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고위험 경피적 대정맥 판막 치환술 성공
수술 어려운 중증 삼첨판 폐쇄부전 환자 시술 2021-02-08 12:0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가 중증 삼첨판 폐쇄부전증을 앓고 있는 최모씨(52세, 여) 환자에게 수술 없이 경피적으로 시행하는 대정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피적 대정맥 판막 치환술(CAVI : transcatheter caval valve implantation)이란 중증의 삼첨판 역류증 환자 중, 수술 위험도가 높아 수술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CT 검사를 토대로 하대정맥과 우심방, 그리고 간정맥들의 해부학적 구조를 평가하고, 대퇴정맥으로부터 유도철선을 따라 판막을 위치시키는 고난도의 시술이다.
이번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시술을 받은 최씨는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상태였지만 2019년부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