 의료기관에 수가를 가산 지급하고 필수진료과목에 추가 가산을 적용하려는 법안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를 통해 지역별 의료자원 배분 및 의료서비스 격차의 불균형 해소와 함께 취약지 필수의료 공백 문제를 ..
    • 삼성창원병원, 네팔 청각장애 어린이에 소리 선물
      인공와우 수술 성공…2018년부터 '밝은 소리 찾아주기 지원사업' 진행 2025-10-23 16:09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청각장애를 가진 네팔 어린이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이주노동자 가정에 희망의 소리를 선물했다.이번에 소리를 되찾은 주인공은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모한 씨 딸 크리티(2세)다. 경남 의령군 한 기업에서 근무 중인 모한 씨는 딸이 생후 1년이 지나도록 큰 소리에 반응하지 않자 한국에서 치료받기로 결심했다. 한국에 도착한 크리티는 이비인후과 정밀검사에서 자동차 경적 수준(약 100데시벨)의 큰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진단됐다. 양쪽 귀의 청력 기능이 전혀 없어 보청기로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홀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모한 씨에게 고가 인공와우 수술과 장기 재활치료는 큰 부담이었다.삼성창원병..
    • 민주당 서영석의원 부천사무소 앞 모인 의사들
      김택우 의협회장 "한의사 X-ray, 의료체계 근간 흔드는 비상식적 위험한 발상" 2025-10-23 14:46
      법원에 이어 국회까지 한의사 엑스레이(X-ray) 허용을 추진하면서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해당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 압박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부천사무소 앞에서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의료법 개정안’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려는 위험하고도 비상식적인 발상이자 의료체계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인 만큼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다.김택우 회장은 “오늘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서영석 의원 지역사무실을 찾았다”며 “서 의원에게 전국 14만 의사회원을 대표해 엄중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방사선 발생장치는 숙련된 전문가가 사용하는 것”이라며 “보편화 되고 있다는 이..
    • 적자 1500억 전남대병원 '재정 한계' 치닫나
      통상임금 인상·의정갈등 포함 경영 상황 '최악'…"국가 지원 필요" 호소 2025-10-23 12:11
      광주‧전남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이 통상임금 인상과 의정갈등으로 인한 수익감소가 겹치며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교육부 관계자들에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고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정치권 및 지역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의정갈등 이후 누적적자는 15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올해 당기순손실은 지난 202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884억으로 추정된다. 또 현금 유동성 악화로 460억원을 추가 차입했으며, 이로 인한 부채비율은 무려 400%를 초과, 2023년 말 대비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통상..
    • 이대혈액암병원, 난치성 혈액암 치료 박차
      세포·유전자 처리센터 개설…CAR-T 세포치료 등 옵션 강화 2025-10-23 11:20
      최근 ‘CAR-T 세포 치료’가 가능한 세포·유전자 처리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 이대혈액암병원(병원장 문영철)이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을 한층 강화했다.23일 병원에 따르면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세포 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해 다시 환자에게 주입함으로써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면역세포 치료법이다.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가 없는 환자에게 마지막 단계의 치료로 시행된다. 혈액암 중에서는 B세포 기원의 림프종이나 림프구성 백혈병, 다발골수종 등을 치료 대상으로 한다.이대혈액암병원은 세포·유전자 처리센터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감염내..
    • 의사 95% "대체조제→성분명 처방 우려"
      의협, 회원 3234명 설문조사…"사후통보 미이행시 약사 처벌 몰라" 2025-10-23 11:00
      의사 10명 중 9명은 현행 대체조제 제도가 성분명 처방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의사회원 3234명을 대상으로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설문결과에 따르면 의료현장에서 대체조제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다는 인식이 강했다.실제 응답자의 86%는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다.사전 동의나 사후통..
    • 美 LA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분당서울대병원 자문
      SL건강검진센터와 계약 체결, 내년 10월 1200평 규모 개원 예정 2025-10-23 10:32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센터 설립 자문을 전담한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지원 자문도 맡는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0월 22일 미국 SL건강검진센터(SL Preventive Medical Center, 회장 박도원)와 LA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운영지원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4월 SL재단과 체결한 자문계약 후속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SL재단이 LA에 개원하는 건강검진센터의 △개원 준비 △센터 운영 △진료 연계 △직원 교육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전방위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SL건강검진센터 박도원 회장, 정상교 대표 등 양측..
    • 인하대병원, 개방형 혁신 플랫폼 개소·운영
      인하드림 오프닝데이 행사 개최…병원·기업 협력 미래의료기술 사업화 2025-10-23 10:02
      인하대병원이 지난 20일 개방형실험실 개소식을 열고 혁신 의료기술 임상 적용과 사업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인하대병원 정석빌딩에서 열린 ‘인하드림 오프닝데이’ 행사는 혁신 의료기술 임상 적용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의 본격 가동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이번 플랫폼 개소를 계기로 인하대병원은 산·학·연·병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천권 바이오헬스 허브 구축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인하대병원장), 최광성 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 단장(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타 개방형실험실 관계자, 참여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
    • "전공의도 근로자"…병원계 '인건비 시한폭탄'
      대법원 확정 판결, 줄소송·수련체계 촉각…빅5 병원 추가 수당 '4800억' 2025-10-23 06:11
      대법원이 전공의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고 주 40시간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 지급을 명령하면서 병원계가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에 빠졌다. 21일 병원계에 따르면 이번 판결이 단순히 개별 소송을 넘어 전공의 수련 시스템 전반을 뒤흔들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한 분위기다.  의료 현장에서는 당장 눈덩이처럼 불어날 인건비 부담과 연쇄 소송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나아가 '피교육자'이자 '근로자'라는 전공의의 이중적 지위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 재점화되면서, 수련병원들의 근본적인 시스템 개편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전국 수련병원 "터질 게 터졌다"병원계가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단연 '비용' 문제다. 대법원이 이번 소송에서 병원..
    • 아산 이어 중앙대병원도 '의료재료 전담회사' 설립
      의료원-한국젬스, 합작사 '넥신' 출범 운영…의료기기·치료재료 직접 공급·관리 2025-10-23 06:01
      아산사회복지재단에 이어 중앙대병원, 중앙대광명병원을 운영하는 중앙대학교의료원도 의료기기 및 의료자재의 직접 공급·관리 회사를 설립했다.의료기관 중심 직공급 체계를 통해 비용 절감 및 품질 신뢰도 강화와 함께 의료진 참여형 신제품 개발, 임상 검증 체계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번 넥신 설립은 단순한 합작을 넘어, 병원과 기업이 공동으로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시각이다.22일 병원계에 따르면 학교법인 중앙대학교와 전문 의료기기 마케팅기업 GEMS(한국젬스)가 공동 출자한 넥신(대표이사 김재훈)이 공식 출범했다.중앙대병원은 안정적이고 투명한 자재 공급을 확보할 수 있고, 한국젬스는 28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과 마케팅을 주도하게 된다.지난 9월 1..
    • 양산부산대병원 "스마트 보조기기 개발·상용화"
      콜로플라스트코리아 협약 체결…여성 장애인·노인 대상 자가도뇨 지원 2025-10-22 18:01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센터는 최근 재활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콜로플라스트코리아와 스마트 보조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이 수행 중인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4월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는 해당 사업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여성 장애인·노인을 위한 스마트 자가도뇨 보조기기 개발 및 상용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 장애인과 노인 자가도뇨를 돕는 스마트 보조 로봇을 개발해 의료기기 인증 및 상용화를 추진, 자가도뇨 접근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 수능시험 앞둔 아들, '아버지 간이식' 감동 사연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혈액형 다른 부자(父子) 이식수술 성공" 2025-10-22 16:57
      내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이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아버지 A씨(48세)는 지난해 11월 간경화 진단을 받고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민종 교수에게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A씨의 병이 악화돼 간성혼수 및 복수가 차기 시작했고 그에게 남은 선택지는 간이식 밖에 없었다.공여자가 필요한 이 때 A씨에게 선뜻 간이식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바로 17세 아들 B군이었다. 사회복지사가 꿈인 B군은 2026학년도 수능을 불과 4개월을 앞둔 상황이었다.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간이식을 결정했다. A씨는 지..
    • 단국대병원, 감염 예방관리 우수성 인정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단국대병원이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에 적극 참여해 감염예방 관리에서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수여됐다.단국대병원은 2006년부터 KONIS의 중환자실, 수술부위감염 등 2개 분야에서 체계적인 감염감시체계를 운영해왔다. 이후 신생아중환자실, 손 위생,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예방 등 5개 분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국가감시체계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 2024년에는 수술부위감염감시 타당도 조사에도 참여했으며, 현재 위, 담낭, 대장, 경부, 고관절, 슬관절 수술 등 6개 수술부위감염감시체계에 참여하고 있다.김재일 병원장은 “앞으로도 병원..
    • 삼중음성유방암, 면역항암 치료결과 조기 예측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항암치료 첫 주 혈액검사로 반응 예측 2025-10-22 10:38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서경진 교수(왼쪽), 방사선종양학과 전승혁 교수.난치성 유방암으로 꼽히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낮은 환자들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가 발견됐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항암치료에 시간과 체력을 허비하지 않고, 더 적합한 치료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서경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전승혁 교수팀은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면역항암치료 초기에 혈액검사로 면역세포 변화를 관찰하면 치료 반응이 감소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2 단백질에 대한 수용체가 음성인 유방암의 세부 유형이다. 상대생존율이 약 70%에 불과해 일반적인 유방암(약 ..
    • 의사 동료 인공지능…제도·데이터 뒷받침 중요
      데일리메디 특별 정책좌담회, AI-인간 공존 시대 '미래의료' 방향성 모색 2025-10-22 09:22
      (12시부터 시계 방향으로) 권순용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최현섭 히포크랏랩스 대표, 황웅주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김현정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이사장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기술 발전 속도를 제도와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AI가 진료 효율성과 환자 안전을 높일 잠재력은 크지만 법·윤리·수가체계가 여전히 과거 틀에 묶여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게 일선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AI시대 의료 혁신은 기술 발전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결국 ‘교육과 제도’ 진화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편집자주]보건의료전문지 데일리메디는 지난 21일..
    • 고대안암병원, ‘국가유산 체험관’ 운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최근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문화유산 관람이 쉽지 않은 내원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유산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관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미디어아트, 촉각 전시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경복궁 근정전, 불국사, 석굴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촉각 모형을 통해 문화재 질감과 형태를 체험하고, 경복궁 속 상상의 동물을 구현한 AR 콘텐츠나 공룡 VR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며 색다른 방식으로 문화유산을 접했다.전시와 함께 진행된 부대 ..
    • 포항성모병원, 전 직원 대상 소방훈련 실시
      소화기 사용법·구조대 설치법·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 진행 2025-10-21 15:55
      포항성모병원은 최근 이틀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병원 A동 테라스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 안전핀 제거 및 정확한 사용법 ▲구조대 설치 및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작동법 등을 실제 장비를 활용해 익혔다. 직원들은 화재 초기 진화의 중요성과 신속한 대피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성모병원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우성구 포항성모병원 소방안전관리자는 “화재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
    • 연세하나병원, ‘병동 속 작은 미술관’ 개최
      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은 최근 초등돌봄시설 예술교육 ‘김포이야기’ 전시회를 병동에서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예술 교류를 통한 ‘치유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병원은 지역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예술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 작품을 병동 곳곳에 전시했다. 아이들의 시선이 담긴 그림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입원환자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색채와 이야기 속에서 위로를 얻고, 작품을 그린 어린이들은 자신의 그림이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나눔의 기쁨’과 ‘공감의 가치’를 공유했다.지규열 병원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그림이 어르신 환자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병동에 희망의 공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전시회를 통해 ‘치료를 넘어 마음을 돌보는 병원’이라는 ..
    • 서울대병원, ‘또’ VIP 특실 논란…464일 사용
      강남센터 프리미어 회원, 평균 8.1일 머물러…전담의사만 34명 2025-10-21 12:39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운영하는 ‘프리미어 CEO’ VIP 회원제 특실에서 일반환자와 현격한 차이가 나는 입원일수와 운영 실태가 드러났다.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성과 필수의료 책임을 저버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민주당)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5년 특실 입원 현황에 따르면 전체 환자 평균 특실 입원일은 5.9일이었으나 VIP 회원은 8.1일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극심했던 2021년 전체 환자 평균 특실 입원일수는 4.8일에 불과했지만 VIP 회원은 무려 20.8일이었다. 같은 해 VIP 회원 중 한 명은 464일 동안 특실에 머문 것으로 확인, 특혜라는 지적이 나온다.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프리미어 CEO 제도는 2006년 도입..
    • 시화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연수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본관 송산홀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하고 약 5주간의 본격적인 연수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연수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소속 의료인 3명이 시화병원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진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관절센터 강승일 병원장과 심·뇌·혈관센터 전용선 센터장이 직접 지도하며, 연수생들은 각 진료과의 컨퍼런스 및 수술 등에 참여해 임상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환영식에는 최병철 이사장 및 강승일 병원장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환대했다. 시화병원은 연수생들에게 명함집, 사원증, 화분 등을 환영 선물로 전달했다.최병철 이사장은 “한국의 의료 수준과 진료 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
    • 의사 진료권 '위태'···간호사 이어 의료기사도 '단독'
      의료계 반발 불구 잇단 '면허권 위협 법안' 추진…업무영역 확대 '의료기사법' 촉각 2025-10-21 05:51
      의사들 진료권이 위협받고 있다. 의정사태 등 혼란한 상황과 맞물려 잇따라 빗장이 풀리는 모양새다.의료계는 환자안전과 여러 부작용을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분위기가 심상찮아 우려를 키우고 있다.특히 간호사, 조산사, 문신사, 의료기사 등 광범위한 직역에서 의사 고유 업무영역에 편제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실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최근 의료기사 업무 영역 확대를 골자로 하는 의료기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해당 개정안은 의료기사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업무를 수행한다’는 규정에서 ‘처방·의뢰’에 따르는 경우도 추가하는 게 핵심이다.4년 전 남인순 의원이 발의했던 법안과 동일한 내용으로, 당시는 의료계 반발로 제대로 논의조차 이..
    •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담당 의사 '구속'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법원 "증거인멸 우려" 2025-10-20 19:48
    • 경북대병원 노사, 기본급 총액대비 '3% 인상'
      오늘 합의 조인식···진료지원간호사 제도 확충·난임휴직 2년 확대 2025-10-20 19:30
      경북대병원 노사가 기본급을 총액대비 3% 인상키로 합의했다.경북대병원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와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노사는 이번 임금협약에서 기본급을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 총액대비 3% 인상하기로 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했다.단체협약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PA) 제도를 확충하고, 공무원과 동일하게 난임휴직을 확대(2년)키로 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올해 임단협은 어려운 환경 속에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뤄진 뜻깊은 결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공고히 하고, 직원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
    • 경상남도, 10번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서부권 소아환자 진료 접근성 개선 기여 '진주고려병원' 2025-10-20 18:47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환자가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 진주고려병원이 새롭게 지정되면서 경남도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10개소로 확대됐다.경남도는 올해 7월 1일 밀양시와 거창군에 각각 1개소씩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진주고려병원 지정으로 서부권 소아환자 진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규 지정된 진주고려병원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평일 18시~23시, 토·일·공휴일 10시~18시)에 맞춰 인근 뉴경남약국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달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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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대상’
    • 수상 문이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 기부 한국도미노피자, 세브란스 5000만원·강남세브란스병원 5000만원
    • 기부 이헌근 교수(경상국립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발전후원금 누적 5000만원
    • 선출 대한두개저학회 설호준 차기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 수상 길병원 남동흔(안과)·정준원(소화기내과) 교수,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재산처장상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 수상 박경신 교수(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국가 바이오뱅크 고도화 질병관리청장 표창
    • 선출 국제주산의학회 이사 이근영(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 수상 허현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장 ‘부산시장상’
    • 선출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신임 회장 류정민(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 선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신임 회장 김이석(한양대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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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삼진제약 상무이사 진창화·이사 홍임욱 外
    •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前 국회의원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중개연구센터장 옥찬영(루닛 前 CMO)
    • 안국약품 회장 어진·사장 박인철外 임원 승진
    •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최경일
    • 송윤헌 아림치과병원 원장 부친상
    • 김인수 해피스마일치과 원장 부친상·이수아 연세요양병원 재활의학과장 시부상
    •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상
    • 이소영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부원장 부친상
    •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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