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세번째 코로나19 산모도 '정상 출산'
신생아 두차례 검사 결과 음성 확인, 산모·아이 모두 건강 2021-01-05 17:28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작년 연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 중이던 임산부가 제왕절개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지난해 9월 국내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의 분만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당시 주치의였던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는 이후 11월에도 출산을 성공시킨 바 있다.
앞선 두 번의 코로나19 산모 분만 경험을 토대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감염관리실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더욱 신중하게 분만, 수술, 산후 치료, 신생아 운반, 방호 등 다방면의 문제에 대비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