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이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통합내과'
협'진 치료·통합관리 필요성 높아 개설, 환자 재원기간 감소 등 기대' 2020-01-08 11:4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지난 2018년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통합내과를 개설한데 이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통합내과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병원은 협진 치료 및 통합 관리 필요성을 충족하고, 재원기간 감소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통합내과를 신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현 의료체계에서 질환은 증상과 관련 장기에 따라 크게 내과계와 외과계로 구분하고, 내과계는 다시 수많은 세부 전문분야로 나뉜다. 이는 세부 분야별로 정밀성을 지니는 장점은 있지만 질환에 대한 통합적 접근에는 한계가 있다.
또 최근 고령화·각종 스트레스&mi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