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동결, 의사 집단에 초라한 백기 투항”
노조·시민사회·환자단체, 정부 맹비난…“언제까지 굴복할 것인가” 2025-03-11 11:35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2026년 의대정원 동결 방침을 밝히고 국회가 토론회로 의정 대화를 유도하고 나선 상황에서 노조·시민사회·환자단체가 크게 반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처,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의정대화 토론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연대회의는 “정부는 지난해 고질적인 의료체계 문제를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선언해 놓고 의사 집단에 무릎 꿇는 초라한 백기선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는 의사단체 눈치를 보느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입법화를..

