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진천·아산 주민들, 격리시설 밖 안심하세요'
최대집 회장 긴급 기자회견, '바이러스 전파 실질적 위험 없다' 2020-01-30 18:02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30일 대국민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현재 논란이 진행 중인 우한교민 격리시설과 관련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실질적 위험성이 없다”고 밝혔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대기 환경에서는 전파 혹은 확산될 실질적 위험이 없다는 의학적 사실을 전한다”며 “일반대기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함유된 비말 입자는 물리적으로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없고, 바이러스 자체 역시 생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우한교민 격리시설이 천안에서 다시 아산·진천 등으로 공개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반발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